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은 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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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몇수를 해서라도 의차한약수 무조건 가라는데 저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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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일반과 가도 시험쳐야하니 뭐..
당연히 기준을 정해놓고 비교했을 땐 신은 맞는데 그게 몇 년을 태워서라도 가야하는지는 의문
저는 공대가고 싶은데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게 맞겠죠?
본인 가치관에 맞게 사는 거죠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는거죠
안 살아본 삶에 대해 평가하는 사람은 거르셈
근데 여기보면 대부분 안살아본 삶에 대해서 평가하던디요?ㅋㅋㅋ
밑에만봐도 그렇잖아요
공대랑 의치한약수 둘다 안살아봤는데 둘이 비교중임ㅋㅋㅋㅋㅋ
우리나라가 전문직을 이상할 정도로 높게 쳐주긴 합니다만 본인 적성에 안 맞으면 모든 직무가 그렇 듯 퇴사 마려울 겁니다
1. 본인이 "공대 안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싶으면 공대가셔야 합니다.
2. 아 후회될 정도는 아닌데? 그냥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공대 생각했으니까 공대 가야지? 이러면 n수해서 메디컬 가세요. 괜히 메디컬이 아닙니다.
3. 공대는 어느 대학 출신이냐에 따라 인생이 좀 갈리지만(서울대 공대 vs 지방대 공대), 메디컬은 일단 면허가 중요한 거라 지방이라고 불이익 엄청 크게 있지 않아요.
4. 공대에서도 충분한 재능 없으면 그냥저냥 살다가 대기업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대기업도 쉽지 않죠. 5000 받을까요? 메디컬도 공부가 엄청 힘들지만, 지방 메디컬에서 면허 따면 억대는 보장됩니다. 그리고 그 차이와 격차가 살면서 계속 벌어질 겁니다. 공대 출신 대기업이 퇴직 당할 때 메디컬은 면허가 있으니 마음이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공대 출신이 정년 퇴직하면 일자리도 없고 아무도 안 받아주니 경비 알아보겠죠.
5. 사회적인 인식도 많이 다릅니다. 나 공대 나왔어. 이거랑, 나 의치한약수 나왔어. 이거 하늘과 땅 차이에요. 이성이 조금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어요.
6. 이런 거 글쓴이 분 삼촌이 다 겪었으니까 n수해서라도 메디컬 가라고 했을 겁니다.
사회에 나와서 본인 계층을 바꾼다? 전교 1등보다 훨씬 어렵고 올 1등급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어쩌면 가장 쉽게 본인 계층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수능이니까 n수생들이 몰리는 겁니다.
어중간하게 간판만 보고 과 아무데나 지원했다가 왜 여길 다녀야 하는지, 이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계속 방황하다가 취준한다고 몇 년 박겠죠. 그렇게 해서 대기업 들어가면 다행인데, 세상이 멋대로 흘러가진 않죠?
그래서 정말 특별한 꿈이 없다면 메디컬 가라는 겁니다. (메디컬 입시가 쉽다는 얘기 아닙니다.)
가장 정확하고 현실적인 얘기 ㅇㅇ 백퍼 공감합니다
한약수는 그닥 의치는 인정 ㅋ
의한은 ㅇㅈ 치약수는 딱히 ㅋ
이놈! 한>치라니!!
치느님 세후 3000 한무 세후 600 ㅋ
남의 인생이라고 걍 쉽게 말하는거
전문직 할수있는데 공대갈지 고민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