재수 정신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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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례 보는데 옆자리 친구 디리 떨고 시험지 넘기는 소리가 너무 커서 국어 시험 보는데 글이 둥둥 떠다니고 안 읽히더라고요… 토할 것 같고 이어플러그 껴도 소리 증폭돼서 더 심하게 들리고 결국 국어 완전 말아먹었습니다…
요며칠 부라에서 애들 코 먹는 소리 시험지 세게 넘기는 소리 등등 소리 때문에 집중 하나도 안되고 평소보다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지금도 자야하는데 밖에 차 엔진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요즘 평소보다 청각이 너무 예민해져서 평소라면 신경도 안 쓰일 소리가 너무 크게 웅웅되면서 들려요
정신의학과 한번 갔다 오는게 맞는걸까요… 재수가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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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거지입니다.
이건 공부 좀 쉬고 산책 돌고 해야할 거 같은데
자려고 하는데 밖에 차 엔진 소리 신호 바뀌는 소리 때문에 잠도 안와서 30분동안 소리지르면서 울다가 겨우 진정하고 글 쓰는데 이거 괜찮은거 맞죠…
본인이 잘 아시잖아요
병원 가세요
약 먹으면 많이 괜찮아질까요
50일 남았고 오늘 월례도 망했는데 이런 별 말도 안되는 이유 때문에 공부가 안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ㄴㄴ 전혀. 원래 몸, 멘탈관리가 중요해요
전 이런 쪽으로 약 안 먹어봐서 잘 모르지만 작성자님은 긴장이 너무 심해보이네요. 청심환이라던가 그런 쪽 처방받아서 실모 보는 연습하시는게 좋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늦은 새벽에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꼭 병원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