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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무러 옴 1
국밥이다 ㅇㅇ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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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언매 퀴즈: 이 문장에 관형어는 몇 개 있을까요 6
이 커다란 개는 우리 옆집 사람이 키우는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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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현장때랑 비슷한 느낌 4번 보기문제는 읽으면서 밑줄 나오면 직독직판단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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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스터디에서 할거고 진짜 말그대로 벼락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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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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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 기출 모음(14학년도~26학년도 9월) + 빠른 정답 1
개인적으로 만든 윤리와 사상 기출 모음 pdf 올립니다. 14학년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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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실모 추천 7
적중예감은 워낙 고퀄이라 적중예감풀거고 따로 10~15회분 더 풀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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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맞이 3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빨아주는지 모르겠음 사람들이 왜케 고평가하지 이해원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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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다니는 거도 예기사회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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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2등급이고 9모는 76 나왔는데 (빈칸 찍은거 다 틀림ㅅㅂ) 수능때 2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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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어케함 예를들면 화작 N제를 풀엇다든가 국어기출마냥 분석을 했다든거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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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컷에서 못하면 국어 2도 뜨는 학생입니다! 언매는 보통 안 틀리고(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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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수능 미적 28번 찍기 힘든 번호로 나와주세요 5
어차피 난 풀건데, 26번부터 444 나와줬으면 좋겠다 찍맞충들 ㅅㅂ 개빡칭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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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공부 싹다날리고; ㅅㅂ Adhd약때문에 ㅅㅂ 그리고 난 그 잠확깨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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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한번밖에 안봤지만 이 시험지가 어려운 시험지가 아니라는것도 충격적이고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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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또보여줘야돼 0
프렌치요고로맞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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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서 과학으로 생기부 넘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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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424 0
07이지만 내년수능 준비하고있어요 내년커리 다 생각중이에요 탐구과목은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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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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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모처럼 ㄱㄴㄷ 빈칸 지수로그 나오나요? 22번 수열 수2 이런거 풀다보니 현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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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동안 되도않는 독해력으로 뚫는다고 가오쳐부린다고 안했나 싶네 그냥 날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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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가 너무 많아 나는 이들을 다 외워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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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323215 5225 525 독서 풀다가 시간 너무 버려서 문학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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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개쉽네ㅋㅋ하면서 다 맞았던 (절대적으로도 쉬움) 기출 문제들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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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도 사례2에서 지역민의 편향된 의견이 들어진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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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프 국어 2
나만 ㅈㄴ게 어려웠음? 언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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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언매 2틀 95 9모 ㅈㄴ 골고루 틀린 83 6모 때 쉬웠지만 잘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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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대비 통합사회 이론정리단권화 교재 1
2028학년도 수능 대비 통합사회(1,2) 이론정리 단권화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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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반고 내신 시발점 본책이랑 워크북 step 1+교과서+학교 프린트+다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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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즌 다 사버렸는데 시간 상 다 못풀듯... 뭐 먼저 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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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으로 우울증이 좋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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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곳은 망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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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건 머리에 기억을하는게 아니고 이런 외부프로그램에 알고리즘처럼 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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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필여함. 실모도 좋긴한데 기하를 해주는 사람이 별로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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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의 실수 x에 대하여 다항식 f(x)가 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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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너무몸이쑤셔서 자습하다말고몰래 슬로우버피테스트했는데 쌤한테걸림ㅅㅂ 친구새끼가망제대로안브ㅏ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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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2 교육청 성적표로도 벳지 받을 수 있었군요 1
고1~고2 모고때 1%안에 든적 2번 있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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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실력으로 9모까지 봤으니 수능은 더 잘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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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n제보다 퀄리티가 좋은듯 특히 역학 편중 킬러에서 골고루 킬러가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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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시 2
생기부 업로드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혹시 업로드 했으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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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혼자 예쁘게하고나가면 부모님이 의심할거같은데 1
나 혼자 놀러다니는거 좋아해서그러는데 엄마가 괜히 남자만나냐고 의심하면 어캄?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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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안하는중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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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차단기 고장나서 라면 못 끓여먹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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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가 3400포인트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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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결이 저 꼬리자이고 내신이 2.0(우하향)인데 성대 사범대 정시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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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1이고 이번에 문학을 많이 틀려서 기출 선지분석 하는 겸 문학 선지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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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지문 만들기 진짜 어렵고 돈많이 드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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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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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3
저는 제자신에게 왜그랬냐고 아무리물어도 머리에서 떠오른느게 없음
멀 왜 그랬냐고요?
행동이나 생각같은걸 왜했냐고 제자신에게 물어도 돌아오는건 공허임
왜 공허일까요? 저는 어떤 행동이나 생각도 기인하는 곳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한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알수없고 돌아오는건 공허뿐이라면.. 무의식의 기저에서 의식으로 정보가 누설되는걸 막고있다고 생각함
제삼자에게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물어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막힌 부분을 스스로 뚫지 못하면 도움을 구하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이냐는건 자신만의 성질이나 특성을 의미하시는 건지 애매하네요
대개 제가 하는 고민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본인의 위치, 성격 등이고
또 나를 확장해서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네요
음 제가 생각하는 견해를 한번 말해보자면 저는 그 모든 것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근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가치론적인 평가는 인간의 신념에서 오는 것이고 신념은 타자의 인식이 아닌 철저한 주관성에서 오거든요. 물론 외재적 영향력 또한 존재하고 그것이 신념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일 뿐 가치 판단의 근거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니까요.
흠.. 그런가요
자신의 기존 가치관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구축하는것. 저는 그것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의 진정한 의미라고 봅니다.
그럼 더 나은 사람이 있을뿐이지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겠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본질적인 의미에서 누군가의 좋고 나쁨은 적어도 그 자체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런 것도 다 사회의 다수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부여에 의한 것이고,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결코 그것이 '진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역사를 보면,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관 또한 수십 차례 이상을 거쳐 변동해왔고, 그것이 변동하게된 원인은 모두 특정한 개인들의 신념이 모여 새로운 가치가 선언되었기 때문이지 처음부터 절대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이 마련되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물론 누군가는 그 기준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지 모르나, 설령 그 기준이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그 기준 자체가 사람들의 가치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누군가가 아무도 떠올리지 못했던 혁명적인 가치체계를 고안했다 할지라도, 본인이 그 가치관을 신뢰하지 않고, 또한 그것이 선언되지 않아 타인의 신념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된다면 그 가치체계는 기존의 하등한 가치체계에 짓눌려 잊혀질 것이며, 그 가치관이 아무리 우월한 것이라 한들 그 우월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짓지면, 어떤 가치관이든 그것이 누군가에게 신념이 되지 못하고 선언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나, 반대로 아무리 말도 안 되는 가치관이라도 그 신념이 계속되고 계속 선언된다면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커뮤니티의 남녀/세대 갈등 및 혐오 관련 가치관은, 비록 정상인이 보기에는 그것이 미처 떠올리기조차 힘든 극단적이고 해로운 가치체계라 할지라도, 적어도 커뮤니티 내에서는 그것이 계속 선언되고 신념으로 지배되고 있기에 여전히 하나의 가치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마침내 그것은 현재 뉴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으로 올라올 만큼 주목받는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훨씬 더 많기야 하지만, 과연 '인터넷 커뮤'라는 '지속적인 선언'을 가능케 해준 기회가 없었다면 그것이 '특정 가치관'으로 정의될 수 있었을까요? 그저 '극단적이고 해로운 가치관'정도로 인식된 채 사람들에게 별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져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결론은, 분명히 상식적으로 더 합리적이고 더 나은 가치관이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은, 그것이 단순히 '내용'상 더 합리적이고 '특성'상 더 우월하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더 큰 구속력이나 지배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부처, 소크라테스 등 성인들의 가치관이 아무리 가장 나은 것이라 한들,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선언하며 실천해나가는 자들이 적은 현대에서 그것은 주류 가치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 성인들도 그러한 사실을 알았기에, 이들은 그 가치관을 그저 알고만 있을 뿐에 그치지 않았으며 그 가치관을 끝없이 신념으로 삼고 선언하는 데에 삶 전부를 바쳤고, 마침내 그들의 가치관은 최소한 당대 그리고 후대 사람들의 가치관에만큼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원하고 옳다고 믿는 당신만의 가치관이 있다면, 그것이 맞을지 틀릴지 과도하게 의심하고 염려하지 말고 그것을 선택하여 강하게 밀어붙이십시오. 지식은 이성에 의해, 기분은 감정에 의해 존재하지만, 가치는 이성도 감정도 아닌 의지에 의해 존재하며 오직 그것만이 가치관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셋 다 중요하지만, 의지가 없다면 당신의 가치관은 무의미해집니다.
제 생각이 잘 전달되었는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깨달은 후 더 이상 사람들의 비난이나 모욕, 부정적 인식 등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저도 진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고 보편적이다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져서 오히려 보편적이라고 주장되는 것에 반대하고 살아왔어요 어차피 개인적인 의견은 침묵의 나선효과 등 여러 사회 이론에 의해 그 무게가 크게 좌지우지되기 때문에요
그 말씀도 맞지만 제가 말하려던건 꼭 보편적인 것에 반대하자는 거라기보단 신념에는 합리적인 존재 근거가 없다 라는게 핵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