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늙은이 70일의 기적 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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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서 최종적인 마무리를 해야 할지 감이 온 날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에 3시간 취침하고 바로 독서 지문 읽으려니까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다. 일단 최소한 집에서는 헤겔이든 뭐든 그냥 읽으면 바로 머리에 아! 아! 아~ 하면서 뇌이징 되는 그 느낌이거나 여기 여기 여기서 문제 나오겠다, 이 부분은 뭉개고 문제 뜨면 다시 구조 정리해서 읽자 등등의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읽는게 정상인데 아예 그런 생각이 안 들었음. 컨디션 바닥 친 상태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듯.
공통 킬러는 과외하듯이 문제 정리하고 설명하고 했는데 너무 즐거웠고 기하는 기출 싹 돌리고 바로 드릴로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컨디션 좀 타겠다 싶은 문항들이 있어서 N제 하나만 더 하고 드릴로 넘어갈 듯.. 목표는 약간 힘을 더 줘서 수능장에서는 15분컷이 가능하게끔!
국어는 감유지 & EBS 공부만 하면 되고 영어는 이정도 투자는 해줘야 할거 같고 사탐은 오늘은 기하랑 영어하느라 좀 덜했긴 한데 여기서 소단원 2개 정도는 더 해줘야 안심이 될 거 같다.. 그래도 뭐 사문 정법에만 5시간 30분 때려박았으면....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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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 읽어보고 있는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발등에 불 떨어지고 정신차려서..ㅋㅋ 혹시 카페인 음료는 뭐 드시나요?? 대부분 공복에 먹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배아프고 장이 안 좋아진거 같아서..ㅠㅠ
저는 막 밤새고 빡세게 몸 굴리고 이런게 습관화가 된 사람이라.. 공복 섭취나 과하게 섭취하는게 몸에 좋지는 않죠.. 카페인 음료는 핫식스 먹습니다. 그나마 30~60캔씩 한번에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