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정시 이게 맞나여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710573
현 강남 8학군 자사고 다니고 있고 1학년 4.5 2-1 5.18 나와서 학종이나 교과로 제가 목표하는곳은 커녕 인서울도 못할거 같다는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저의 판단으로 정시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9모는 국수영 122 나왔고 제가 여기 동네에서 오래 살질 않아서 1학년땐 완전 중학교식? 암기위주로 공부하다가(1학년 모고 3등급 이상으로는 받아본적없습니다ㅠㅠ..) 전체적인 공부법?을 고2 겨울방학, 여름방학때 배워서 433에서 모고 성적 올린 케이스라… 그래서 여름 방학때부터 정시 준비 하고 9모 직전까지 아예 내신범위 펼쳐보지도 않았다가 지금 중간 대비한지 2주 정도 됐는데 제가 좀 강박같은게 있어서 중학교때 부터 쭉 모든 시험범위를 암기해놔야하고 제 머릿속에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로 들어가야 안불안하고 시험을 쳤는데 지금은 미적 지구(수능과목)제외 이제 개념 한번보고 문제도 안풀고ㅠㅠ… 이게 맞는건가요 이렇게 까지 안해도 되는걸까욥…원래 다들 이런건가요?? 뭔가 정시니까 수능공부에 중점을 둬야한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다른 학교 친구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보니까 계속 불안한 느낌이 드네여 ㅎㅎ…
그리고 정시로 돌리는게 맞는 선택이겠죠??..ㅠㅠ 인터넷보면 현역은 무조건 수시로 가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중 뭐 살까 풀패키지 샀다가 손숭 해설 난잡해서 다 환불 했ㄴ는데 손숭 사라지니까...
-
역대급 조용하네
-
짬짜 1
잠자
-
알러지만 아니였어도……
-
일단난안누름
-
새르비하는 사람들이면 웬만하면 E일라나
-
언제쯤탈출할수있을까....
-
결국 걍 다항함수에다가 극한,연속,미분,적분이란 개념으로 포장한거잖음
-
17을 사라는 신의 계시인가
-
외향적 성격을 고쳐라 13
ㅇㅇ;;
-
그렇다고 너무 달면안돼고 탄산은 처음 따서 마시면 거품땜에 별로고 탄산 좀만빠지면...
-
애미 ㅋㅋㅋㅋ
-
당연함. 난 지금 고2임ㅋㅋ
-
팀원은어디갔나오에 연락은계속안돼아오에
-
삶에는 반드시 결핍이 동반되는 것 같다
-
가우수마냥 단, #~# 이렇게 설명주면 교육과정상 상관 있,없? 일단 이건 연논임
-
은퇴하면안되는데
-
그거없으면 솔직히 걍 시험지 형식 따라한 엔제지 국어실모는 보통 다 있는데 수학은...
-
진짜 망했구나
-
나와 같은 고민을 한 이들의 자취를 좇는다
-
다들 설거지 하기 귀찮잖아 그래서 그릇이나 컵을 대신 세척해주는 기계가 있으면...
-
존나재밌네... 진짜 절묘하게 끊네 그 똥구렁내 나는 대사랑 스토리가 너무...
-
평소에 유기하던 국어 비문학이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음
-
나더 남들처럼 평범하게ㅜ살고싶다
-
난 왜
-
금딸 n시간차 1
. 실패
-
금욕 1일차 3
실패.
-
자다가 2
가방안챙긴거갑자기생각나서일어남… 아수라프린트까먹은것두생각남… 크어어어어
-
난 정시니까 스카 매일 출석한다지만 우리학교애들 시험기간 아닐때도 나랑 비슷하게...
-
기숙 퇴소 고민 1
독재기숙 다니고 있고 수능을 집근처에서 볼거라 퇴소 시기를 고민중인데요 오늘...
-
성적되는대로 이렇게 쓸 듯. 다른 곳은 크게 관심없음. 이만 자러갑니다. 뿅
-
도망칠 거면 지금 도망쳐. 병신처럼 남은 60일에 부모님 돈 개박살나게 하면서 노력...
-
그냥 금욕하면 되잖아? 이걸 왜 몰라서 아침점심저녁마다.
-
접속이 안돼요ㅜㅜㅜ
-
깨달았다 2
또 불면증이 도진것이다
-
모두 잘자시오
-
저기서 교양을 듣고 싶구나
-
4p 양적관계 잘 못해서 엔제 돌리고 있는데 평가원거 보면 할만한데 시간 촉박하게...
-
무조건 미국에 살거란 마인드엿는데 막상 중국만 다녀와도 한국 그리워죽겟네 하는데 흠
-
추석 동안 돌리게
-
연고전, 기차놀이 못 가는 거 정말 아쉽지만... 9월 27일 연세대 논술 시험,...
-
강사 goat 4
오지훈
-
2024 수능 미적 27번 vs 2026 9평 30번 2
뭐가 더 어려운 문제인가요??? 사실 전자 같은경우는 쉬운시험지의 30번이라고 해도...
-
회차 존나많아보이던데 런때문에 투자액 확늘렸나
-
체력이 엄청 약함 국어 수학 모고 하나만 풀어도 기진맥진함...
-
사탐공대도 뚫렸다면서요 4년 아깝지만 하닉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학교다니면서 계속 이력서는 넣고
-
30번 역대급
-
학벌로 무시받지 않기 위해서
-
요즘 게임 재미가없네 22
보는것만재밌음 성격상 높이 올라가고 스스로가 성장해야 재밌는데 그정도로 집중해서...
-
안그래도 시간 개부족한데 짬내서 운동하며 체력관리한다고
입시컨설턴트는 아닌지라 목표대학 갈 수 있다없다는 제가 할 말은 아닌데 수시로 본인 목표대학을 못가는 거면 정시가 맞죠
ㅇㅇ 맞으요
근데 아예 버리는게 뭔가 맘에 걸리고 불편하면 벼락치기 느낌으로 2-3일전에만 공부 ㄱㄱ
모든 게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은 사치입니다.
그게 가능한 사람은 진짜 극상위권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에요.
그럼 대부분의 정시러분들은 내신 기간때 수능공부만 하시고 시험볼때는 찍는건가요..? 저랑 비슷한 등급대 애들도 내신 학원 다니고 뭔가 열심히 하길래 뭔가 저만 내신에 대해 너무 안하는거 같아서…
제가 1학년 때 2 초반이 떠서 2학년부터는 서울대 가려고 정시로 틀었습니다. 그때 저 같은 경우 국어 영어는 내신 때 내신 공부했고 수학은 걍 내신 문제집, 기출 문제집 안 가리고 다 풀었습니다. 어차피 실력으로 본다는 생각이 강했던 지라.
또 과중이라 물화생지 다했는데 전 물화 선택자라 물화는 수능 공부가 곧 내신 공부라 내신 직전에 지엽 개념만 공부했고 생지는 수업만 들은 채 따로 자습 등을 활용한 공부 같은 건 아예 안 했습니다.
내신이 걱정이면 자신 있는 과목은 수능 공부가 곧 내신 공부라는 생각으로 임하셔도 괜찮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