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정뚝떨 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709091
최근 오르비 북스에 교재 출판 문의 했는데
님 누구임? 오르비에서 활동을 했다거나? 님 영어 활동 하긴 함? 우리 데이터에는 사탐 교재 낸걸로 되어 있는데? 해서
아 그간 활동이 뜸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왔다고 게시물이랑 출판 관련 사연 보냈더니
2주 동안 읽씹...
당연히 뭐 관심 없나 보다 싶어서 그리고 그냥 다음에 좋은 기회로 뵙겠다는 메일 보냈는데
그것도 읽씹 당했습니다.
'무대응 원칙'을 사이트 위반자가 아니라 저한테 하는게 정뚝떨...ㅎㅎ
웃긴게 오르비에 '영어'를 치고 관련 칼럼/자료/질답 받은 사람 리스트만 봐도 가장 오래, 꾸준히 글 쓴 사람이 저랑 Good Day Commander 쌤입니다. 이외에는 아무도 없어요. 누가 수능 영어를 하나요?
요즘에야 몇몇 분이 활동 중이지만요. 관련 조회수만 다 합쳐도 당연히 제가 1등일 겁니다.
애초에 담당자들이 그것도 모르는걸 보면 모니터링을 아예 안 하시는거 같은데,
오르비 게시글과 활동을 기준으로 가능성을 판단한다는게...아이러니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작 이미 출판된 타 저자분은 오르비 활동 사실 0에 가깝고 홍보 활동도 0...(저격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그러실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일관되지가 않다는 거죠)이신데 ㅎㅎ
당연히 내부 사정도 있겠고(애초에 영어가 수요가 없음...비용 대비 회수 가능성이 낮음) 제 사정도 오르비 쪽에서 이해 못할 수도 있고 거절이야 당연히 할 수 있겠지만, 읽씹은 진짜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적으로 치욕스러워서...허허
압도적 업계 1등에다 메일통 터질 것 같은 SDIJ도 무슨 문의든, 공모든 꼬박꼬박 다 답신 주는데...답신조차 없는게 진짜 충격
오르비부터 문의 넣어본게 여기가 좋거나 이점이 있는 것도 전혀 아니고 본진이라서 그런건데...
읽씹 ㅎㅎ
사이트 자체에 대한 애정이 남았고, 학생들을 조금이 나마 도우려고 여기 남아있는 거지, 이미 마음은 다 떠버렸습니다.
뭘 바라고, 잘해보려고 남은 것도 아닙니다. 여기서 잘한다고 강사/저자로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닌지 수년이 넘었는데요...ㅎㅎㅎ
애초에. 진작 접을거 찬우쌤 복귀 + 가끔 오시는 대종쌤과 션쌤 등 존경하는 선생님들 보면서 나도 본업 열심히 하면서 종종 들어와야겠다 하며 정으로 남은거지...
그래서 언제 떠날지 모르니 참고... 이번 상담소 개설도 라스트 댄스일 가능성이 높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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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했네요 ㅠ

joat르비밑에뭐노 ㅋㅋ
- 1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오르비는 살려고 하는걸까요 죽으려고 하는걸까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얘를 못 알아보는 건 마치 방통을 원석인 줄 모르고 변방 관리나 하라고 보냈던 유비가 떠오르게 만든다
조만간 횡성 와서 술 ㄱㄱ
역시 운영 GOAT
대 르 비
보고있나 컨관. 반성해라
컨관님은 또 다른 분이셔서 이 일의 존재조차 모르실 겁니다. 관련 없으신 분입니다...
곧 독포먹을글입니다 ㄷㄷㄷ
좀.. 많이 아쉽네요..
음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오르비는 더 이상 입시 사이트로서 입지를 늘릴 큰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라크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 이미 다른 사업에서의 수익이 압도적이라..
예전에 전생에서도 많이 뵀던 분인데 오르비가 아니라 다른 사이트, 학원에서라고 모쪼록 하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읽씹은 참..
수백 수천명의 지원을 받는 회사도 불합격 통보를 하는데 해당 사이트에서 몇년 간 활동한 사람에게 그런다는 건 전 이해가 가지 않네요
분위기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최근 본사 방문했었어서... 다른 사업에서의 수익이 압도...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차피 저는 현생을 열심히 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ㅠㅠ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지금까지 오르비에서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은 저와 선생님뿐인 듯 합니다. 저도 선생님의 내공을 알기 때문에 더 안타깝습니다.. 영어과목이 망해서 그런 걸까요 허허. 아니면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들어서 그런 걸까요. 오르비도 이전만큼 활기가 돌지는 않는 듯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가 맨 처음 올 때는 확실히 여러 의미로 엄청 활발하긴 했습니다만, 요새는 어디든 다 침체기 같기도 하고..
조금만 오르비에서 푸쉬해 주시면 분명 양질의 글을 써주실 생각이 있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여러 의미로 좀 더 활발한, 차별화된 커뮤니티로 다시 발돋움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역시 수익성이 문제인 걸까 싶습니다.
제가 노베이스 위주로 글을 쓰는 강사라 그런지 구글링을 하다 제 글을 보고 오르비에 가입하거나 접속하는 노베이스 분들도 꾸준히,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회원수 및 트래픽이 사이트 운영에서 중요한 요소인 만큼 그런 식으로 어떻게 굴려볼 수는 없는 건지 하는 안타까움도 있고, 복잡하네요.
+ 저는 일대일로 가르치는 강사인지라 학생의 모수는 학원쌤들처럼 많지 않고 많이 가르칠 수도 없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당한 수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자로서 더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생님이 라스트 댄스를 추시고 언젠가 저도 떠나면 이젠 정말로 이곳에 누가 있을까 싶긴 하네요. 물론, 누가 남아있으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여기 있는 건 저희의 선택이기 때문에 탓할 대상도 없지만 말입니다.
모르겠군요. 또 다른 분들이 오셔서 활동하실 수도 있겠지요. 활발한 시절에 오르비에 처음 와서 점점 쇠퇴해가는 걸 지켜보니 좀 착잡하기도 하고요.
뜻하신 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코기토 해촉뭐 그런거도 그렇고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는 ㅋㅋ
이제 또 관리자 오려나 ㅋㅋㅋㅋㅋ 걍 쳐오지마라 일이나 하고
적당히해
딥새르비에 참전한 컨관은귀하다
코당히해 ㅋㅋㅋㅋ
ㄴㅋㅋㅋㅋ
?? 새벽이라 오전에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을 다시 해야겠지만, 앞으로는 cs 메일 포함해서 전달해 주세요 ㅠ
비약이라고 하시면 ㅈㅅ한데 이 댓글 보고서 오르비 지금 왜 이렇게 됐는지 알 듯함
ㄹㅇ 왜 이 꼬라지가 됐는지 이제 알 것 같다 ㅋㅋ
cs메일이 애초에 관련 일을 담당하는 부서의 이메일이 아닌 것도 이미 알고 있고, 그 전에 명확하게 관련 문의는 북스 쪽 메일로 해야 한다고 전달 받아서 하라고 한 메일로 문의를 했을 뿐입니다. cs 메일 포함 전달을 제가 애초에 왜 했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출판을 거절했다고 이 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글을 곡해하시는 겁니다. 전혀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다른 출판사들도 많은데요. 그개 원인이었다면 왜 답신이 없는지, 내부 검토는 언제 할 건지 재차 문의했겠죠.
사람끼리 소통하는 부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게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 썼을 뿐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오르비가 정체성을 잃어가는 중..
메일은 씹으면서 댓글관리는 열심히 하는 오르비면 개추 ㅋㅋ
업무랑 컨관은 무관할거라고 하는 위 댓글은 안본거지?
컨관이라고 내가 말함? 오르비라고 했는데?
그리고 여기서 말한 댓글은 위에 댓글 젖지에 의해 지워진거 말한거임.
이분은 나도 아는데 작년 수능전에 영어 꿀팁봤던 기억이
도희 센세..
ㄷ ㄷ
오르비 얼른 망했으면
댓글삭제 저분 뭔내용을 단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