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국어 시간에 어떤 거로 변별을 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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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자체는 평범하게 풀면 되는 거였는데 답안지에 어떤 문제는 원고지를 실어놓고 원고지 사용법에 맞게 쓰라는 게 조건신데
원고지 사용법 안 지키면 감점 내지는 0점 처리한다고 채점 기준을 제시해뒀는데 첫 칸 띄어쓰기 안했다가 감점/오답맞은 애들이 꽤 됐음
요즘은 근데 원고지를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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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배웠어요
가르치긴 하는군요
초딩때 공부 안했다가 그 문제 얻어맞으면 좀 억울할듯
아니 대체 그건 언제냐…라떼도 안그랬는데
2010년 이전
국어 실력이라기보단 상식의 문제였던
04 중학생 때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