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수 해도 될까요... (관독 vs 재종 vs 독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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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오르비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오르비에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이런 얘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여러분들께서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실 것 같아, 용기내어 이 글을 적어봅니다.
(필력이 좋지 않아 글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 노베에서 정신 차린 뒤 늦게나마 공부를 하고 있는 현역입니다...
너무 늦게 시작했지만, 지금 제가 가능한 최선을 다 해서 일단 올해 수능을 마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수학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노베인지라(중학 수학까지는 알고 있지만 많이 잊어서 복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히 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요즘 재미를 좀 붙였네요.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저는 얼마전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그동안 제 이상에 비해 너무나 적은 노력을 한 것 같아, 이대로 끝을 내면 영원한 한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종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하겠다고 해놓고 늘 하루하루 미루며 배짱이 처럼 살았던 제가, 감히 재수를 해도 될런지... 재수할 자격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주제파악을 못 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자퇴를 했는데요, 자퇴를 한 뒤로 공부를 하는 척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제가 현실적으로 1년의 시간동안 달라질 수 있을지 싶습니다. 지금 마음만큼은 의지가 피어오르지만, 어불성설일까 두렵습니다.
또 구구절절 저에 대한 얘기를 덧붙여보자면,
저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최선을 다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최선을 다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비록 결과는 이상만큼 좋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 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분명히 큰 간극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두렵습니다. 최선을 다 해본 적 없는 자신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지금 이 글을 적은 의도는 저 처럼 게으르셨던 분들도 재수로 달라진 케이스가 있는 지,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인 지가 궁금해서 입니다.
감히 제가 재수를 해도 될까요.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은 재수를 한다면
관독,재종,독재학원 중에서 어떤 곳이 괜찮을까요?
또는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곳이 재수에 적합하다 느끼셨나요?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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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대가 혼자 공부하기엔 다소 힘들거같으니
재종을 추천드리고
재종을 들어갈때 수능성적이 너무 낮으면 안받아주는곳도 있으니까 올해수능은 적어도 재종에서 받아주는정도의 성적을 받는걸로 합시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재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올해 수능까지 늦게나마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재종 가고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셈
아무래도 재종이 확실한 도움이 될까요?
재종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같은 분위기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
근데 저 같은 노베가 재종에서 따라갈 수 있을까요...?
노베들만 받아서 따로 수업하는 재종이 있긴 합니다. 당연히 성적대를 안 보고 학생들을 받아주니 분위기가 좋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일단 공부를 거의 안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소속되어 1년의 과정을 어떻게든 끝마치는게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남은 기간은 내년 1년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해서 재수를 하게 될 것인지 결정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전 그냥 독재가는 게 나아보입니다.
그렇군요..! 혹시 그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독재학원(잇올,러셀,이투스247 등) +수학 과외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재종수업을 듣게 되면 성적대가 높지 않다보니 수업에 뒤쳐질 확률이 높습니다.그리고 재종수업은 원하지 않는 수업을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종 수업때문에 자습시간이 줄어듭니다.만약 독재학원을 가게된다면 학원에 qna시스템을 통해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됩니다.자습시간 또한 충분히 확보되며 원하는 수업을 들으며 커리큘럼을 주체적으로 짜면서 할 수 있습니다.가격도 재종보다 쌉니다.독재학원도 점바점이 심하긴 하지만 보통 감시가 있기때문에 스스로 의지만 있다면 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그 부분이 딱 염려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혹시 선생님께서는 독재 다녀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넵 다녀봤습니다.(잇올,러셀)
아 그러셨군요! 그 두 곳은 어떠셨을까요?
제가 독재로 공부해온 사람이라서 독재는 솔직히 좀 비추입니다.
2월까지 바짝 놀고 3월부터 시작했는데 3월부터 8월 초반까지 6모 이전의 이주 정도 빼면 정말 열심히 공부한 적이 없어요.
의지력도 의지력인데 이게 생각보다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진짜 회복도 잘 안 되고 쉽게 지쳐나가요 사람이.
관독도 주위 친구들 보면 잘하는 데는 잘 해주는 데 또 못 하는 데에선 관리가 너무 부실해서 독서실이랑 큰 차이 없다 합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집안 사정까지 고려하시면서 괜찮다 싶으면 재종 추천해드려요
그렇군요... 혹시 독재학원을 다니신 게 맞으실까요?
아 독재 학원은 안 다녀봤네요
아ㅏ 그렇군요. 저도 그냥 독학은 요지경이 났네요...ㅎㅎ 하신 말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공감이 가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ㅎ
전 독재 추천합니다
저도 666 노베에서 올린 케이스인데
이미 어느정도 실력이 오른 친구들이랑 같이 수업을 듣어도 그 친구들을 쫓아갈수가 없어요
인강으로 어느정도 수준까진 올려놔야 재종가는게 의미 있다고 봅니다
우와... 멋지세요! 혹시 어떻게 공부를 하셨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완전 노베시절엔 인강을 많이 들었어요
국수탐은 인강으로 올렸고 영어같은 경우는 구문이 어려워서 과외로 따로 진행했고요
강사들마다 노베나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커리가 있는데 전 그런 기초 커리를 좀 탄탄하게 듣고 문제를 정말 많이 풀었습니다
역시 기초 커리부터 차근차근히 따라가는 게 답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독재는 독재학원을 다니신 걸까요?
네 작년엔 이투스247 독재만 다녔고
올해는 도서관에서 하다가 러셀 다니고 있습니다
아하 한 번 더 하시는 가보네요. 혹시 목표가 어찌되시나요? 엄청 열정적이셔서...ㅎㅎ 본 받고 싶네요! 이투스랑 러셀은 어떠셨을까요? 그리고 어느 곳을 더 추천해주고 싶으신 지도 궁금하네요..!
투표에서 말하는 독재는 독재학원 입니다..! 투표는 수정이 안 되어서 댓글로 달아봅니다ㅜㅜ
전 고대 목표입니다!
이투스247이랑 러셀 차이는
전자는 완전 독재고 러셀은 독재+재종 느낌이에요(독재에 더 가깝긴 해요)
분위기는 둘이 비슷한거 같아요
의외로 러셀 분위기가 조금 더 어수선한 감도 있고요 (사람이 많아서..)
우와 고대ㅎㅎ 목표를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나저나 러셀 분위기는 진짜 의외네요. 그럼 이투스247이 더 나으셨나요? 이를테면은 관리라던가... 아니면 그럼에도 러셀이 더 나으셨나요?
사실 독재가 말이 관리지 실상은 각자도생이에요 이투스나 러셀이나 관리를 해준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습니다
정말 본인하기 나름..
분위기는 이투스도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다만 러셀이 규모가 커서 좀 더 어수선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아 그렇군요.. 그럼 혹시 도서관 다니시다가 러셀로 옮이기신 연유을 여쭤봐도 될까요? 하신 말씀으로는 도서관 독재학원이나 비슷하게 와닿아서요.
원래 도서관 깔짝거리면서 공부했는데
6모를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치고
정말 제대로 하면 목표대학에 갈수있겠다 싶어서 제대로 해볼려고 러셀 등록했습니다!
강제성 부분에서도 도서관보단 러셀이나 이투스가 공부시간 확보,공부 패턴 유지에 도움이 됐고요
그렇군요! 그래도 도서관 보다는 독재학원이 나은 가보네요..!
독재 비추합니다 재종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혼자 하면서 수능까지 페이스 유지하면서 달리는거 정말 쉽지 않아요 노배면 더더욱 그렇고요
독재에서 진짜 공부하는 비율은20~30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재종 다니면 강제로라도 수업듣고 과제하니 노베한테는 더 좋다 생각합니다.
독재학원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리고 혹시 재종 다녀보신 적 있으신지요.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요!
넵 둘 다 다녀봤어요
노베에게 재종이 괜찮을까요? 수업을 제가 따라갈 수 있을런지,,, 또 분위기 같은 부분도 괜찮을까요.
아직 시간 많으니 지금부터 기초 쌓고 내년에 들어가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독재학원보다 재종이 분위기 더 괜찮을거구요..그리고 제 의견이지만 느슨해지는걸 방지하려고 학원의 도움을 받는건데 독제 학원은 그 역할을 잘 못해준다고 봅니다. 에초에 그정도의 정신력을 가졌으면 집에서 혼자 독학해도 성공하겠죠
그렇군요... 혹시 재종랑 독재는 어디를 다니셨을까요? 그리고 재종 친목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가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ㅎㅎ
댓글에 독재가면 느슨해진다 이런말 많은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독재가서 느슨해질 정신력으론 도전 안하는게 맞다봅니다 안 느슨해지면 독재가 효율은 제일 좋아요
것 또한 맞는 말씀이시네요. 느슨한 정신력으로 n수 판에 발을 들이는 건 성공하기 어렵겠죠. 이렇게 길게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혹시 나중에 더 궁금한 게 생기면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네! 편하게 주세요
대충 사이즈가 나오는데 어렵네요.
1. 재종 : 안 됩니다.
어차피 본인 성적대면 재종 들어가도 수업 이해 못해서 멍 때리게 될 거고 거기서 주는 자료 소화 못해서 이도저도 안 됩니다. 본인은 재종 안 됩니다. 애초에 메이저 시대, 강대는 못 가고요, 가게 된다면 이상한 곳 갈 텐데 그래도 본인이 못 따라 갑니다.
2. 독재 : 안 됩니다.
본인이 자퇴하고도 공부 안 했다고 했잖아요?
똑같이 안 할 겁니다.
3. 관리형 독서실 : 그나마 괜찮습니다.
가장 문제인 게 본인은 공부 경험이 없기에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를 겁니다. 즉, 시간만 보내다가 골든타임 놓치게 될 겁니다.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 지도 모를 겁니다.
초창기에 열심히 등원하다가 나중에 그만 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본인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만, 본인은 다 부족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족한 지도 모를 겁니다.
그래도 재종, 독재보단 관리형 독서실이 그나마 좋은 선택일 겁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애초에 본인은 능력치가 0에 수렴하기에 학원 다닐 레벨이 아닙니다. 학원에 가면 학생들이 이미 내신 공부를 성실히 했다는 전제 하에 수업하기에 개념도 안 되어 있는 본인이 따라갈 수 없습니다. 수학 7이면 사실 중학수학까지 한 거라 많이 어려울 겁니다.
인강 들으셔야 합니다.
어차피 현강은 자료 받으러 가는 겁니다. 현강 들었다고 7이 1로 바뀌는 마법은 없습니다.
메가, 대성 둘 다 패스 사시고 수학은 현우진 시발점, 수분감 미친 듯이 하세요. 학생은 책을 여러 권 풀 생각하지 마세요. 한 권을 똑바로 해내야 합니다. 그것만 파세요. 성적 오릅니다.
그래서 제가 관독 추천한 겁니다. 재종가면 인강 들을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재종에서 못 따라가면 "차라리 이 시간에 인강으로 내가 부족한 부분 채워도 되지 않을까?" 이 생각 필연적으로 듭니다.
인강으로 개념 강좌라도 반복적으로 들으세요.
본인이 한 번도 최선을 다한 적이 없다고 했죠?
그러면 높은 확률로 이번에도 똑같을 겁니다.
근데 이렇게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고 했죠? 그러면 재수가 아니라 사수까지 길게 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러면 많이 오를 겁니다.
본인이 살아온 인생이 있고 관성이 있어서 재수에도 67666 그대로 나올 겁니다.
근데 본인이 박살나면서 깨달음을 얻고 전투적으로 공부하면 유의미한 성적 상승이 있을 겁니다. 고1수학도 제대로 안 되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성적 재수해도 비슷할 겁니다.
정말 내 인생 이거 아니면 안된다 싶잖아요?
그러면 진지하게 사수까지 길게 잡고 고1수학부터 다시 하세요. 오히려 1년 안에 이거 다 끝내야 하는데.. 이것보다 그래 넓게 잡고 이거부터 끝내자. 이런 마인드가 오히려 효율이 높아요.
응원합니다.
본인이 욕심을 부리기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하셔야 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해주신 말씀 이해했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죠... 헌데 수능도 바뀔 뿐더러, 사수라는 시간을 투자하기엔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입시에 투자하는 게 누구나 가능한 건 아닌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 n수 판에 발을 들인다면, 사수라는 시간까지 잡고 봐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독재는 그냥 독학 재수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독재학원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는 후자를 전제로 글을 적기는 했습니다.
1. 집에서 하는 독학 재수는 안 됩니다.
2. 학원에서 강의하는게 아니고 그냥 시간표대로 붙잡아두되, 내가 하고 싶은 공부할 수 있게끔 공간을 제공해주는 관리형 독서실 = 독재학원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2년 뒤에 교육과정 바뀝니다. 지금부터 2년은 투자하실 생각있으신가요? 그 이후에는 하고 싶어도 못해요.
4. 목표가 어디쯤이세요? 제가 사수 얘기한 건 서성한 중경외시까지를 기준으로 말씀드린거에요. 평균 3~4등급이면 사수 스카이 가능성을 얘기할 수는 있겠으나, 평균 6이면 일단 중경외시까지를 목표로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이것보다 더 높은 곳 갈 가능성도 있으니 낙담하진 마시고요. 일단, 공부부터 시작해보라는 거죠.)
5. 탐구는 당연히 사회탐구 하셔야 합니다.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하세요. 과탐할 실력이 안 됩니다. 어차피 사회 과목 선택해도 공대 지원 가능해요.
6.
국어는 언매하지 말고 화작하셔야 합니다.
수학은 미적분 말고 확통하셔야 합니다.
더 물어볼 것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하세요.
내년 수능 이후로 바뀌지 않던가요?
목표는 인서울입니다.
꼭 사탐,확통을 해야할까요?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대학에 가고 싶은 거라서요... 때문에 현재 과탐을 공부중인데, 가망이 없는 부분일까요..
1. 하고 싶은 게 뭐죠?
2. 어떤 과를 가고 싶나요?
맞아요 내년 수능 이후로 바뀝니다.
올해 포함해서 2번이란 소리였어요.
내년 수능이 마지막입니다.
저현약때 순공한시간도안나오던 허수엿는데 재종가서 습관고치고 도움많이받앗어요!!!
근데레알개노베라수업따라가기힘들어서 습관고치고는 독재드갓어요
그렇군요..! 사실 저도 이분 저분의 의견들 듣고는 재종으로 습관을 다잡은 다음 독재로 옮기는 게 최선일까 싶기는 했습니다,,, 재종,독재 혹시 어디 다니셨을까요? 독재는 관리를 잘 해주시나요?
어딘지궁금하시면 쪽찌주새용
전 둘다 기숙으로다녔어요!! 재종기숙 독재기숙갓다가
지금은 동내에있는 독재다니고있는데 가실거면 소수정예독재 추천드려요
대형독재는 사람넘많아서 저한테신경잘안써주심ㅠㅠ
그렇군요ㅠ 쪽지 드릴게요!
5단계 답변은 안 된다고 뜨네요...
때문에 우르르님 답변을 여기다 적겠습니다.
저는 컴공을 희망합니다. 꼭 가고 싶습니다...
꼭 가고 싶으면 가야죠.
근데 요새 사탐해도 공대 가능하지 않나요?
대학에 따라서 다를 수 있어요.
과탐보다 사탐이 쉽기도 하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그 시간에 수학이나 국어하는 게 도움 될 겁니다.
네 요즘 그렇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일리 있는 말씀이시네요. 사탐을 더 알아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ㅠㅠ
시대도 다녀보고 잇올도 다녀보고 강대도 다녀봤는데
음 노베면 독재 + 과외 추천합니다
그런가요,,, 독재+단과 or 재종을 고민 중이긴 한데.. 재종 가라는 의견이 많아서요. 독재를 더 추천하시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독재 가도 괜찮을런지..ㅎ
그리고 과탐은 안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내년 수능이 목적이면 과탐 지금도 시간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국수에 몰빵해도 시간이 부족하니 과탐을 좋아해서 하지 않는 이상 사탐이 훨씬 나을 겁니다
공대를 가고 싶은데, 사탐을 해도 괜찮을까요? 과학은 좋아하지만 수능 과학은 최근에 공부하기 시작했네요,,, 그냥 사탐을 해야할 지..
사탐공대는 당연히 가능하고 지금은 의욕이 넘치고 시간도 많은 거 같아 과탐 2개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근데 원하는 학교의 과탐 성적받는 것보다 사탐 해서 가는게 더 이득이죠.. 저와 제 친구들을 예로 들자면 과탐 실모 1년에 200개 정도 풀었지만 백분위 98이 최대 였어요
그렇군요... 알아볼 수록 사탐해야하나 싶네요. 사탐이 공대를 지원하면 제약이 없을까요?
기숙 선택지는 없나요.
부모님 돈이 있으면 기숙이 가장 나이스 판단이긴한데
기숙도 고려중이긴 한데, 제가 못 버틸 것 같아서요...
음.. 그럼 딱 재종만큼의 노력하겠다는 소리인가요..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다만 제가 사생활과 잠에 매우 예민해서 기숙에서 버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은 타고난 성격이라 노력한다해서 이겨낼 수 있을 지도 잘 모르겠고요..

아 그러면 기숙 비추드려요!기숙이 갇혀있는지라 애들도 다들 예민해서 싸움도 자주 나고ㅠㅠ 그런건 진짜 성격이 맞습니다
그렇군요ㅠㅠ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저의 이런 부분도 그냥 의지박약인가 싶었거든요ㅋㅋ 어디를 가야할 지 막막하네요..
그리고 평균 4등급애들이 미적과탐선택하고 1년 열심히 했을때 건동홍~광운대 공대가요 보통
어차피 실패한다 형은 다안다 넌실패해 하지마. 이말을 들으면 1년후의너는 나를고마워할거다
08년생이세요? 재수하면 수능 같이 보게 되겠네요..ㅎㅎ 파이팅하세요!
너가이렇게착하게말하면 난뭐가되냐.
ㅋㅋㅋ같이 힘내봅시다.
음..저는 재종 추천해요. 일단 완전 노베시면 공부습관을 억지로라도 만드는 게 제일 시급한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성적 나오고 자기컨트롤하는 게 가능하다? 싶으면 그때서야 독재도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솔직히 말하자면 안 옮기고 끝까지 다니는 편이 제일 나아요..재종 다니다 독재 옮긴 케이스를 여럿 봤는데 성공하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저도 지금 재종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공부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진 않아요ㅜㅜ노베 아닌 저도 이런데 노베라시니 더더욱 독재는 비추예요!! 사람 쉽게 안 바뀌어요..바뀔 것 같죠? 진짜진짜 바뀌는게 없어요
의견이 다들 다르셔서 어렵네요ㅜㅜ
맞아요. 마음 먹은 것 처럼 쉽게 스스로가 변하지 않죠...
음, 일단 재종에 다녀보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저 같은 노베가 재종에서 따라갈 수 있는 가가 가장 큰 고민이네요.
그리고 저도 기숙은 절대절대 비추..모르는 사람들끼리 부대껴서 1년을 어떻게 사나요 잠에 예민하신 편이면 더더욱이요! 여러모로 재종을 다니는 게 훨씬 이익인 것 같아요
독재 다니는 애들 중 몇몇 빼고는 거의 공부 안 해요.
재종은 일단 cctv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어요
어제 저희 학원에서는 앞으로 쉬는 시간에도 대화 일체 금지한다고 공고 올라왔어요 이렇게라도 공부에 좀 더 집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요! 그리고 이건 지점마다 다르긴 한데 6모랑 9모 성적 잘 나오면 동기부여 차원에서 학원비를 일정부분 환불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그래서 9모 때 70프로 환불 받았어요
ㅠㅠ이렇게 자세히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종 더 알아봐야겠네요. 선생님께서는 다니시는 재종 만족하시는 건가요? 그러시다면 혹시 어디 다니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송ㅍ메가ㅅ터디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여기 선생님들 모두 다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이에요. 질문도 많이 받아주시고, 친절하시고, 저 멘탈 터져서 울면서 갔을 때도 위로해주시고 공부 방향 다시 잡는 데도 많이 도움받았어요.
그렇군요..! 송파까지는 거리가 좀 있는데, 거리가 좀 있어도 다닐 정도의 의미가 있을까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분위기가 좋다면야 어느정도의 거리는 염두에 두고 있기는 해서요..
요새는 자기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학원에서 골라줘서 듣는 것 같아요. 노베라 해도 막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자습할 땐 인강 보면서 틈틈이 진도 나가고, 수업시간에 진도나갈 땐 선생님 말씀 하나도 빠짐없이 필기해보세요! 처음에는 많이 힘들고 이게 맞나 싶겠지만 차차 적응해나가면 기계처럼 잘 될 거예요
제가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건, 올해 수능도 진심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기예요. 1년에 딱 한 번밖에 보지 않는 시험이라 재수 준비할 때 수능 본 경험이 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무조건 경험!!이 중요해요!
아ㅏ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네! 일단 올해 수능은 얼마 안 남았지만, 그래도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노력해보려고요ㅠㅠ
네네 여기 지방에서 올라와서 학원 근처에서 자취하는 학생들도 꽤 있어요. 이번 추석에 본가에 내려간다고들 하더라구요. 이동시간에도 단어를 외우거나 인강을 들으면 시간 절약도 할 수 있고, 괜찮을 듯 해요
알겠습니다. 그곳도 더 알아볼게요ㅠㅠ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노력이 결실에 닿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강제성 무조건 있어야 해요
그럼 재종을 추천하시는 걸까요?

일단 독재든 재종이든 한번이라도 가보시면 감이 잡힐거 같아요..!! 강제성이랑 답답함의 기준이 사람마다 좀 다른거같아서… 그리고 최선을 다해보시지 않은게 두렵다고 하셨는데, 시점이 다를 뿐이지 모두에게 첫 도전이 있는거잖아요?? 이걸 “첫 최선을 다한 도전” 으로 삼고 전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부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수능을 마치고 둘 다 상담을 다녀보려합니다!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ㅜ
글 정성스레 쓰셔서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네
두서 없는 글이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진작 글을 올려볼 걸 그랬나 싶네요.
본인 의지만 있으시다면 독재 추천드립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ㅜ
재종 추천드립니다! 수업 어렵기야 하겠지만
혼자하면서 인강으로 진도나가면 백퍼 밀릴거같애요
뭔가 처음이면 안강들을때 이해도 안가고 그런데, 사실 이해안가도 일단 넘어가고 문제꾸준히 풀고하다보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데 이게 혼자서 인강으로는 버티기 쉽지 않을거에요!
(저도 고2때 그런경험땜에 과탐 내신이 망했어서, 지금은 학원수업 듣고 수능등급 2이상은 나옵니다!)
그리고 음.. 좀 참견이긴 하지만
차라리 다른길을 찾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게 초반에는 의지가 있고, 성적도 잘 오르는거 같아 부스터 달리지만
여름되면 체력도 소진되고, 성적도 정체되는 시기가 오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져서
사실 이를 버티고, 이겨낸 경험이 없다면 나중에 포기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잘한번 생각해보시고,
27수능 응시할거면 남은 50일동안 정말 최선을 다하세요(이때, 기본기를 쌓는다는 마인드로)
50일의 노력이 27수능의 결과를 결정할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참 많은 고민을 했어요. 사실 실패할 확률이 99%니까요. 제 스스로가 달라지지 않는 한 말이죠. 선생님 말씀대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면, 그냥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저 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년도, 제 태도가 진실된 태도를 보인다면 도전해 보겠느니라 다짐했습니다. 결과는 이상에 못 미칠지언정, 노력을 했다면 지금보다는 좋은 날들이겠지요. 달라져있는 스스로도 기대해봅니다. 참견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 응시하시나요? 만족하실 결과가 뒤따르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보내는 고3들이 훨씬 많은데
이렇게라도 노력하시는 모습이 같은 07로서 보기좋습니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꼭 멋진사람으로 성장하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올해 수능 기준 정하고 그것보다 밑이면 합리화 하지 말고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올수 올4 이하면 수능 접는다<이것처럼요
넵.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정도 베이스도없으면 돈만 잇으면 과외쌤 진짜 잘 골라서 전과목 과외 땡기고 관리형 독서실 받으면 성적 그냥 쭉 올를텐데
절대 괴탐하지마세요 공부 쫌 햇는데 어? 내가 좀 재능충같다? 그럼 고민해볼만도 할텐데 일단 지금은 아님
제가 님이라면 진짜 좋은 과외쌤 하나 잡아서 전과목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알려달라하고 그쌤말만 듣고 공부 조금조금 시작하면서 관리형 독서실가서 인강 들으면서 공부하는게 나을거같음
이게 맞음
그렇군요..과외는 과거 받아봤다가, 딱히 좋았다는 기억이 없어서 염두에 두지 않았었는데
과외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괜찮은 쌤 찾기가 넘 힘들어서 그래여..
ㅠㅠ나중에 과외 열심히 알아봐야겠어요...
수능 성적 나오면 그때 고민하세요.
고민 순서가 바뀐듯하네요
아무리 지금 고민해도 노답인 고민인 것 같습니다
넵 공부하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는 고민이 아니긴 하죠...ㅎ 따끔한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은 수능 성적 잘 받기 위한 고민만 하면서 몇점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만 해보세요. 지금 벌써 재수 준비하는 마인드셋 가지면 내년엔 또 이 시기에 삼수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기엔 성적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만 하는 것을 내제화해야 내년을 준비하더라도 그게 더 도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