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능 메디컬 도전하려는데 질문 몇개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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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x년생인데 지금 하는 일이 미래가 없는거 같아서 내년 수능에 응시해보려고합니다.
그런데 예전과 지금 입시가 워낙 많이 바뀌어서 어렵더라구요. 나름대로 찾아봤는데 좀 부족한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일단 목표는 상위권 의대로 목표잡고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장학금주거나 국공립 의대)
기본적으로는 독학할 예정이지만 정말 인강밖에 선택지가 없다면 인강도 들을 생각있습니다.
1. 국어는 지금 화작, 언매로 나뉘어져있다던데 화작으로 응시해도 제 목표선에선 크게 지장없나요? 지장없다는 말이있고 상위권 의대는 지장있다고 하는 쪽이 나뉘어서 질문드립니다.
2. 수학은 공부 전 시험삼아서 푼 올해 6평 미적이 92점정도밖에 안나왔는데 혹시 추천하는 개념서 있나요? 삼각함수, 수열쪽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개념을 상당히 잊어버려서 다시 개념서보고 기출돌릴 생각입니다.
3. 영어는 그냥 옛날처럼 단어 좀 외우고 듣기 간간히 연습하고 연계대비로 EBS 외우고 문법만 좀 잡아주면 되나요? 베이스는 토익900점선정도입니다.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난이도가 감이 안잡히네요
4. 탐구는 과탐 2개로 해야할거같은데 제가 옛날에 생2 화1을 봤습니다만 요새 물화는 지옥이라고 하고 2과목 자체는 아예 비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생1 지1 로 볼 생각인데 해당부분이 노베이스라 혹시 추천하는 개념서가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지구과학1은 크로녹스 추천하던데 생1은 백호 인강 추천이 대부분이라 고르기가 어렵네요. 생1은 인강말고는 답이없나요?
(베이스는 굳이 따지면 희미한 생2 기억이랑 대학시절 일반생물학 내용전반인데 이건 생1이랑 크게 관계 없을거같습니다)
5. 대학수학은 어느정도 아는데 이 경우 수리논술에 도움이 되나요? 의미가 있다면 상향지원, 없다면 안전하게 해볼려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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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을 했을 때 언매와 동점을 받으려면 2문제 내외로 더 맞아야 하는 편입니다. 100점을 받더라도 언매에서 1개 틀린 사람보다 점수가 낮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언매 선택을 하게 되면, 탐구 1개 공부하는 것과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들 합니다. 언매가 보통 더 빨리 풀리기에, 저 공부량을 감수하고 공통에서 시간을 더 써 점수를 올리겠다는 전략인 것이지요. 이렇게 공부해서 언매를 많이 맞으면 좋지만, 틀리면 화작과 다를 바 없어지긴 합니다. 이번 9모처럼 언매가 어렵게 나오는 경우에는 언매에 쓰는 시간도 늘어나고요. 상위권 의대는 보통 만점권을 노리기에 언매가 좋다고 하는 이유가 높은 상방에 있습니다.
다른 질문들은 제가 잘 아는 바가 없어 말을 줄이겠습니다.
영어는 토익 900이면 무난하게 1~2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매 진지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1. 위로갈수록 지장있습니다 언매 선택 안할 이유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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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명 자체가 강사의 스킬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해서 딱히 인강 안듣는분은 없는듯요
요즘은 사탐런이라고 사탐으로도 국수가 충분하면 충분히 의대 도전할수 있으니 이것도 고려해보세요 과탐1이랑 사탐 난이도가 너무 차이나서요
5. 주변에 카의수논 합격하신 분 봤는데 큰의미는 없는것 같아요
내년 이후부터 교육과정도 바뀌고 내신반영도 커지고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용
1. 언매 진지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2. 수학은 독학보단 인강이 중요한가보군요 감사합니다.
3. 아 지문을 그대로 가져오는게 아니군요 그래도 간접이라면 굳이 안 볼 이유는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4. 사탐런도 찾아봤는데 이 경우 상위권은 힘들다고 해서 과탐 2개로 할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생1은 인강 듣는쪽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아 크게 의미없군요 감사합니다.
아 고등학생때 내신은 그렇게 안좋았는데 큰일이네요 감사합니다.
영어 ebs안봐도돼여
그럼 영어는 어떻게 공부하나요? 기출말고는 할게없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