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수하게 될 확률이 높은 현역인데요.. 질문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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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과탐을 물1 화2(절대 하지마세요!)를 봤는데요, 재수 때는 과탐을 지구과학1은 무조건 끼긴 낄건데요.. 나머지 과목을 뭐할지가 고민입니다. 제가 이번 수능 볼 때 과탐 풀면서 느낀 게 시간의 압박이 있으니 글씨가 눈에 들어와도 뇌로 전달이 잘 안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즉, 글씨수가 최대한 적은 과목을 하고싶습니다.. 생명은 글씨수가 많아보이고 화학은 그냥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한 번 꼬이면 멘탈 나갈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물리1을 다시 하자니 뭔가 발전이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다들 물리1이 꿀이라고 하는 데 전 솔직히 작년에 공부하면서도 이해는 잘 안되고 그냥 무식하게 기출만 많이 풀면서 공부했거든요.. 이번에 물리1 다시 한다고 해도 잘 될 것 같은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지2인데요..(연대 바라지도 않습니다.. 고대 화이팅!) 지2가 화1보다 나을까요??? 제가 이번 수능 문제집을 보니까 지구과학1,2 가 글씨도 적고 딱 알면 풀고 모르면 못 푸는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걱정되는 점은 이번에 지2 만점자가 8%고 (ㅎㄷㄷ) 지엽이 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답정너로 보일 수도 있지만 지1,지2 괜찮을까요??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 그리고 한양대 미래차가 실질적인 목표인데요.. 지2하면 가산점 존재감이 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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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해서 한대 미래차면 11이 좋겠는데 지구과학 아니면 선택하기 좀 그러신가?
과탐에 겁이 나서;; 지2 별로인가요?
가산점 존재감은 확실히 큽니다.
어떤 사람들 말로는 가산점이 2로 인해 얻는 마이너스 상쇄시키는 효과 밖에 없다 하길래;; 존재감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