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착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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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 잘되면 꼬인거 없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살면서 뒷담깐적 없고
받는거 없더라도 내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생일, 축하할일 항상 챙겨주고
민폐 안끼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끼쳤다면 사과부터 하는데
티는 절대 안내지만 속으로 사람 급 좀 나누고
내 상태나 상황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짐
근데 이 급나누는좀 심해서
사람들 보면 얼평 몸평 성격 능력평가 존나함
근데 또 이걸로 갑질하진않고
강약약약느낌?
사람새끼 아닌거 같으면 상종을 안하고
급 좀 딸리는거 같아도 사람 자체가 괜찮으면
신뢰하고 정 많이줌
내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진짜 잘해주는데
그게 아닌 사람한텐 좀 차갑게 대하는 느낌?
예의 없는건 아닌데 그냥 무감정인거처럼 행동함
그래서 지금 친한 중고딩때 친구들한테
처음에 봤을땐
존나 싸가지없어 보였다 개일진인줄 알았다
근데 알고보니 착하다는 평이 많고
부모님도 사람 너무 믿지말라고 계속 말하심
근데 암만생각해도 난 선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데
또 나름 인성좋은거 같기도하고
어떨땐 성격 드러운거 같고
나도 나를 모르겠다
사람은 입체적인데 좋고 나쁨을 나누려고 하는게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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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갈리네요.. 심 = 성 = 이치 인건 아는데 성 = 정까지 맞는지 햇갈려요
안착한듯
안나쁜듯
사실 글 이제읽음
그냥 보통의 사람임
ㅇㅇ 보통사람
노태우
그런가 착하기도 힘든거 같음
딱 느껴지는 기운부터가 선한 사람들이 너무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