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법 책 읽고 있는데 어처구니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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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수상한 영재고 입학 예정 학생이 '전갈을 보내다'에서 '전갈'을 'scorpion'으로 해석해서 쉬운 국어 문제를 틀렸다는 판타지를 쓰고 있네. 영재고 입학처는 바보 천치라서 그런 문해력을 가진 애를 입학 전형에서 못 걸러냈을까? 그냥 이게 저자가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겠지.
국어 공부법 가르쳐 준다는 책이 시작부터 독자를 속이려 드는데 이 책을 더 읽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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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unhwa.com/article/11505041
개웃기네 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있을법한데 ㅋㅋㅋㅋㅋ 문해력이랑 별개로 순간 진짜 전갈로 착각했을수도 있으니
내가 알기로 영재고 들어가려면 수과학 논술뿐만 아니라 시사토론 면접 논술 다 잘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거기 입학 예정인 애가 '전갈'을 헷갈린다? 설사 뜻 자체는 모른다고 쳐도 앞뒤 맥락만 가지고도 유추할 수 있는데
그냥 대충 슥 읽다가 놓친거 아닐까요 그 친구도 사람이니..
전갈을 보내다면 앞뒤맥락상 절지동물로 착각하는건 힘들거같은데요
님 말이 합리적인 추론이긴 한데…실수란게 바로 그런 영역에서 나오는거라 다른 심리적 압박이 있었다 가정하면 가능성이 0%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