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선택 과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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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이 23만명 되고 세미이과들 생지로 몰리면서 물화가 진짜 극소수만하는 선택과목이 됐는데 잘몰라서 여쭤봅니다.
고2라 아직 탐구과목에 틀이 잘 안잡혀있여요 글구 수능 때 물지 선택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물리 화학 선택자 수가 이렇게 줄어드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돼요.
물화하던 사람들 조차 버릴만큼 미치도록 어려운게 맞아요??
선택자 수 보면 자사고 특목고 이런 애들만 모아놓은 느낌이에요.
아니면 그냥 바이럴 때문에 사탐런 하는건가요?
확통런보다 심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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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 시험이 어려운게 아니고 이거 고르면 입시가 어려워짐
물론 사탐보다는 어렵기야 하지만 연대 서강대 등등 사탐이 훨씬 유리한 구조임
물화 공부 시간에 사탐하고 국수 공부한다는 건가요..?? 왜 어려워지는거죵
중하위권 사탐런 -> 중상위권이 중하위권이 됨 -> 얘네도 사탐런 -> 1등급 자리에 비해 N수, 의반, 고인물이 너무 많음 -> 시험 난이도에 비해 표점, 백분위 매우 짬 -> 공부 많이 해도 결국 표점, 백분위 손해니까 그냥 공부 적게 해도 손해 없고 오히려 이득일 수도 있는 사탐으로 감
개념 자체도 과탐이 어려운데 깔아주는 표본은 빠져나가고 의대 지망생들만 남으니까 구조적으로 난도차이가 더 벌어질수밖에
개념 차이만으로 이정도로 표본이동이 심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 위에 써두신것처ㅓ럼 아래표본이 빠지면서 고여버리는게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