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9모에서 수능까지 백분위 10 올린 사람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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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례한 말투 죄송합니다..
화학 과외생이 수능 공부 중인데, 이 시기에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될 지 고민이라고 하더라고요.
9모 때 좀 미끄러진 게 있긴 하지만, 9모 89에서 수능 99까지 끌어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9모 때부터 이 기간까지 푼 문제집이나 공부 방법들 알려줬습니다.
그러다 딱 지금 시기에 이런 문제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정답일 순 없고 저 말고도 질문 받아주실 뛰어나신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심적으로 불안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혹시 지금 이 시기에 뭘 해야할 지 모르겠거나 공부법 궁금하신 분 계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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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동안 고난도 기출 정리 다시 해보는거 괜찮나요
너무 좋습니다! 저도 이 시기에 밥 먹으면서 기출 오답노트 복기했던 것 같아요
기출몇개년까지돌리는게나을가여
저는 기출 수분감으로 풀었는데
전체 문제는 1회독만 하고, 출제년도로 나눠서 복기하기 보다는 거기 있는 문제 중에 제가 발상하지 못 했던 아이디어가 담겨있던 문제들만 오답노트에 간단하게 정리해서 여러번 풀었습니다
혹시 수분감 한권 푸는데 대충 기간 어느정도 걸리나요
하루 1~2시간 정도로 한 두달 걸렸던 것 같아요. 근데 이건 현재 실력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9모이후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실전 운영이란 게 무시할 수 없어서 주 학습 방향은 실모였습니다
보통 하루에 6시간 정도 수학 공부 한 것 같아요
실모 푸셨나여 푸셨다면 주 몇회 어디거 푸셨나여ㅕ
보통은 하루에 실모 2개 풀고 오답 후 n제, 힘든 날은 하루에 실모 하나 풀고 n제 풀었습니다! 제가 강기원쌤 현강을 들었어서 현장에서 나눠준 거 실모 다 풀었고, 추가로 킬캠이나 강대k, 이해원 등등 당근에서 구해서 풀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기출 다시 돌려도 별 문제 없나요? (최소 3개년치는 돌리려고 합니다)
모든 문제를 다시 보는 건 효율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 풀었을 때 막혔던 문제나, 어려웠던 문제만 다시 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기출보다는 n제와 실모에 비중을 두고 공부했어서, 수월하게 풀렸던 기출까지 외울 정도로 복기하는 건 비추입니다
수특수완하셨나요
부끄럽지만 사지도 않았습니다
이 시기부터 수능때까지 하셨던 수학 실모N제들중에
가장 도움되셨던거 3개만 꼽아주세요!
서바, 킬캠, 이해원 추천드립니다. 특히 서바 양치기는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6모도 미적 3틀 88이고 9모도 미적을 매우 못 봤는데요 그냥 엔제 벅벅 해야하나요?
미적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생기는 숙련도 문제라면, 문제가 주는 상황에 대한 경험을 늘리기 위해 조금 까다로운 n제 양치기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실모 볼 때 뇌가 멈춘 듯이 생각이 빠르게 안 떠오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한로로 좋아해요 반가워요!
요즘따라 문제 풀이 실력이 떨어진 것 같으면, 그건 시기의 중압감 때문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시험 중에 초조함을 누르는 스스로의 루틴을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시로 저는 초조해지면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떨었는데, 이걸 의식하는 순간 몸에 힘을 빼고 최대한 눈만 움직이면서 문제가 주는 조건들에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긴장을 해소한 경험들이 결국 시험장에서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수학공부량을 유지하면서 탐구공부도 하셨나요?
넵 이 시기에 소홀해지는 과목이 생기면 타격이 클 것 같아서, 12시부터 6시까지 수학, 7시부터 10시까지 탐구는 수능 전전날까지 거의 픽스였습니다
참고로 탐구는 물1 생1이었습니다! 사탐이었다면 탐구 공부 시간을 조금 줄였을 것 같습니다
혹시 실모 첨삭하는데 어느정도 걸리셨고 어느정도로 꼼꼼히 하셨나요? 저는 태도 잡는 게 중요한 거 같아서 푼 문제 중에서 얻어갈 건 풀이 최적화 시키고 사설 실모는 항상 주요 6문제는 무조건 틀리고 들어가서 꽤 오래 걸려 하루에 1실모 밖에 못하는데 조금 더 공부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ㅜ
맞은 문제 중에서 오래 걸렸던 것만 다시 봤고 그 외에 맞은 문제를 다시 보진 않았습니다. 틀린 문제만 다시 풀었는데, 다시 풀고 답지로 발상 확인하는 것까지 실모 하나 당 길면 1시간까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실모의 의미가 시험 운영 연습이라는 점에서, 하루에 실모 하나씩도 충분한 연습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불안감 때문에 두 개씩 푼 게 큽니다.
만년 미적3인데ㅠ공통 n제 풀어도 괜칞을까요?,, 참고로 이번 9모 13,15,21,282930틀렸어요ㅠ
N제를 통한 양치기는 언제든 도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릴 혹시 풀어도 괜찮을까요?
드릴 넘 좋져
수정) 헉 죄송해요 닉네임이 바뀌셔서 다른 분이신 줄 알았어요..
드릴도 명성이 높은 이유가 문제가 좋은 거지 막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푸시면 도움이 되겠지만, 등급을 고려했을 때 혹시 기출을 아직 다 푸시지 않았다면 기출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등급을 더 올리신 다음에는, n제 양치기가(실모도 포함)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가는 단계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천한 확통이지만,,,
재종에서 강k를 받는데 1컷~높2 진동하는 실력이라 15 21 22가 해설을 봐도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시기에도 머리 깨져가며 다지고 가는게 맞나요..?
안정 1등급으로 가기위해선 거쳐야 하는 단계인 것 같아서, 조급해 마시고 킬러 해설도 웬만하면 다 챙겨가야 합니다. 다만 킬러 문제 복기에만 매몰되어 문풀량이 현저히 적어지는 건 비추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시기에 많이 지치실텐데,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9모에서 15 21 22 28 틀린 확통입니다.
확통은 남은기간 개념(복습)+기출+실모정도로 할생각인데 공통은 딱히 한거라곤 기출이랑 실모몇개정도 한게 다인데 지금이라도 스블같은 실전개념 듣는게 도움이 될까요?
9모 난도는 모르겠지만, 공통에서 15, 21, 22 빼고 맞힐 정도면 실전 개념은 굳이인 듯 합니다
이번에 되게 쉬운편이라 만약 기출만 제대로했다면 15 22는 맞췄어야된다고 듣긴했어요
그러면 도움될 것 같아요! 다만 전체 강의 수강은 시간이 좀 촉박할 것 같습니다
그럼 발췌랑 기출, n제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넵 끝까지 매달리시면 꼭 좋은 결과 얻으실 거에요! 화이팅!!
혹시 실전개념 어떤걸 언제쯤 끝내셨나요?
저는 고2 1학기 중간부터 2학기 기말까지 뉴런을 들었고, 고2 겨울방학부터 드릴과 이해원 n제로 넘어갔습니다
혹시 일주일내내 1일 2실모 하셨나요? 아니면 주말마다는 했던거 정리하는 식으로 하셨나요?
그리고 복습방법과 주기도 궁금합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걸 좋아했어서, 일주일내내 그렇게 했습니다. 복습은 그냥 해당 시험지에 있던 문제들 중에 멈칫했거나 못 풀었던 문제들을 당일에 다시 몇 번 보는 걸로 끝냈습니다.
9모에서 미적만 28, 29, 30 틀렸는데
공부방법을 모르겠습니다..
29 급수까지 수능에서 맞추는 게 목표이고
28 30번 정도의 문제는 해설을 들어도 이해를 하지 못할만한? 개념의 장벽이 있습니다 (27번도 단순계산 아니고 그래프적 추론이 조금만 들어가면 못풀게됩니다)
이러한 장벽으로 문제집이나 자료적 측면에서 감이 안 잡힙니다. 외람되지만 효율적으로 필요한 문제들만 풀고 싶은데 기출도 뭔가 가형 이런 것들이 요상하고 다.. 또한 29번이 제가 대비한 유형이 아닐 때는 그대로 망한 시험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현재는 어삼쉬사
하고 있습니다
공통은 객관적인 실력으로는 6 9모 둘 다 21 15 22 제외하면 문제없는 정도이지만 수열, 정적분 활용 등의 심각한 약점들이 있어서 기출 병행 n제 등으로 하나씩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수능 때 안정적으로 최대 두 개 혹은 하나 틀리는 게
목표인데, 어떤 공부방향으로 가야할까요?
실모 활용법도 여쭙고 싶습니다
전체적 목표는 높은 2~1(?)등급입니다!!
사실 미적에서의 함추와 수2에서의 함추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추론 경험이 적으셔서라기 보다는 미적 파트에 있는 초월 함수나 초월 함수끼리의 조합, 합성 등이 익숙치 않으시기 때문 같습니다. 결국 문제 경험이 해결해 줄 문제라서, 기출을 선별해 풀기 힘드시다면, 시기가 시기인만큼 유명한 n제 몇 권 먼저 푸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 n제의 베이스는 기출이라서요.
질문 주신 미적 부분은 저도 이 기간 내에 복잡한 초월함수나 합성함수 문제를 정복하는 건 어렵다고 보고, 따라서 질문자님 계획처럼 급수 문제(웬만하면 출제될 것 같습니다)를 최우선으로 실수없이 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초월함수나 합성함수 부분을 아예 몰라선 안 됩니다. 혹여나 급수에 변별력을 두고 28 30이 쉽게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최소 최근 기출에 나온 문제들은 모두 풀어보시고 풀이의 사고를 이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취약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계시니 해당 유형들에 관한 문제 풀이량을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실모를 많이 풀긴 했지만, 실모는 절대로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실모 2개 푸는 게 딱 시간이 맞아서 했던 겁니다. 수능 잘 보세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공부 얄심히 하도록 할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