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사?? 언매황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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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비치는 그는에서 비치다가 왜 자동사인가요? 그가 붉은점이 비치다여서 그런 가요? 근데 붉은 점이 그를 비치다가 안긴문장(관형절)이 된 상태로 볼 순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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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수를 해야 하나..
동사가 자동사인 거랑 관형절로 안기는 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시하신 맥락에선 '비치다'가 아니라 '비추다'를 써야죠
감사합니다
목적어가 생략된 형태가 아닌가 했는데 말씀대로 후자엔 비추다가 쓰여야겠군요
그럼 혹시 그가 붉은 점이 비치다가 활용된 건가요?
전체 맥락을 보아야겠습니다만, '붉은 점이 비치다'가 활용됐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관형절은 관계관형절과 동격관형절로 나뉘지만 그 둘 중 하나로 보기 어려운 예시들이 존재합니다
'천둥이 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같은 경우 '소리가 천둥이 치다'로 보기도 애매하고 '천둥이 치는'을 동격관형절로 보기도 애매합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문제에서 이렇게 애매한 절을 정확히 어떤 문장이 절로 안기게 되었느냐를 구별하라는 문제를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순히 관형절이 있다 정도로만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