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읽어주세요. 살려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736024
길어도 읽어주고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
요약하겠음
1.성당에서 모솔+키큰훈남+화목한가정 이상형만나서 좋아졌음(지금은 안좋아함). 근데 그분은 화목한 천주교집안에서 자랐고 결혼한 누나랑 형이있음. 누나랑 형은 본적이없음
2.누나가 인스타충이라서 짝남이랑 조카랑 노는사진을 올림. 여기서 묘하게 13살조카랑 누나를 질투하게됨. 나랑사귀게되면 나보다 좋아하면어쩌지 이러면서. 질투심 심해진거 점점
3. 이 짝남한테 좋아하는 마음 사라지고 누나한테 꽂힘. 안좋은쪽으로. 이짝남 안좋아진지는 1년 넘었는데 이누나 집착은 1년넘게 진행중 그리고 이 짝남 형한텐 열등감안느낌. 왜 열등감 느껴지냐면 본인은 아빠 사랑 어릴때 별로못받았는데 이 누나가 천주교집안이라 화목한집안에서 자라서 화목한가정이루고 게다가 캐나다에서 np 대학원나와서 np 전문간호사하는데 (인터넷에 np간호사 쳐보셈)캐나다라이프 즐기는게 개빡침. Np간호사면서 본인은 의사급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그 높은 프라이드랑 해맑고 사랑받은 티 나는게싫어서 미치겠음
4.급기야 이 여자 딸도 고통스럽게 죽었으면좋겠고 학교에서 왕따당했음 좋겠고 이 누나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열등감이 듦. 본인은 증상발현 기준으로 6년째 조울증을 앓고 자살시도까지 해서 정신이 망신창이가됐는데 나보다 화목하고 평생 행복한 사람을 본다는게 미쳐 돌아버리겠음. 진짜 죽었으면좋겠음. 매일 이사람 인스타 쳐다봄. 이 여자랑은 한번도 실제로만난적없고 짝남땜에 인스타뒤져서 알게됨. 열등감땜에 이여자 이름으로 개명도 생각중임
5. 나도 비정상인거 알고 여적여(화목하게 자란 여자만)심하고 누군가를 이정도로 미워하는게 죄짓는거라서 나도 괴롭고 힘듦. 그니까 위로좀... 그리고 정신과쌤한테 이거 다 말씀드리면 오바인가. 나도 이렇게 누굴 싫어하는게 괴로워서 이 짝남을 알게된게 후회됨
(원문)
예전에 성당에서 만난사람 좋아했었음.(첫번째 글에서 좋아하는 사람있어서 수녀포기했다는게 이분. 그리고 이 남자분은 청년부 성가 단원이셨음) 그냥 짝사랑. 나보다 9살정도많았음. 내가 좋아했던 이유가 가정이 천주교집안이라 그냥 화목그자체였음.(어케 알았냐면 부모님도 성당 오시는데 매번 손잡고오심)게다가 이 짝남이+훈남,모솔이었음. 근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훈남 이상에 모솔이었음. 일단 이게중요한게아니고 나랑 9살정도 나이 차이나고 이 짝남한테는 5살 많은 형이랑 8살많은 누나가 있음. 그리고 누나는 결혼해서 13살조카있음. 그니까 이 짝남누나와 나는 17살가까이 차이나거든? 좋아하다보니까 몰래 sns 뒤져서 알게됨. 여기서부터 문제인게 짝남 누나가 인스타충이라서 자기 남동생(짝남)이랑 자기딸이랑 노는 사진올리는걸 보고 조카한테 질투느껴지고... 이 짝남이랑 사귀게되면 나보다 누나나 조카를 더 좋아하려나? 막 이러면서 이짝남 누나랑 조카한테질투감 느껴졌음. 형한테는 질투가 전혀 안느껴짐.
그리고 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잔 좋아하지만 여적여심해서 화목하게자란 여자보면 미치도록 열등감들거든? 첨엔 안그러다가 이 짝남 안 좋아하게되고 관심 사라지니까 17살많은 이 누나한테 집착하게되는거임. 막 화목하게자라고, 캐나다에서 간호사하는데(근데 일반 간호사는 아니고 전문 간호사라고 대학원에서 석사하고나서 환자들한테 처방하고 진료하는 돈 더 받는 간호사임)캐나다 라이프즐기고.. 참고로 누나랑 조카는 성당에 온적도, 얼굴한번도 본적없고 sns로만 봤었음. 막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가 너무 심해서 보기싫어지는거임. 예를들면 sns에 자기가하는 전문간호사가 의사급이라는듯이 얘기하고. 의대 굳이 왜가냐고 캐나다나 해외전문간호사 하면되지않냐고. 근데 남들은 그냥 지나갈 얘기지만 나는 이렇게 자기 프라이드높고 주제파악 못하고 해맑은 사람 엄청 싫어하거든?
그래서 매일같이 gpt한테 캐나다전문간호사 월급 쳐보고 암튼 그럼...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게 비즈니스타고 지 딸이랑 한국오고(캐나다 간호사가..?의사도아니고?) 자연스럽게 이 사람 딸도 미친듯이 싫어지고..이 여자는 화목하게자라서 화목한 가정꾸리고 이사람 딸은 내가 겪은 아픔 없이 자라는게 미친듯이 화나서 죽었으면좋겠고... 내가 분노가일으켜져서 미치겠는거임...
내가 여적여 딴건 안하는데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사람한테 꽂히거든? 특히 아빠가 다정한집
(본인은 엄마사랑은 엄청 받았는데 아빠는 부족해서 그럼)
내가 어이없는게 나보다 17살많고 얼굴한번도 본적없는 여자한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화목한가정 이룬거+해외라이프+자기 프라이드 높고 해맑은거+비즈니스탄거라는 이유로 지금 1년가까이(이 사람 남동생 아예 관심 없어진지 1년 넘음) sns매일같이 몰래보면서 분노일으키고 딸이 왕따당하거나 엄청나게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열등감 들어서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다는거야. 전짝남 형한테는 아무 질투나 열등감 안드는데 누나한테는 들어..
참고로 누나는 안예쁨 나보다 17살이나 많고.예뻐서 열등감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있을까봐. 조울증에 심한 열등감 증상 있다는데....내절친 한테 말하니까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왜그러냐구 그러구.. 나는 극심한 조울증으로 죽으려고해서 생사가 오갔던 사람인데 본인은 한번도 불행한적없이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거라는 생각에 내가 미쳐돌아버리겠음....전문간호사면서 의사급으로 프라이드높은 그 성격도 너무 짜증나고 엣티제라서 더 짜증남.
너무 열등감들어서 이 여자 이름으로 개명할까도 생각하고있어요..
암튼 이 내용 전부 정신과쌤께 말씀드려야 할까.. 그냥 대충 sns보면서 화난다고 삥둘러댔더니 sns보지말라그러고 끝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칼럼] 9월 더프리미엄 경제 총평 및 태도 정리 34
안녕하세요. 한줌 경제단에서 나름대로 고정 1 및 고정 0~1틀을 유지하고 있는...
-
씨발
-
전대실모 미적 3
13 15 22 28 30틀 찍맞x 80점인데 9모 3등급이면 실력 좀 오른거겠죠?
-
상상이랑 국바 재종에서 줌.. 이감까지 끼는건 넘 많나
-
하루에 수학 5-6시간 하는데 미적은 4점 기출만 계속 보고 있고 공통은 엔제...
-
전 듣기할때 18~20 25~28 29 35 43~45 이렇게 풀어야 지문 겨우 다...
-
적분식에 lnx꼴이 포함된 경우 <- 단독 lnx 말고! 복잡한 구조! (근데,...
-
국어잘하고싶다 0
ㄹㅇ
-
벌써집가고싶음 침대에누워서쉬고싶어
-
SIUUUUU
-
저는 음... 음.... 음;; 하다가 아! 이거같아(제발) 하고 답쓰는데 은근...
-
9덮 한국사 4
24점 입갤 ㅋㅋ
-
인생은 이호준처럼‘
-
9덮 수학 0
주말에 볼거라 스스슥 훑어만 봤는뎅 15번은 썩히기k에서 비슷하게 생긴거 본 적 있는거 가틈
-
어려운건가요 쉬운건가요
-
다들 지금까지 푼 엔제 뭐뭐잇음?? 백분위도 같이적어조 평가원 커하기준 ㅇㅇ
-
난 프로니까.
-
수학 실모 몇개 풀어보는데 운영 진짜 ㅈ같이해서… 점수 망하는 꼬락서니 보니 실모로...
-
시즌2는 좀 잘 나온 거 같아서 기분 좋음 아마 난이도가 좀 쉬워진 거 같음
-
수핫 문제 0
[s.s+1]에서 s가 3이 아니여도 f(t)>=-2가 존재할수 있는거 아닌가욮?...
-
롯데 뭐지 2
낙동강 더비에서 NC 상대로 저렇게 대량득점 한 적이 있었나 17대1이노 ㄷㄷ
-
이건 무슨 고문법
-
이감 상상 바탕 파이널 뭐가 좋음? 각각의 장단점이 궁금함. 등급별로도 어디가...
-
ㅜㅜ
-
재수 조언 11
07 현역인데 재수하고 싶어서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이번 9모 35358...
-
국어는 애매하고 수학 그나마 쫌 하고 영어 좆같이 못하고 탐구도 애매하고 내가...
-
수학조언좀 0
통통이고 9모 61 4등급나옴 9모후 미친개념 돌렷고 미친기분 돌릴 생각인데...
-
수능때 한국사 감점은 몇등급부터인가요?? 목표는 고려대이긴 합니다
-
9덮 15번 전자부품이 자동차의 주요 재료이다가 언제부터 맞는선지엿음? ㅅㅂ...
-
탐구22뜰것같다 0
고정1의벽은높구나
-
첫지문 9평 예열이랑 아예 똑같던데
-
입결높은데가 좋은데일까
-
망갤테스트 4
-
아
-
서울대 의대 정시 일반전형 내신 cc여도 합격 가능한가요?? 언미화2생2 전제요 친구이야기입니다.
-
오늘 9덮 원래 80뜰거 10 11 16 틀리고 69… 현역땐 사설에서 아무리...
-
어떻게 함요? 독서는 뭔가 올릴수 있는 최대치가 있는 느낌이라 틀리면 그냥 그렇구나...
-
아쉽다 12
10번 20번 26번에서 너무 버벅엿음 걀국 풀긴했지만 15 22 풀시간이 없었음...
-
서울 대림동 중국 여행사들이 '유전자 검사 대행'?? 하는 이유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4072566576
-
제가 1
여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네요 과연
-
어떤가요???
-
14.15.20.21.22 확통 27-30…….. 틀렷는데 일주일 2회 실모 푸는...
-
오르비 모아보기에서 스쳐 지나가면서 본 9덮 언매 정답은 기억나는데 이상하게 생윤...
-
현역 9덮 1
화작 미적 영어 물2 화2 83 92 89(;;) 48 50 물2 20번 시간...
-
9모 88이고 n제는 4규 시즌 1 다 풀었는데 갠적으로 딱 무난하다고 느낄만한...
-
독문 둘다 퀄 좋네요 특히 가나 독서지문은 너무좋은듯
-
쉽다 반 어렵다 반 << 요정도 여론인 것 같은데.. 전 화작은 빠르게 쳐냈는데...
-
올해 더프 수학 4
3월 100 4월 93 5월 92 7월 96 8월 76(?) 9월 96 한번씩...
-
등급컷 추측좀 1
화작 59 확통26 생윤34 사문30
-
고대응원가
주변에 사람 없으면 이상한 쪽으로 꼬이니깐 친구를 사귀어보세요
절친한테도 말했더니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한테 왜그러냐고만 그래요
전혀 오바 아님 그런거 상담하라고 있는게 정신과 의사니깐요..
고마워요..
이 사람 진짜 징맘이네
진짜 징맘인지는 어떻게아세요? 그리고 힘내라는 이모티콘 고마워요^^
컨셉으로는 못따라하는 느낌이 있네요
그게 뭐지... 궁금해 알려줘!!칭찬같기도하고
상담이라도 받으셈
심리상담이요?ㅠㅠ 정신과는 이미 몇년째다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