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논란의 여지가 잇지않나요? (상상 언매) 10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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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ㄴ이라는데,
훑다
에서 ㅌ가 ㄷ이 되고나서 된소리 되기가 된다는데,
이게 맞나요?
그냥 된소리 되기 조건중에 ㄹㅌ뒤의 ㄱㄷㅂㅈ는 된소리가 된다는 조건에 의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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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다는 ㅌ이 ㄷ으로 교체되고 후행하는 ㄷ을 ㄸ으로 경음화시키고 자음군단순화로 탈락하는 것이 맞습니다
1. 훑다>후ᇎ다>후ᇎ따>훌따
2. 훑다>훌다>훌따(?)
우리말에서 어간의 끝이 ㄹ이라고 하여 어미가 경음화되지는 않으므로(ex. 날다, 줄다, 살다 등) 다>따의 변화는 ㄹ에 의한 것이 아니고 ㅌ(ㄷ)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겹받침 ‘ㄼ, ㄾ’은 음절 종성에서 [ㄹ]로 발음된다. 그래서 자칫 이 조항에서 보이는 경음화가 종성의 [ㄹ] 뒤에서 일어난다고 오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알-, 살-’과 같이 ‘ㄹ’로 끝나는 용언 어간 뒤에서는 경음화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그러한 해석은 합리적이지 않다. 학술적으로는 겹받침 ‘ㄼ, ㄾ’의 경음화는 ‘ㅂ, ㄷ(ㅌ)’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제23항과 같은 성격을 지닌 것이다. 다만 제23항의 경우 받침이 종성에서 [ㄱ, ㄷ, ㅂ] 중 하나로 발음되는 데 비해 ‘ㄼ, ㄾ’은 종성에서 [ㄹ]로 발음되기 때문에 별개의 조항으로 분리하였다. 이것은 앞선 제24항에서 ‘ㄵ’ 뒤의 경음화를 ‘ㄷ’ 뒤의 경음화로 보지 않고 ‘ㄴ’ 뒤의 경음화와 동일시한 태도와 궤를 같이한다.
표준발음법 제25항 해설
그래 맞아 이거였어
연계교재인 EBS 수특, 수완은 2년 전부터(더 오래됐을 수도 있습니다) 이 입장을 견지해 왔고, 최근 기출(24학년도 6평)에는 읊다를 읊다>읇다>읇따>읍따로 '음끝규 후 경음화 후 자음군단순화'의 순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보이신 사진의 설명은 어떠한 이론의 여지도 없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천포드릴께여!
음 근데 읊다의 경우 ㄹㅍ이라는 받침과 ㄹㅂ이라는 받침이 모두있는데,
ㄹㅌ이라는 받침은 있지만 ㄹㄷ은 없는데 이건 상관업ㄱ나여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음운이란 우리가 추상적으로 인식하는 소리이므로 그 과정만 합리적으로 설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표준발음법의 해설을 보아도 ㅌ에 의한 것이고 이는 23항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고 하는데 23항에선 음절의끝소리규칙도 다루므로 이 ㅌ이 ㄷ으로 교체된 후 경음화된다고 설명하면 됩니다.
ㄹㅌ이라는 받침은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ㄹㅌ을 모두 발음하는 게 아님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ㄹㅌ이니 ㄹㄷ이니 ㄹㅂ이니 하는 것들은 설명을 위한 표기이고 실제 발음만 생각하면 종성에는 자음이 하나만 옵니다.
설명을 위한 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