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어휘 문제 한자 직역이랑 일치하면 그냥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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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단어를 고르는 문제였는데 '...조사하지 않았던 시점으로 서서히 되돌린다'라는 문장에서 되돌린다를 복원한다로 바꾸는 선지도 있었지만 저는 복원을 유물이나 건물처럼 부서진 것을 회복시킨다는 의미로만 쓴다고 생각해서 답으로 고르지 않았고 그래서 틀렸습니다.('...불쾌감을 일으키는...'에서 '일으키는' 을 '유도하는'으로 바꾼 선지를 적절한 것으로 골라서 틀렸네요) 그런데 사실 복원은 제가 한자를 정확하게 아는 건 아니지만 대충 돌이킬 복에 원래 원 이라고 풀이하면 '되돌린다'와 의미가 거의 일치하고 풀 때도 그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다른 모의고사를 풀 때도 어휘문제에서 일부 선지 단어의 한자는 직역하면 본문의 단어와 뜻이 거의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는데 그게 단어가 문맥상 좀 어색하게 느껴져도 한자 의미를 알면 틀리지 않게 하려는 출제자의 의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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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아는 건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어휘 한 문제땜에 한자사전을 들고 다닐 순 없으니 진짜 문맥으로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용??? 저는 한자랑 엮어서 생각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긴 합니당
올해 교육청 문제에서 걍 간과하다였나 쨌든 과를 지나다로 보면 바로 풀수있는거 있었는디
오......... 저는 뭔가 서술어의 역할로만 보고 풀어서 내일 독서풀 때 한자로도 한 번 접근해봐야겠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