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본사람일수록재능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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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안 해 봤으면
재능의 벽에 다가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노력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정작 그만큼의 노력은 평생 하지 않는다.
노력으로 재능의 벽에 닿아 본 자라야만이
재능을 절감한다.
___________
노력을 했는데도
재능의 벽에 부딪히지 않은 사람들은
축하합니다.
당신에겐 벽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벽 안이 광활하거나
혹은 덜 걸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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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내가 어캐앎? 같은 문제가너무많음
오
그래서 어제도 벽임신시킴
?
?
제일 노력하는데 내가 꼴찌일때 ㄹㅇ
그런 경험 없으시잖아요;;
존내 만은
그건 노벨상
세상에 맘대로 안 되는 일이 정말 많은데
노벨상수준 빼고는 전부 노력부족인가요?
단, 정보제공률이 엇비슷해야함. (나도모름..)
그리고 시간축에 따른 스택능력치도 다른듯.
물론 노벨상빼고도 재능이 다수를 차지하는 일들이 있다는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지방에있는 내가 혼자서 살만한 집을사고 먹고 살수있는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씩 여행을 갈수있는 정도의 돈을 버는것은 재능이 아니죠
헛소리 ㄴ
노력도 재능인듯
노력 하는거 쉽지않음
노력을 할 수 있었으면 내가 여기 안있지..
Factos
사람들이 재능 아니라고 하는 건 어떤 기준선을 말하는 듯.
그리고 그 기준선이 1/2/3 등급 중 어디냐가 보통 논점이고
저는 사실 재능아닌 건 없다고 생각함.. 789등급이지 않은 이상..
재능 자체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연속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수능4등급이 매우 쉬울 수 있지만 정신연령 5세 수준인 지적장애인한테는 재능에 벽에 부딪혀 오르지 못할 나무 아닙니까?
모든 것이 다 재능이죠. 재능 아닌게 어딨습니까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1등급은 재능이고 2등급까진 노력으로 된다, 이런 말은 얼토당토아니한 것 같습니다. 2등급도, 3등급도, 4등급도 재능이죠. 모든 등급대가, 더 나아가 모든 것이 재능입니다.
물론 지적장애를 가진사람들은 7, 8등급도 재능이죠 하지만 수능 시험을 치는사람들, 그리고 여기 댓글을 적는사람들의 99.9퍼센트는 지적장애를 가지지않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러면 최소 아이큐는 80이상은 되죠 그럼 그정도되면 2등급은 충분히 노력하면 만들어낼수 있는 점수 아닙니까? 그럼 99.9퍼센트의 사람들이 노력하면 만들어낼수 있는점수가 재능이라고 할순없죠. 그냥 0.1퍼센트의 사람들이 특이한 체질을 갖고있는것이죠. 그리고 수능 2등급도 못간 사람들을 저능아, 나태한사람이라고 부르는것에는 극구 부인하지만 '공부'에 있어서 2등급이상을 맞은사람과 2등급 미만을 맞은사람 두 집단을 비교했을때 '평균' 공부의 노력의 시간은 2등급 이상을 맞은사람이 더 큰건 사실이죠. 여기서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어서 '평균'을 강조한 것입니다.
충분한 노력으로 된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IQ가 표준적일지라도 유독 한국 입시에만 적합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0.1%라는 것의 근거 역시도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설령 0.1%가 맞다하더라도 그 0.1%를 위해서 그런 일반화는 지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공부의 재능에 안들어간다고 가정할때 공부의 재능의 요소중에 Iq말고 다른 요소가 있다는 주장이신데 그런 요소가 뭔가요? 그리고 유독 한국입시에만 적합하지 못한사람이 0.1%라고 말한것이 아니라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0.1%라고 말한것이고 0.1프로로 말한것은 그만큼 수능을 보는사람중 지적장애를 가진사람이 극소수임을 강조하기위해서 썼는것입니다. 그리고 0.1프로로 일반화한게 아니라 그 정반대의 99.9프로를 일반화한것입니다
절대다수가 노력으로 2등급을 갈 수 있다고 해서 2등급을 아무 재능이 없어도 갈 수 있는 등급으로 일반화하면 그 등급에 들지 못한 모든 수험생을 나태한 자들, 저능한 자들, 비정상인으로 타자화시키고 낙인을 찍죠
그 사람의 노력 자체를 평가할 땐 성적이 아니라 얼마나 공부했는지의 과정을 봐야하는데, 인터넷이라고 사람들은 상처가 될 말을 무심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되게 무섭고 끔찍한 타자화인데 이것에 대한 지각이 다들 없는 것 같습니다.
불연속적인게 아니라 그냥 스펙트럼적인거 아닐까요.. 막말로 누군가한텐 수학 3,4등급도 재능의 벽이라 느껴질수 있는거고 어디까지는 노력 어디까지는 재능 이런게 따로있나싶네요
근데 타인과 비교할 때 그런거고
적어도 노력이 수능판에서 조온나 크긴함
메쟈의 정시 n수생 비율이 그걸 증명
절대다수는 몇 수를 박아도 메이저 의는커녕 메디컬 끝자락도 못 가니까 재능이라고 하는 거죠
다른건 모르겠고 국어에서 매일 매순간 느낌
수능은 절대 재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대치동같은 곳이랑 ㅈ반고랑 정시 결과 비교해보면 전자가 압승임 걍 수능은 누가더 좋은곳에서 태어나냐가 큰영향을 줌
근데 그걸 환경 차이만이라고 보기에도 좀 그럼. 대치동 부모 상당수가 전문직이라
애초에 대치동에서 사는건 공부 유전자를 지닐 확률이 상당히 높은거임. 대치동은 그냥 부자동네가 아니라 공부로 부자된 사람들의 동네임
애초에재능과노력의기준이사람마다달라서그걸멋대로단언하는게말이안된다고생각함양쪽다맞는말이라서

ㄹㅇ 이거 맞말음…
환경도 재능만큼 중요한 듯.
다른건 모르겟고
수학 백분위100이나 물리 1등급은
재능이 맞다 ㄹㅇ
아무리 해도 안된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