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크다고 느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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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때문에 윗공대 쪽 엔지니어하우스를 갈 일이 있었는데, 사과대 다니는 학교 선배에게
'저 지금 엔지니어하우스에 왔는데 혹시 오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하니
거길 언제 가냐고 투덜대시던...(결국 오시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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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느낌이잔아 그치
윗공대는 쉽지않지...
그 때가 11월 말이었는데 진짜 추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과대에서 윗공대가 생각보다 멀더라고요.
걸어서 거의 30분일텐데 심지어 오르막길이라
버스탄다해도 왔다갔다 겁나귀찮죠 ㅋㅋ
그래서 스쿠터 많이 타고 돌아다니더군요!
거길 어떻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