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 [1408728] · MS 2025 · 쪽지

2025-09-13 21:54:01
조회수 109

공부는 재능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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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능까지의 공부는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임

틀딱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대학 오면 공부에 대한 재능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 백분위 96까지 딱, 진짜 재능 없어도 영혼까지 털어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함 (본인 이야기 맞음)

그 후부터는 재능과 노력, 이 두 가지가 종합되어서 차이가 생기는 거


그리고 재능이 있다고 가만히 손가락 빨고 있으면 수능 만점 받는 게 아님

수능 만점자들, 좋은 대학 간 사람들 썰 들어보면 공부량이 엄청남

(예전에 연의? 분이었던거 같은데 안 틀릴 때까지 같은 교재를 하루 종일 반복했다고 함.. 보통의 수험생들이 그정도 광기로 하지는 않음)

결국 수능까지의 공부는 재능이 있으면 부스터를 하나 달았다 정도지, 노력으로 줄 세우는 거라고 생각함


그럼 또 아득바득 노력도 재능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그렇게까지 이야기 해서 아득바득 합리화 하면 본인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뀌는 게 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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