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늙은이 70일의 기적 1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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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정신 나갈거 같아서 오늘 공부 빨리 그만둠..
이 나이 먹고 수능 공부하면서 n제 풀다가 머리 안 돌아가니까 갑자기 눈물이 계속 흘렀음.
힘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현타가 씨게 온 거 같았다.
그래도 별수 있나.. 여기서 허수는 펜 놓겠지만.. 일단 문제 쳐다봐야지. 그렇게 한 3분 쳐다보니까 또 문제 잘 풀려서 낄낄거리면서 웃었는데 참.. 뭐하는 짓인가 싶은 하루였다.
기하는 드릴 유기하고 일단 ebs랑 설맞이부터 끝내야 할거 같음. 어차피 강k 서바 다 풀거니까 이것만 해도 차고 넘치다고 생각...
일단 최대한 기본적으로 해야 할 공부 쳐내면서 그 날 그 날 느끼기에 채워야 할 부분들 있으면 싹 싹 채워나가는 느낌으로 공부해야 할 거 같다. 잘 되겠지 뭐.
아직 달린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그래도 계속 앉아서 펜 잡고 있으니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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