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만 하면 만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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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은 아닌 거 같음
다만 전제가 좀 붙어야 할 듯
1. 수험생 중 평균 이상의 지능 (IQ 110 이상이라고 봄)
2. 정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
- 즉 고3 때부터 노력한다고 평균에 근접한 지능의 학생이 기간 내에 만점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봄
- 개인적으로 평범한 일반고에서 만점을 지향하는 노력을 했다면 1~2등급 정도의 성적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
3. 노력을 하되 방법이 적절해야 함
- 대다수가 노력을 해도 안 됩니다라고 할 때 재능보다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 물론 재능이 있는 사람은 저 방법을 적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연스럽게, 스스로 깨우침
4. 평범한 재능이 시험 당시에 풀어낼 수 있는 고점은 확실히 존재함 -> 시험이 아주 어렵지 않아야 함
- 노력을 한다고 해도 못 푸는 문제가 분명히 있음
이렇게 보면 틀린 말이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기도 ㅋㅋ
물론 수학을 기준으로 이야기 한 거임
이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알면 왜 수학?에 대한 답도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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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만"이라는 거에서부터 조건이 붙으면 안된다는 느낌
사실 붙인 조건들이 시험 난이도와 평균 이상의 지능일 것을 제외하면 노력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정리가 될 수 있기는 합니다
2번은 노력을 해야 하는 기간이 1년으로는 택도 없이 길다는 거고, 3번은 방법을 스스로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보 수집도 노력이라고 칠 수는 있겠죠
예에전에 고3부터 공부해서 수능만점받은 학생 있지 않았나요 나형사탐이라 가능한건가
개인적으로 나형 사탐은 만점이라고 취급 안 합니다
가형 과탐을 꺼내올 필요도 없고 현 기조에서 만점자가 매우 적은 것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본인 미적100인데 동의함
(가형 92출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