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비 [1408486] · MS 2025 · 쪽지

2025-09-12 04:32:15
조회수 427

25세 늙은이 70일의 기적 8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48228



9주가 깨지기 시작하면서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데 진짜 어떡하지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에 대해 생각해봤고 스트레스 받는 요인에 대해 하나 하나 적어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단 올해 최적 T 통계게임 13강짜리 강의랑 책 한 권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다 풀고 강의까지 풀 수강. 이제 23수능 10번 같은 문항 아니면 통계 가지고 발목 잡힐 일은 없을거 같다.


또 하나 9평도 기벡 짬으로 여차여차 다 잘 풀긴 했는데 뭔가 공통이랑 다르게 불안함이 있었다. 그래서 개정 이후 기출 뽑아서 싹 돌림. 오랜만에 기하 하니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재밌었고 벡터 쪽이 재밌는 문제가 많아서 진짜 너무 좋았다. 평가원 문제가 별로 많지는 않아서 대충 빨리 이거 다 풀고 교육청도 돌려볼거 같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괴랄한 문제를 풀기 보단 적당한 수준으로만 공부해놓고 사탐에 시간 투자하는게 훨씬 이득일거 같다. 어차피 강k랑 서바 푸니까..




하.. 내일 아침에 2달전에 시술한거 리터치 받아야해서 피부과 가야하는데 이러면 몇 시에 일어나야 할지 고민이네.. 가는 김에 기분 전환 겸으로 시술 몇 개 더 받을까 싶기도...


아무튼 오늘도 머리 새하얘질때까진 공부했으니 최선을 다 한 것 같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