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의 연속( 재수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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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음. 나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고 너무 자만했고 너무 자기 객관화가 안 되어있음. 2월달에 기숙 들어가서 2주 하다가 기숙 독재로 옮겼음 거기서도 하다가 힘들어서 2주정도 있다가 기숙 말고 그냥 독재로 옮겼음 (공부 자체는 안 힘들었는데 친구도 없고 그래서 혼자인게 너무 힘들었음) 근데 내가 비염이 엄청 심해서 약도 계속 달고 사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그 독재가 마음에 안 들어서 1주일 다니다가 그냥 독재에서 집에서 독학함. 집에서 독학하는 게 진짜 쉽지 않더라. 한 2달 정도는 할만했는데 그 이후로는 계속 무너짐 하루 4시간 정도 공부한듯.. 작년에 재수 할 때는 재수하면 그냥 무조건 좋은 대학 성공 할 줄 알았는데 결국 해야하는 건 내가 해야하는 거고 내 스스로가 못 받쳐주면 안 된다는 거랑 내가 하고 싶은 거 찾아서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함. 그리고 꾸준하게 해야한다는 것과 나랑 안 맞더라도 그냥 억지로 해야한다는 걸 깨달음. 이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함. 재수 안 했으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았을테니까..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 해서 마무리해야갰다. 뭘 부귀영화라도 누리겠다고 재수를 한건지 참.. 혹시나 재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해보고 이런 걸 깨닫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아니면 그냥 대학 가서 즐기다가 반수를 하던가.. 난 대학도 안 가고 그냥 재수해서 대학에 대한 환상이 있음. 뭐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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