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총정리 2일차 한사람들 들어와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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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 문학고자인거 참고좀..
정답선지는 확실한데 1번 보고 찍넘함 해설지 읽어봤는데 이해가 안감
보기에 관찰하면서 느낀 동질감 -> 1번이랑 정합성 괜찮긴 한데
‘가슴을 앓는 여자‘를 *보고* ’나도 모를 아픔‘을 떠올리는게 팩트에 왜 부합하는지 궁금함
1연이나 3연은 관찰중이니까 그렇다고 볼수 있을것 같은데
1연이랑 2연이 무조건 연속적인 과정이라고 볼수도 없고 1연에서의 관찰에서 떠올린 아픔이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나?
2연은 그냥 아픔을 참다가 이곳에 왔다는 내용이 끝인데 어케 이걸로 판단함
내가 너무 보기랑 정합적인 선지에 시비거는 습관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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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를 아픔이니까 여자를 보고 떠올린 생각(성찰 전제 회상) 맞지 않나요?
보조사 ‘도’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시죠? 저는 이걸로는 근거가 좀 부족하지 않나 느껴지는데..흠
시 본문만 보고는 이런 의심이 생길수도 있는데 <보기>를 보면 1번 선지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보기>에서 "화자는 대상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거나 현실을 자각함으로써 인식을 심화하기도 한다. (가)의 화자는 아픔을 가진 '여자'를 관찰하면서 느낀 동질감을 기반으로 현재의 문제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고,"라는 단서가 주어졌는데, 1번 선지와 이 단서를 매칭해서 보면 화자가 '가슴을 앓는' '여자'를 *보고* '나도 모를 아픔'을 떠올리는 것 = [대상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것" 또는 "현실을 자각하는 것"이 되는거죠.
작성자님이 의문을 가진 핵심적인 원인인 "보고"라는 워딩이 "대상을 *통해*"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