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 [1409522] · MS 2025 · 쪽지

2025-09-22 11:27:43
조회수 597

국어 실력이 영원히 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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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맨날 부족하고  시험만 치면 강의 들은거고뭐고 머리 하얘져서 제멋대로 읽게됨 정석민 풀커리 탔는데 빡통이라 독서 체화가안됨… 진짜 어떡함 연계공부도 꼼꼼히했는데 문학에서 뭐 표현상의특징? 그걸 처틀림 죽고싶다 이럴거면 국어공부 말고 다른거더할걸 맨날 4~3 이지랄인데 수능땐 4뜰거같음 왜이렇게멍청할까ㅅㅂ 뭐어떻게공부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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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에잉아 · 1406398 · 13시간 전 · MS 2025

    저도 그럼 adhd같음

  • 567 · 1409522 · 13시간 전 · MS 2025

    시험종 딱 치면 그냥 독서 읽다가 이해안되면 침착해지는게안되고 머리 하얘져서 읽던부분 또 읽고 이렇게됨 그리고 시간 얼마나 지났지 ㅈ됐다 속으로 계속 이럼 답이없음ㅈㄴ

  • 어그 · 1109737 · 13시간 전 · MS 2021

    정석민 풀커리탐? ㄹㅈㄷ네

  • 567 · 1409522 · 13시간 전 · MS 2025

    비독원부터 머리 깨져가면서 읽는 연습 했는데 ㅅㅂ그냥 체화가잘안됨… 멍청해서그런듯 그리고 9모 점수 충격받고 국어 유기해서 다른과목만 했더니 기억도안남

  • 수능장아찌 · 1298237 · 13시간 전 · MS 2024

    문제점이

    1. 현장에서 처음 보는 지문 숙지가 안 됨.

    여기에만 있나요

    아니면
    2. 아는 지문이라도 문제 풀면 틀림.

    이것도 있나요?

    2.도 같이 나타난다면
    문제 푸는 사고 흐름을 교정하는 게 우선 필요해요

    최근 평가원 기출 내 방식대로 푼 다음애
    해설지랑 비교하면서

    내가 정확히 어떤 포인트에서
    어떤 생각을
    왜, 어떻게 잘못 해서 잘못된 답을 고른 건지,

    다음에 같은 잘못을 하지 않으려면
    어떤 걸 배워가야 하는지

    스스로 정리해 보는 걸 추천해요
  • 수능장아찌 · 1298237 · 13시간 전 · MS 2024

    그리고
    1. 평소에 '새로운' 지문 읽고 문제 푸는 건 잘 되는데
    '시험장'만 가면 압박 때문에 글이 안 읽히는 케이스인가요,
    아님
    2. 시간압박과 상관 없이
    '새로운' 지문 읽는 것 자체에 부담이 있고
    시간 압박이 없을 때도 정답률이 낮은 편인가요?

    1.이라면 실모로 실전감각, 타임어택, 현장감을 늘려야 하고
    2.라면 간쓸개, 상상력 같은 국어 N제로 일단 '새로운' 지문을 접해서
    '스스로 푸는' 양을 늘려야 합니다.

  • 567 · 1409522 · 13시간 전 · MS 2025

    시간 제한없이 풀면 그래도 다 풀리는데 솔직히 시간제한없이 풀면 누구나 다 맞잖아요.. 그래서 빨리 푸려고 하다보니까 내가 뭐읽는건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넋놓고 이게 악순환인거같아요 특히 가사문학 처음 보는 건 그냥 해석자체가 잘 안돼서 선지도 튕겨읽어요.. 그동안 기출 보고 체점하고 걍 그렇구나 하고 넘긴게 문제였던거같은데 기출 다시 분석하면서 실모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능장아찌 · 1298237 · 13시간 전 · MS 2024

    아니에요 시간 무제한으로 줘도 틀릴 수 있는 게 수능 국어예요
    시간 넉넉하면 정답률 높다는 건 좋은 신호입니다.

    다만 아시는 대로 수능 국어 점수 산출에는
    시간도 같이 들어가니

    시간압박 잡으시는 게 지금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80분짜리 실모가 자주 풀기 부담스럽다면
    독서/문학/선택과목별 하프모로 우선 시작하시는 것도 좋고
    시간 제한 적혀 있는 N제 푸는 것도 좋습니다

    1. 처음 푸실 땐 시간 제한 지켜서 푸시고,
    2. 채점한 뒤(답은 보지 않고)
    3. 시간 무제한으로 두고 못 푼 문제 풀고, 오답해 주세요
    4. 그리고 시간 내에 풀려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을 줄였어야 했을지 고민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시간 제한 풀이 / 시간 무제한 오답
    으로 과정을 나눠서 풀면
    타임어택이랑 정확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 수능장아찌 · 1298237 · 13시간 전 · MS 2024

    다시 말씀드리자면

    혹시 인강에 집중하느라
    지금 스스로 풀고 있는 문제의 양이 적다면
    기본적인 양을 늘려주는 게 우선이며,
    (수능 가까워 가고,
    시험장에서 당황을 많이 하신다 했으니
    기출보다는 '새로운 지문'을 접하는 걸 추천함.)

    여기에 더해서
    읽으면서 사고하는 과정, 선지 판단 과정에도
    아직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위의 '새로운 지문'과 병행하여
    '최근 평가원' 지문과 내 사고 과정을 비교하면서
    평가원이 요구하는 판단 기준에
    내 판단을 끼워 맞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약)
    새로운 거 많이 풀되
    새로운 걸 잘못된 판단 기준으로 풀면 학습 효율이 낮으니,
    최근 기출로 사고 과정 스스로 개조하는 과정도 함께 가져가용

  • 수능장아찌 · 1298237 · 13시간 전 · MS 2024

    정석민쌤 강의 들은 건
    물론 그 쌤의 독해 방식을 배우고 실제로 쓰기 위함이지만

    그 방식이 전부 다 곧이곧대로 적용 안 된다고

    글을 못 읽을 이유도 없습니다
    오르비에서 글 쓰고 댓글 읽는 것처럼
    글을
    글로 대해서

    정석민쌤의 방식이 100% 출력으로 녹아나지 않더라도,
    그게 안 되는 상황에서도
    글을 읽어가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 567 · 1409522 · 13시간 전 · MS 2025

    네 감사합니다… 제가 현ㄱ이라 국어 n제는 처음 들어보는데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 567 · 1409522 · 13시간 전 · MS 2025

    아 위에 n제 이름 적혀져있네요 풀어보겠습니다 국어제발올랐으면좋겠네요

  • 수능장아찌 · 1298237 · 13시간 전 · MS 2024

    네 간쓸개랑 E매진(이름 바뀌어서 상상력이라고 제가 잘못 써놨는데 지금 이름은 E매진입니다)은
    독서, 문학 모두 연계도 들어가니
    연계학습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화이팅입니더 수능 국어 잘 보실 거예요
  • 이용이용양 · 1403140 · 13시간 전 · MS 2025

    원래 국어강사는 다 사기꾼임ㅋㅋㅋ실전에서 푸는방향으로 연습해야하는데
    지가 생각하는 사후해설이나 자기만의 논리만 주입함

  • 567 · 1409522 · 11시간 전 · MS 2025

    국어는 진짜 재능같음.. 솔직히 나같은애가 1년 더 국어공부만 하게하고 시험친다해도 수능날 1맞아올 자신없음ㅋㅋㅋ 적당히 타협하고 수능판 뜨는게나은듯..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