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울 수도권 대학의 공통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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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문과에서의 타대학 대비 상대적 선호도가 이과에서의 타대학 대비 선호도와 비교해 더 낮다는 점입니다
일단 성균관대
여긴 어차피 문과는 인사캠이라 서울에 있고, 글융이랑 사범대 제외한 자연계열만 자과캠이라 수원에 있으니 비교가 불가능하긴 한데, 성대 공대 선호도는 수원에 있음에도 한양대랑 엇비슷하지만, 만약 문과가 수원에 있었다면? 서성한 내 압도적 꼴찌였을 것이라 감히 예상합니다
다음으로 경희대 국제캠
경희대 국제캠은 수원-용인에 걸쳐 있는데, 국제캠 공대는 위치 디메릿에도 불구하고 시립대 바로 다음이고, 서울 내에서도 최고 수준인 건입이라는 위치를 자랑하는 건국대 공대를 네임밸류 빨로 확실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반면 국제캠 문과는? 학과들이 어문 위주인 점을 감안해도 건대에는 아예 못 비비는 수준이고, 정시에서 동국대와 영혼의 콤비를 형성 중이죠
아주대
아주대는 수원에 있는데, 광교에서 가까워 나름 수도권 대학 치고는 좋은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아주대 공대는 과기대, 숭실대와 함께 홍대 아래에서 선호도로 최상위 급간을 형성 중인 반면, 아주대 문과는 숭실대에는 아예 압살당하고 국민대와 비교해도 인기가 좀 더 없는 수준입니다
대강 단국대를 근소하게 앞서는 편이죠
인하대
이 학교는 안그래도 공대로 명성이 자자한 학교인데, 불과 10년 전만 해도 건대랑 비비던 공대가 지금 거의 세 급간 정도 급락하긴 했어도 현재 과기대/아주대/숭실대 아래에서는 국민대와 함께 가장 높은 대학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문과에서는 세종대와 비교해도 확실히 밀리고, 단국대와 비슷한데 조금 밀리는, 광운대도 확실히 압살한다고는 못하는 그 정도 라인입니다
가천대, 인천대
공대에서는 광명상가 인가경 이라는 서열의 주문을 타파하고 광명상가로 엮기에는 어폐가 있는 압도적인 광운대를 제외한 명상가를 오히려 앞서는듯한 모습을 연출 중입니다
반대로 문과에서는 여전히 명상가의 벽을 넘지 못했죠
단국대
여긴 문이과 둘다 세종대보다는 낮으면서 광운대에는 근소하게 앞서는 그 정도이지만, 과거 사시단대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단국대가 문과 위주의 대학이었음을 감안하면 이 역시 "문과생들이 이과생들보다 인서울 선호 경향이 더 강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외는 에리카
에리카는 나름 한양대의 부캐라고 문과는 광운대 정도인 대신 공대는 과기대, 숭실대와도 일부 겹치는 그런 학교였지만,
지금은 문과는 여전히 광운대 바로 다음 수준은 되는 반면, 공대는 급간이 많이 낮아져서 세종대에도 비비기 어렵고, 단국대나 광운대와 비교해도 많이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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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드립 좀 치시네요
공대생들은 어차피 서울에서 놀 친구도 없거든요...
아
이거보고지방메디컬갔다
공통점) 고딩땐 ㅈ밥인줄 앎

아ㅅㅂ..경험담임..ㅠㅠ
광명상가에 가는 가천대다
이젠 그런가
결론적으로 문과는 아단인 이란 말씀이시죠?
그런 것 같아요
국민 세종 아주 단국 인하 광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