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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어려움 서바 적중예감 양뺨 ㅈㄴ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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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이거 때문에 해야되는 것도 못하는게 좀 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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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는 암기도 좋지만 어느 정도 네이티브의 감이란 걸 이용할 줄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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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업그레이드 됨? 그럼 남자도 시도해볼만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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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안조아 2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악 근데 집에 갈 수 업서요 견디자 나자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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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의사보다 약사가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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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니다가 다시 수능 준비하는 군수생인데,, 23수능 미적 92점, 백분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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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교육청 때 이후로 처음 1 받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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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6시까지야 안내도 되는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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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모고+내신 수학이 다 1등급인 이과 수시럽니다… 저희학교는 갓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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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통이 어렵게 나올 수도 있겠죠? 6모 9모 다 너무 쉬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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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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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받음 26
이브 프시케 어쩌구하는 그런거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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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더있으면진지하게가능할듯ㅠ 왜 공부를 늦게 시작한 것인가 이건 걍 귀여워서 넣엇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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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점수 얼마나 차이 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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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알바 하객이 적으면 “남한테 이상해보일까봐” 쌩판 모르는 사람을 평생 사진에 남기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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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2 28 30 틀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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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7
오늘은 오랜만에? 스카에서 마무리하네요 다음 주 서프 더프 치시는 분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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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은 보조사를 어캐 다 외움 수능에선 그런식으로 안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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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는 어려운 문제들 많이 풀어야 노래추천 하나 나오는데 2
저같은 adhd허수 겨냥하고 문제하나에 노추나 재밌는거 하나씩 넣는거임 언확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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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강사 추천 0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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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공부 안하고 친 9모가 올해 커하라 아무것도 안 하고 시험장 들어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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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독학중이고 독서는 강민철 듣는 중인데 문학 지금이라도 박석준 들어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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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풀어보는데 1회부터 매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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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러입니다. 수영탐(1) 으로 맞추려고 합니다. 수학 영어가 주종목입니다 2달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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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3초반인데 일반고 4,5점대 애들보다 낮게 평가되네 나는 사설 컨설팅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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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약간 개념적인걸 집요하게 파는 느낌이라면 폴라리스는 자료해석에 치중한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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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TMI) 꽤 여러 시중 교재/인터넷에서 잘못 설명하는 거 3
한글맞춤법 제31항을 바탕으로 '머리'는 ㅎ 말음(종성) 체언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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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센츄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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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공부법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원래 고정 1이었는데 이번 9모때 미끄러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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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0
마더텅 독서 고1꺼 풀고 있는데 정답률 90프로는 나오는디 넘어갈까 아니면 굳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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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꾸없이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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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이 가장 비슷한 최근지표인데 25수능대비 공통격차 줄고 선택격차 늘어서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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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수학 뿐만아니라 사교육계 스킬에 저작권을 주장하는게 가능한가?? 문풀 방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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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명 vs 신재명가슴이 웅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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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추천해주세여 16
지금 죠죠 주술회전 프리렌 봇치더락봐써요 매일 자기전에 하나씩 볼거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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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여워 4
카와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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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음 머리 속 개념이 난잡해서 도저히 안 되겠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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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5 21 22 미적 28 29 30 난이도 n제 추천좀 해주세요 0
14번 까지나 16~20 23~27 까지는 잘 푸는데 15 21 22 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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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 12회 다들 풀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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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좆도의미없네요 씨발 해원 즌2는 걍 좆같이 발상적이고ㅋㅋ 즌1은 그나마 배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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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9
먹으러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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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례(反例; counterexample)'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없기 때문에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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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6 : 80점 작수 : 6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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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먀구마수마구마구마구 꾸짖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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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모든 실근의 합 vs 그냥 모든 실근의 합 2
평가원 이거 구분시켜서 문제 내나요? 지금까지는 전자밖에 안 풀어본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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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생겼구나 얘만 따로 빼와서 못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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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영어2 능률 오선영 03과 001 변형문제 [300문제] 0
voc1: 알맞지 않은 어휘 찾기 voc2: 어휘 판단 grammar1: 어법...
저는 제자신에게 왜그랬냐고 아무리물어도 머리에서 떠오른느게 없음
멀 왜 그랬냐고요?
행동이나 생각같은걸 왜했냐고 제자신에게 물어도 돌아오는건 공허임
왜 공허일까요? 저는 어떤 행동이나 생각도 기인하는 곳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한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알수없고 돌아오는건 공허뿐이라면.. 무의식의 기저에서 의식으로 정보가 누설되는걸 막고있다고 생각함
제삼자에게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물어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막힌 부분을 스스로 뚫지 못하면 도움을 구하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이냐는건 자신만의 성질이나 특성을 의미하시는 건지 애매하네요
대개 제가 하는 고민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본인의 위치, 성격 등이고
또 나를 확장해서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네요
음 제가 생각하는 견해를 한번 말해보자면 저는 그 모든 것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근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가치론적인 평가는 인간의 신념에서 오는 것이고 신념은 타자의 인식이 아닌 철저한 주관성에서 오거든요. 물론 외재적 영향력 또한 존재하고 그것이 신념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그것은 현상일 뿐 가치 판단의 근거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니까요.
흠.. 그런가요
자신의 기존 가치관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구축하는것. 저는 그것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의 진정한 의미라고 봅니다.
그럼 더 나은 사람이 있을뿐이지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겠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본질적인 의미에서 누군가의 좋고 나쁨은 적어도 그 자체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런 것도 다 사회의 다수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부여에 의한 것이고,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결코 그것이 '진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역사를 보면,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관 또한 수십 차례 이상을 거쳐 변동해왔고, 그것이 변동하게된 원인은 모두 특정한 개인들의 신념이 모여 새로운 가치가 선언되었기 때문이지 처음부터 절대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이 마련되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물론 누군가는 그 기준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지 모르나, 설령 그 기준이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그 기준 자체가 사람들의 가치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누군가가 아무도 떠올리지 못했던 혁명적인 가치체계를 고안했다 할지라도, 본인이 그 가치관을 신뢰하지 않고, 또한 그것이 선언되지 않아 타인의 신념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된다면 그 가치체계는 기존의 하등한 가치체계에 짓눌려 잊혀질 것이며, 그 가치관이 아무리 우월한 것이라 한들 그 우월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짓지면, 어떤 가치관이든 그것이 누군가에게 신념이 되지 못하고 선언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나, 반대로 아무리 말도 안 되는 가치관이라도 그 신념이 계속되고 계속 선언된다면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커뮤니티의 남녀/세대 갈등 및 혐오 관련 가치관은, 비록 정상인이 보기에는 그것이 미처 떠올리기조차 힘든 극단적이고 해로운 가치체계라 할지라도, 적어도 커뮤니티 내에서는 그것이 계속 선언되고 신념으로 지배되고 있기에 여전히 하나의 가치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마침내 그것은 현재 뉴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으로 올라올 만큼 주목받는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훨씬 더 많기야 하지만, 과연 '인터넷 커뮤'라는 '지속적인 선언'을 가능케 해준 기회가 없었다면 그것이 '특정 가치관'으로 정의될 수 있었을까요? 그저 '극단적이고 해로운 가치관'정도로 인식된 채 사람들에게 별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져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결론은, 분명히 상식적으로 더 합리적이고 더 나은 가치관이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은, 그것이 단순히 '내용'상 더 합리적이고 '특성'상 더 우월하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더 큰 구속력이나 지배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부처, 소크라테스 등 성인들의 가치관이 아무리 가장 나은 것이라 한들,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선언하며 실천해나가는 자들이 적은 현대에서 그것은 주류 가치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 성인들도 그러한 사실을 알았기에, 이들은 그 가치관을 그저 알고만 있을 뿐에 그치지 않았으며 그 가치관을 끝없이 신념으로 삼고 선언하는 데에 삶 전부를 바쳤고, 마침내 그들의 가치관은 최소한 당대 그리고 후대 사람들의 가치관에만큼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원하고 옳다고 믿는 당신만의 가치관이 있다면, 그것이 맞을지 틀릴지 과도하게 의심하고 염려하지 말고 그것을 선택하여 강하게 밀어붙이십시오. 지식은 이성에 의해, 기분은 감정에 의해 존재하지만, 가치는 이성도 감정도 아닌 의지에 의해 존재하며 오직 그것만이 가치관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셋 다 중요하지만, 의지가 없다면 당신의 가치관은 무의미해집니다.
제 생각이 잘 전달되었는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깨달은 후 더 이상 사람들의 비난이나 모욕, 부정적 인식 등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저도 진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고 보편적이다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져서 오히려 보편적이라고 주장되는 것에 반대하고 살아왔어요 어차피 개인적인 의견은 침묵의 나선효과 등 여러 사회 이론에 의해 그 무게가 크게 좌지우지되기 때문에요
그 말씀도 맞지만 제가 말하려던건 꼭 보편적인 것에 반대하자는 거라기보단 신념에는 합리적인 존재 근거가 없다 라는게 핵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