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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인천 대청도서 해병 1명 총기 사고로 사망” 2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숨졌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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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문항에서 반지름 주고 r/cos$ r/tan$ 이런식으로 삼각함수 역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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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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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0이라그런걸 못걸러냄 난 진짜 10인줄알앗음 5의배수같게 생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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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5만원에 팔아요"…대학 내 '족보' 만연한 이유는 3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김준재 인턴기자 = 서울권 모 대학 공과대학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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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을 잘못해서 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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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 12회 15번 (11-3a)(4-3a)=-6에서 5/3바로 보이길레 흥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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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특목고 1학년 여학생 수업 중 수면제 20알 복용 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다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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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성적 안좋아서 기분 더러운데 국어만 5시간 넘게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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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 10초에 한번씩 "흗흠! 읃흠!" 이러시는데, 담배펴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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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한 성격은 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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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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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6모 88 (22 28 30) 9모 88 (21 28 30)4규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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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졸업생 n수해서 대학 들어가면 학교도 알고있음? 6
작년 입시실적 모교에서 건대 딱 1명 합격했다고 붙여놨던데 혹시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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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영상으로 봤을 땐 별로였는데 인게임에서 플레이하니까 크로마가 더 예쁨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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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량을 좀 늘리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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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미덕은 모든 계층이 지녀아하며, 지니고 있는 덕인가요? 따라서 절제의 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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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했는데 여기 사람들보다는 적게 나온듯... 실제 풀배터리때도 동형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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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교사1:서울대 물리학과 물리교사2:서울대 물리교육과 수학교사1:임용고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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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입고다녀야되지 옷살거임 다다음주부터 활동기시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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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모르겠음 0
미적 6평 88 9평 96이지만 실모 84박아버리기도 해서 ㄹㅇ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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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이 79인데 왜 92가 백분위 97임? 13 15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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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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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는 쉬웟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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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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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사가 희망이지 1
반박시 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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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사람있나 1
수학 경우 나눠지는 문제 보면 그냥 뇌가 멈추는 사람 등차수열에 절대값 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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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현역때 6모치면서 50분마다 감독관 선생님 바꿔야했는데 그 50분동안 수학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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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피드에 자주 뜨는 사람 있는데 누가봐도 다른 연예인ㅇㅣ랑 비슷하게 꾸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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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지문 따로 / 답, 해석, 단어 따로 말그대로 영어 지문만 쭉~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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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패스있움 3이 목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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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생각함 국 : https://orbi.kr/00074589166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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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다들 9모 수학 22번이 15번보다 어려웠음?? 5
난 22번 4분컷하고 15번 7분 고민하고 못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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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이고 9평 92점입니다. 샤인미 설맞이 이해원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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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윗미 5
앞으로 4시간만 공부해보자 그이후는 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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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를 봐도 못해도 88 92는 나오고 국어는 3등급 극초반에서 2등급 후반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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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어려워져서도 어느정도 맞긴 한데 국영수 공부 하나도 안하고 감풀 직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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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명한거임? 예쁘긴 한데 그 이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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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시즌T 1
션티 키센스+주간T 지금 묶어서 같이 파는데 9모 3인데 키센스만 해도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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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높2에 나머지 다 1컷이면 사탐 공대 어디까지 지원해볼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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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작년의 화1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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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더 들어갈 자리 있는데도 굳이굳이 네 개만 그리는 거 봐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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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산이 많거나 더럽거나 식세우는게 빡세거나 하면 틀려서,, 보완할만한 문제집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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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 수능준비 좀 늦게 시작한 대학생이라 어제 9모 시험지를 풀어보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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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똥글) 2027 수능은 오히려 기회가 아닌가 싶음 4
라스트 댄스래서 허수들 대거 유입 + 메디컬 도전하고 떨어지면 복학하면 그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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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처럼 가형구조는 진짜 별로인게 잘하나 못하나 22 28 30 빼고 할만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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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0대면 5분 40대 이상이면 7~8분 더준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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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땐 3으로 추락해버리니까 다시 멘탈이 나감
저는 제자신에게 왜그랬냐고 아무리물어도 머리에서 떠오른느게 없음
멀 왜 그랬냐고요?
행동이나 생각같은걸 왜했냐고 제자신에게 물어도 돌아오는건 공허임
왜 공허일까요? 저는 어떤 행동이나 생각도 기인하는 곳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한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알수없고 돌아오는건 공허뿐이라면.. 무의식의 기저에서 의식으로 정보가 누설되는걸 막고있다고 생각함
제삼자에게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물어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막힌 부분을 스스로 뚫지 못하면 도움을 구하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이냐는건 자신만의 성질이나 특성을 의미하시는 건지 애매하네요
대개 제가 하는 고민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본인의 위치, 성격 등이고
또 나를 확장해서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네요
음 제가 생각하는 견해를 한번 말해보자면 저는 그 모든 것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근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가치론적인 평가는 인간의 신념에서 오는 것이고 신념은 타자의 인식이 아닌 철저한 주관성에서 오거든요. 물론 외재적 영향력 또한 존재하고 그것이 신념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일 뿐 가치 판단의 근거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니까요.
흠.. 그런가요
자신의 기존 가치관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구축하는것. 저는 그것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의 진정한 의미라고 봅니다.
그럼 더 나은 사람이 있을뿐이지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겠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본질적인 의미에서 누군가의 좋고 나쁨은 적어도 그 자체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런 것도 다 사회의 다수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부여에 의한 것이고,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결코 그것이 '진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역사를 보면,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관 또한 수십 차례 이상을 거쳐 변동해왔고, 그것이 변동하게된 원인은 모두 특정한 개인들의 신념이 모여 새로운 가치가 선언되었기 때문이지 처음부터 절대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이 마련되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물론 누군가는 그 기준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지 모르나, 설령 그 기준이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그 기준 자체가 사람들의 가치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누군가가 아무도 떠올리지 못했던 혁명적인 가치체계를 고안했다 할지라도, 본인이 그 가치관을 신뢰하지 않고, 또한 그것이 선언되지 않아 타인의 신념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된다면 그 가치체계는 기존의 하등한 가치체계에 짓눌려 잊혀질 것이며, 그 가치관이 아무리 우월한 것이라 한들 그 우월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짓지면, 어떤 가치관이든 그것이 누군가에게 신념이 되지 못하고 선언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나, 반대로 아무리 말도 안 되는 가치관이라도 그 신념이 계속되고 계속 선언된다면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커뮤니티의 남녀/세대 갈등 및 혐오 관련 가치관은, 비록 정상인이 보기에는 그것이 미처 떠올리기조차 힘든 극단적이고 해로운 가치체계라 할지라도, 적어도 커뮤니티 내에서는 그것이 계속 선언되고 신념으로 지배되고 있기에 여전히 하나의 가치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마침내 그것은 현재 뉴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으로 올라올 만큼 주목받는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훨씬 더 많기야 하지만, 과연 '인터넷 커뮤'라는 '지속적인 선언'을 가능케 해준 기회가 없었다면 그것이 '특정 가치관'으로 정의될 수 있었을까요? 그저 '극단적이고 해로운 가치관'정도로 인식된 채 사람들에게 별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져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결론은, 분명히 상식적으로 더 합리적이고 더 나은 가치관이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은, 그것이 단순히 '내용'상 더 합리적이고 '특성'상 더 우월하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더 큰 구속력이나 지배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부처, 소크라테스 등 성인들의 가치관이 아무리 가장 나은 것이라 한들,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선언하며 실천해나가는 자들이 적은 현대에서 그것은 주류 가치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 성인들도 그러한 사실을 알았기에, 이들은 그 가치관을 그저 알고만 있을 뿐에 그치지 않았으며 그 가치관을 끝없이 신념으로 삼고 선언하는 데에 삶 전부를 바쳤고, 마침내 그들의 가치관은 최소한 당대 그리고 후대 사람들의 가치관에만큼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원하고 옳다고 믿는 당신만의 가치관이 있다면, 그것이 맞을지 틀릴지 과도하게 의심하고 염려하지 말고 그것을 선택하여 강하게 밀어붙이십시오. 지식은 이성에 의해, 기분은 감정에 의해 존재하지만, 가치는 이성도 감정도 아닌 의지에 의해 존재하며 오직 그것만이 가치관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셋 다 중요하지만, 의지가 없다면 당신의 가치관은 무의미해집니다.
제 생각이 잘 전달되었는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깨달은 후 더 이상 사람들의 비난이나 모욕, 부정적 인식 등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저도 진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고 보편적이다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져서 오히려 보편적이라고 주장되는 것에 반대하고 살아왔어요 어차피 개인적인 의견은 침묵의 나선효과 등 여러 사회 이론에 의해 그 무게가 크게 좌지우지되기 때문에요
그 말씀도 맞지만 제가 말하려던건 꼭 보편적인 것에 반대하자는 거라기보단 신념에는 합리적인 존재 근거가 없다 라는게 핵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