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가 혼자서 짊어지려고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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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도 어려운 순간들 맞닥드리고 이럴 때마다
이것 또한 스스로 능력 쌓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꿋꿋하게 참으면서 방법 시행착오 다 겪으면서
하다 보니 몸이 거의 외양은 멀쩡하지만 내부가
개병신이 된 상황에서 멘붕이 오다시피 했었음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등대학 시절이었지만
동시에 인생의 좌표가 너무 많이 비틀리고
성격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달라졌다는 소리도
듣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해결하는 것조차도 능력 쌓기의
일환이고 경험이 곧 진로 설정의 방향이 된다
믿어왔기에 혼자서 감내하려 해도
더 이상 감당 못하는 상황도 오고 참 상황도 건강도
불구가 된 것 같아 빡치기도 했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어른이 되는 것에 책임감을 느끼며
혼자서 괜찮은 척 미친 척 다 해 가면서 어거지로
몸 갈아먹으면서 끝 맺던 와중에도 사과도 해 왔지만
결국 내가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준 1등 공신이야말로
내 초중고 동창 친구들과 대학 선후배동기들 덕분인
것 같다.
자기가 잘 났든 못 났든 결국 사람이 도움 주고 받는
거는 세상 살이 내 국룰이었던 부분도 있고
한편으로는 모자란 점도 가끔씩 생각해보며
그들의 대답에 귀 기울이는 것도 옳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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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세상의 퍼즐 빈 곳에 합당한 조각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때이기에 내가 가진 역량과 실력을 최대한 분석해 그 퍼즐 조각을 만들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