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60일의 기적이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705224
재수생인 과외생이 지금까지 사실 대충 공부한 게 너무 후회된다고
갑자기 정신차려서 공부 제대로 하면 기적 이룰 수 있겠냐고 막 우는데 뭐라 대답을 잘 못해줬네요
아마 현재 올3이고 잘가면 연대 못해도 서성한은 가고 싶답니다.
목숨걸고 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4
내일 9덮이네
-
올해 연논보는 학생입니다 어떤가요
-
난이미 학창시절때 수학이 좆같은 과목이란걸 눈치챘지 2
수학의 정석을 펴고 집합문제에 뭐를 증명하시오 이렇게 적혀있던데 아무리생각해도...
-
현재 모의고사 국어 6등급 정도 나옵니다. 안 졸고 다 읽어서 화작 좀 맞히고...
-
언매 93(공통 3틀) 미적 88(미적 3틀) 물1 47 지1 45 수능 기준...
-
0/0은 부정형이다 즉, 정해져있지 않다는 말이다 따라서 0/0=0/0 라는...
-
영어 듣기 1~2개 틀리고 4등급나오는데 목표가 3등급이에여 강의 뭐듣는게...
-
다른과목은 모르겠는데 국어는 가채점표 쓸 시간도 너무 아까워서 안쓰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
사설 거의100회 넘어가는대 왜케 준킬러가 어렵지 그래서 가끔 넘기고 돌연변이...
-
고2고요.. 내신은 지금까지 2.1입니다 메디컬 (치대) 희망이라 정시로 가려고...
-
전두환 대머리 실모? 전라도 김대중 실모? 뉴비라 모름..
-
마킹 고려해서 28분이면 적당한가요
-
정시파이터란? 5
-
공통 드릴5 1
공통 드릴6이랑 드릴5 난이도차이 심한가요?? 개인적으로 해설강의있는걸 선호해서…...
-
나혼자 사시까지 가서 제일 마지막까지 검사받음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집가기+청소까지 즐겁네요 네..
-
와 춥다 0
수능냄새
-
머리 존나 아픔 1
겨우 실모 풀셋 응시에 굴복하다니... 몸이 예전같지 않음 ㄹㅇ
-
님들 5
전애인 번호 지움?
-
오늘 머리가 멍해서 하루 쉬었는데 머리상태 joat네 ㅋㅋ 낼 더프 잘하고올게요
-
그래도 덮보단 할만하잖아용 국어나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수탐은 확실히...
-
아수라에서 오랜만에 평가원 기출 풀었는데 뭔가 지문도 문제도 전반적으로 싱거운...
-
그거슨 과탐 딴 과목은 시험장에서 잘 모르겠으면 넘어갔다오면 되는데 얘는 하나...
-
거의 매달 신청해서 봤긴한데요 ,, 당장 내일 치는 더프는 드랍할까 싶어요… 뭔가...
-
2~3등급 정도인데 10덮 볼까요 말까요?? 괜히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못봤다가...
-
139중 추돌인데 이거 진짜 뭘 어떡해야하는거지
-
진짜 십허수스럽게 9모 이후에 ebs 연계 공부 제대로 시작한 현역입니다. 독서...
-
화작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
이게 곧 경제성장이니라~~~~~~
-
부자들의 소득을 나눠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밥내놔~~~~~!!!!!!!!
-
등급컷 아는사람 15번 도표 하나 틀려서 47인데 이정도면 ㅅㅌㅊ지?
-
지금은 못 사네.. ㅠㅠ
-
.
-
아니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고?
-
60일의 전사 가봅니다
-
서프개식었던거 5
만점으로가는지름길콘텐츠 요지랄하는거보고넘오글거렸음
-
난이도가 개어려워서도 맞지만 9모도 그렇고 서프도 그렇고 수학이 좀 물..이라서...
-
국 영 수 사탐 1 2 한국사 제2외국어 기준으로 1 2 4 1 1 2 3 입니다....
-
지금 풀어도 괜찮나요?
-
언매 80 - 8,16,25,26,36,37,38,39틀 기하 84 -...
-
시야도 트이도 돈도 벌 수 있지만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과 자신에 대한 고찰까지...
-
6모 23232 수능 11121 심지어 국어랑 사문은 백분위 99네 어케했노 ㅋㅋㅋ
-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96292...
-
희극과 구분할 수 없다
-
아니 ㅅㅂ 계산이 미쳤네
-
28번이 킬러 메타긴 하지만 미적 1틀만 해서 기분 좋음
-
할 일이 없으니까 불안하네요,, 뭐라도 할 일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
수능2주전쯤 0
수능 2주전쯤엔 보통 국어 실모 매일 한개씩 푸나요? 한달전부터..? 아님 뭐...
-
영어칠때 러셀 어쩌고 하는거 좀 짜치긴 했음 ㅋㅋ
-
재용이햄 감사합니다…
내년에쌉가능
화이팅
저도 그렇게는 생각하는데 참
‘갑자기 정신차려서’ 이 전제부터가 불가능합니다.
근데 애가 막 울 정도라서 일단 남은기간이라도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어요
정말 간절하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최소한 2주 이상 꾸준히 지속한다면 연대는 몰라도 서성한 라인은 가능하겠죠. 수능이 코앞이라 이젠 빈말이라도 할 수 없는 시기라 ㅠㅠ
그냥 뭐 하다보면 결과가 나오는거겠죠...
괜히 미안해지네요 월급루팡만 했던지라
사람이 독기를 품으니까 안 되는 게 없긴 하덥니다
첨언하자면 기적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신도 부처도 존재하지 않아요. 기적은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쟁취하는 것입니다.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재수생인데도 저런 마인드로 여태껏 나태하게 한거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럴 가능성이 높죠 ㅜ
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극소수는 바로 쉽게 변할수 있어요. 정말 남은 60일 사람이 변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면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아는 사람 9모 2-3에서 중앙대 의대 갔아요
꾸준히만 했다면 이렇게 터지는 사람 몇몇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