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망추 · 1387684 · 09/15 12:40 · MS 2025

    늙은후배도 밥약걸어도돼요...?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1 · MS 2025

    넵 저도 입학 당시에 나이가 있는 편이었는데 전혀 상관 안하십니다 ㅋㅋ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대학생활에서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에요

  • 아망추 · 1387684 · 09/15 12:45 · MS 2025

    코로나 때문에 새내기로 학교가는거 처음인데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중고니나 · 1243032 · 09/15 12:41 · MS 2023

    밥약 못거는 소심 옯붕이면 ㄱㅊ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2 · MS 2025

    그래서 저는 새내기 중에 밥약하고 싶은 거 같은데 못 거는 친구 있으면 우연히 만났을 때 밥 사줍니다

  • Nefie · 1165937 · 09/15 12:42 · MS 2022

    천사..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3 · MS 2025

    아는 선배 한 명은 있다고 말할 수 있음 좋잖아요

  • 팜하니의파마늘 · 1213542 · 09/15 12:43 · MS 2023

    성별 달라도 되나요 진짜 모름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4 · MS 2025

    학교마다 다를 수 있긴 한데 남여 섞어서 2대2 밥약 같은 건 많이 합니다
    1대1로 걸려면 눈치 적당히 보면 좋겠죠?
    그 선배가 여미새, 남미새 평판이 있거나.. 헤어진지 얼마 안 되었거나.. 사귀는 사람이 있다거나..
    학기 초에 구설수에 오르는 건 좋지 않으니까요!

  • 팜하니의파마늘 · 1213542 · 09/15 12:45 · MS 2023

    감사합니다 근데 저 이상한 사람은 아니에요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6 · MS 2025

    아이 알죠 근데 이상한 사람이 선배 중에 있을 수 있으니까!!

  • 아캔두잇. · 1279297 · 09/15 12:44 · MS 2023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사달라하면 되나..?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5 · MS 2025

    학기 초에 선배들이랑 만날 기회가 많아요
    그때 인스타나 번호 교환도 하게 되고, 그게 아니라도 동아리, 학생회 등 교류 기회가 많아요

  • 내이름은화자 · 1311559 · 09/15 12:44 · MS 2024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5 · MS 2025

    왜 울어

  • 불속성 s대 반수생 · 1305014 · 09/15 12:45 · MS 2024

    설대 옯붕이형님들 만약 제가 서울대에 간다면 저를 불러주십싱ㆍㄷ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5 · MS 2025

    ㅋㅋㅋㅋㅋ

  • 민지팀 · 1376298 · 09/15 12:47 · MS 2025

    대학생활 재밌겠다 벌써부터 신나

  • 도연명 · 1408728 · 09/15 12:47 · MS 2025

    새내기 때 진짜 개꿀잼입니다

  • 가 을 · 1405556 · 09/15 12:57 · MS 2025

    전 밥약 안 걸면 안 사줌 으하하

  • 도연명 · 1408728 · 09/15 13:03 · MS 2025

    ㅋㅋㅋㅋㅋ 야.

  • 크 앙 · 1384474 · 09/15 13:14 · MS 2025 (수정됨)

    이성한테 걸고 연애까지 가는게 ~.. 하하

  • 도연명 · 1408728 · 09/15 13:15 · MS 2025

    마음에 드는데 애인이 없고, 과 CC 한 적 없다면 오히려 그때가 기회긴 합니다

  • 보더꼴리 · 947694 · 09/15 14:11 · MS 2020

    새내기 때 미친듯이 놀아야 나중에 취준도 열심히 하는 법
  • 도연명 · 1408728 · 09/15 15:02 · MS 2025

    인정합니다

  • 사람답게살자 · 725059 · 09/15 14:33 · MS 2017 (수정됨)

    ...? 난 공대출신이라그런가 이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 수의대는 또 다른가.. 후배를 챙겨주는 문화가 있나보네 밥약 대비해서 3월에 돈을모은다니 문화적충격이네

  • 도연명 · 1408728 · 09/15 15:10 · MS 2025

    요즘 뉴스에도 밥약 때문에 지갑 사정이 걱정인 선배들.. 이런 기사가 나오기에 밥약은 보편화된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제 주변엔 요즘 물가가 비싸다 보니 밥약을 할 시즌인 3월엔 본인들 허리끈 졸라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과도 마찬가지고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후배가 들어오면 궁금해하고 챙겨주고 싶어합니다

  • 사람답게살자 · 725059 · 09/15 15:17 · MS 2017

    전 일단 18학번인데 잘 모르겠네여 .. ㅋㅋ 그게 보편적인 문화인가 싶긴한데
    가끔 얼굴도 모르는 후배가 밥사달라하면 생활비도없는데 뭘 사달라는건지 죽빵마려웠음 심지어 군제대하고 복학하고나서는 후배들 누가있는지도 몰랐고

    코로나 전후로 뭐 문화가 많이 달라졌을수도있겠네여 전 코로나 전에 대학 입학한 세대라서
    전 개인적으로 좋게보이진않네여 분명히 대학생이면 경제활동 할 나이도 아니고 지갑사정 힘든선배들이 대다수일거라 .. 거기다 사달라고하면 거절하기 힘들거같은데 요즘 밥값이 한두푼도아니고 대학생들이 돈이 어딨어서 사주는거지

  • 도연명 · 1408728 · 09/15 15:28 · MS 2025

    문화는 조금씩 다르니까요
    우선 '제가 말하는' 밥약 자체가 초면에 하는 행위는 아닙니다! 각종 대면 행사에서 안면을 트고 그 후에 친해지기 위해 개인적인 밥 약속을 잡는 거니까요
    당연히 처음 보는 사람에게 길 가다가 밥 사달라고 하는 건 무례하죠
    또 말씀처럼 당연히 대학생들이 돈이 많지는 않죠.. 그래서 제가 주의사항에도 적었 듯, 한 사람에게 여러 차례 밥을 사달라고 한다거나, 당연시 하는 태도 등은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밥을 사준 친구들은 다들 제 지갑 사정을 고려해 메뉴 가짓수를 줄이려고 하거나, 가격표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고 또 제가 필요 없다고 했으나 밥이나, 카페 등으로 보은도 했고,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저는 밥약이 개인적으로 꽤나 훈훈한 문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쓴이 분의 댓글을 읽어보니 제 후배들이 새삼 착하고 다정한 아이들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개인적 견해 감사합니다

  • 사람답게살자 · 725059 · 09/15 15:33 · MS 2017

    그쵸 문화는 소속집단에 따라 다르니까 뭐 본인들이 좋게생각하면 좋은거죠

    근데 이게 보편적으로 될건가 하는 문제는 또 있네요

    군대에서 맞선임이 맞후임 전입오면 PX데려가서 필요물품 싹다사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처음엔 좋은 취지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안사주면 폐급취급받는 안좋은 취지로 점점 변질되는.. (쟨 10만원어치 받아먹었으면서 6~7만원밖에 안사주네 등등)

    뭐 문제삼아야 문제가 되는 문제긴하죠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상사들 밥사줘야되는 문화가 있었는데 ㅋㅋ... 이 시발새끼들 지금생각해도 화나네

  • 도연명 · 1408728 · 09/15 15:36 · MS 2025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글쓴이 분 주변에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인간 관계는 가감 없이 쳐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를 액땜이라고 생각하시고 이번에 혹 새로운 대학 가시게 된다면 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인간 관계를 맺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llllllllllllll · 1385273 · 09/15 15:14 · MS 2025

    저도 공대인데 이건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네요 ㅋㅋ 밥약을 위해 돈을 모은다 ㄷㄷ

  • 도연명 · 1408728 · 09/15 15:21 · MS 2025

    돈을 일부러 모은다, 라기 보다는 본인의 밥값을 좀 아껴서 사준다는 게 좀 더 맞는 표현인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