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은 걸 탓하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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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지역인재를 쓸 수 없는 지역인가
왜 나는 학군지에서 살지 않는가
왜 나는 시대인재나 좋은 기숙학원을 보내줄 형편이 안 되는 집에서 태어났는가
왜 나는 암기력이 아주 나쁜 머리를 갖고 태어났는가
왜 나는 주변에 누가 봐도 망한 내신을 계속 하라며 희망고문하는 선생님들만 만났는가
...등등
아주 많은 걸 탓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주 오랜 세월 수험생활을 하고, 수험생활 중에도 각종 알바를 병행하며 깨달은 사실은
탓한다고 바뀌는 건 없고, 점점 그 생각들이 저를 갉아 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제가 가진 것들을 가지지 못해 저를 부러워하는 이들도 많겠구나 싶더라고요
너무 막막한 지금은 제가 너무 꼰대 같고 분탕 치는 발언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만,
자기 전에 내가 오늘 행복했던 이유 한 가지는 되새기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를 외치는 오르비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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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 스 하 고 6
싶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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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작수 미적 1컷 88-89는 별로 충격 안먹음 7
물리 1컷 48 2컷 45보곤 기절할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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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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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케이스는 찾기 쉽지 않음 날 아는 사람들이 오르비를 할 리가 없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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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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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내. 남자든여자든상관없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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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극값을 2랑 6에서만 가지는줄 알았고 22번도 첨에 당연히 a를 왼쪽에 그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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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확인 4
이거 해설 올리면 이해 가능한 사람이 있으려나 공도벡 자체가 없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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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7
근데 인증은 왜 하시는 건가요?? 만약 길 지나가다가 누군가 어...?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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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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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뽕한 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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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칩 난만한이랑 동세대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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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했음 그간 소중했던 인연들을 놓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건 난데 정작 변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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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이스 11
상상 국어 언매 91점 1등급 받음 인생 첫 국어 실모 1등급이네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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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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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무료고 선착 5명 시간상 하루 정도 걸릴수도 그린건 글로 올리고 다그렸다 쪽지보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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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21번 안보여서 20분 갈았음... 20번 그냥 발문 식 억지로 끼워맞추니까 답 쉽게 나왔음

좋은 말씀님ㄹㅇ현자인가
감사합니다
멋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명언뭐지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올해 승리한다.
이런 분들이 수능 만점 성적표 인증하고 성불하시더라고요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