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이맘(징징이공주) [1412089]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9-19 17:34:38
조회수 244

제발 읽어주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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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도 읽어주고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


요약하겠음


1.성당에서 모솔+키큰훈남+화목한가정 이상형만나서 좋아졌음(지금은 안좋아함). 근데 그분은 화목한 천주교집안에서 자랐고 결혼한 누나랑 형이있음. 누나랑 형은 본적이없음


2.누나가 인스타충이라서 짝남이랑 조카랑 노는사진을 올림. 여기서 묘하게 13살조카랑 누나를 질투하게됨. 나랑사귀게되면 나보다 좋아하면어쩌지 이러면서. 질투심 심해진거 점점


3. 이 짝남한테 좋아하는 마음 사라지고 누나한테 꽂힘. 안좋은쪽으로. 이짝남 안좋아진지는 1년 넘었는데 이누나 집착은 1년넘게 진행중 그리고 이 짝남 형한텐 열등감안느낌. 왜 열등감 느껴지냐면 본인은 아빠 사랑 어릴때 별로못받았는데 이 누나가 천주교집안이라 화목한집안에서 자라서 화목한가정이루고 게다가 캐나다에서 np 대학원나와서 np 전문간호사하는데 (인터넷에 np간호사 쳐보셈)캐나다라이프 즐기는게 개빡침. Np간호사면서 본인은 의사급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그 높은 프라이드랑 해맑고 사랑받은 티 나는게싫어서 미치겠음


4.급기야 이 여자 딸도 고통스럽게 죽었으면좋겠고 학교에서 왕따당했음 좋겠고 이 누나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열등감이 듦. 본인은 증상발현 기준으로 6년째 조울증을 앓고 자살시도까지 해서 정신이  망신창이가됐는데 나보다 화목하고 평생 행복한 사람을 본다는게 미쳐 돌아버리겠음. 진짜 죽었으면좋겠음. 매일 이사람 인스타 쳐다봄. 이 여자랑은 한번도 실제로만난적없고 짝남땜에 인스타뒤져서 알게됨. 열등감땜에 이여자 이름으로 개명도 생각중임


5. 나도 비정상인거 알고 여적여(화목하게 자란 여자만)심하고 누군가를 이정도로 미워하는게 죄짓는거라서 나도 괴롭고 힘듦. 그니까 위로좀... 그리고 정신과쌤한테 이거 다 말씀드리면 오바인가. 나도 이렇게 누굴 싫어하는게 괴로워서 이 짝남을 알게된게 후회됨


(원문)


예전에 성당에서 만난사람 좋아했었음.(첫번째 글에서 좋아하는 사람있어서 수녀포기했다는게 이분. 그리고 이 남자분은 청년부 성가 단원이셨음) 그냥 짝사랑. 나보다 9살정도많았음. 내가 좋아했던 이유가 가정이 천주교집안이라 그냥 화목그자체였음.(어케 알았냐면 부모님도 성당 오시는데 매번 손잡고오심)게다가 이 짝남이+훈남,모솔이었음. 근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훈남 이상에 모솔이었음. 일단 이게중요한게아니고 나랑 9살정도 나이 차이나고 이 짝남한테는 5살 많은 형이랑 8살많은 누나가 있음. 그리고 누나는 결혼해서 13살조카있음. 그니까 이 짝남누나와 나는 17살가까이 차이나거든? 좋아하다보니까 몰래 sns 뒤져서 알게됨. 여기서부터 문제인게 짝남 누나가 인스타충이라서 자기 남동생(짝남)이랑 자기딸이랑 노는 사진올리는걸 보고 조카한테 질투느껴지고... 이 짝남이랑 사귀게되면 나보다 누나나 조카를 더 좋아하려나? 막 이러면서 이짝남 누나랑 조카한테질투감 느껴졌음. 형한테는 질투가 전혀 안느껴짐.




 그리고 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잔 좋아하지만 여적여심해서 화목하게자란 여자보면 미치도록 열등감들거든? 첨엔 안그러다가 이 짝남 안 좋아하게되고 관심 사라지니까 17살많은 이 누나한테 집착하게되는거임. 막 화목하게자라고, 캐나다에서 간호사하는데(근데 일반 간호사는 아니고 전문 간호사라고 대학원에서 석사하고나서 환자들한테 처방하고 진료하는 돈 더 받는 간호사임)캐나다 라이프즐기고.. 참고로 누나랑 조카는 성당에 온적도, 얼굴한번도 본적없고 sns로만 봤었음. 막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가 너무 심해서 보기싫어지는거임. 예를들면 sns에 자기가하는 전문간호사가 의사급이라는듯이 얘기하고. 의대 굳이 왜가냐고 캐나다나 해외전문간호사 하면되지않냐고. 근데 남들은 그냥 지나갈 얘기지만 나는 이렇게 자기 프라이드높고 주제파악 못하고 해맑은 사람 엄청 싫어하거든?




그래서 매일같이 gpt한테 캐나다전문간호사 월급 쳐보고 암튼 그럼...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게 비즈니스타고 지 딸이랑 한국오고(캐나다 간호사가..?의사도아니고?) 자연스럽게 이 사람 딸도 미친듯이 싫어지고..이 여자는 화목하게자라서 화목한 가정꾸리고 이사람 딸은 내가 겪은 아픔 없이 자라는게 미친듯이 화나서 죽었으면좋겠고... 내가 분노가일으켜져서 미치겠는거임...




내가 여적여 딴건 안하는데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사람한테 꽂히거든? 특히 아빠가 다정한집




(본인은 엄마사랑은 엄청 받았는데 아빠는 부족해서 그럼)




내가 어이없는게 나보다 17살많고 얼굴한번도 본적없는 여자한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화목한가정 이룬거+해외라이프+자기 프라이드 높고 해맑은거+비즈니스탄거라는 이유로 지금 1년가까이(이 사람 남동생 아예 관심 없어진지 1년 넘음) sns매일같이 몰래보면서 분노일으키고 딸이 왕따당하거나 엄청나게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열등감 들어서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다는거야. 전짝남 형한테는 아무 질투나 열등감 안드는데 누나한테는 들어..




참고로 누나는 안예쁨 나보다 17살이나 많고.예뻐서 열등감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있을까봐. 조울증에 심한 열등감 증상 있다는데....내절친 한테 말하니까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왜그러냐구 그러구.. 나는 극심한 조울증으로 죽으려고해서 생사가 오갔던 사람인데 본인은 한번도 불행한적없이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거라는 생각에 내가 미쳐돌아버리겠음....전문간호사면서 의사급으로 프라이드높은 그 성격도 너무 짜증나고 엣티제라서 더 짜증남.




너무 열등감들어서 이 여자 이름으로 개명할까도 생각하고있어요..




암튼 이 내용 전부 정신과쌤께 말씀드려야 할까.. 그냥 대충 sns보면서 화난다고 삥둘러댔더니 sns보지말라그러고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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