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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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변화는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변화는 언제나 그것을 실행하는게 자연스러울때(환경적으로 당위적일때) 일어난다.
부모가 의사면 자식이 서울대 갈 확률이 높아지는건 유전의 역할도 부정할수 없지만 유복한 환경과 공부가 당연시 되는 부모가 성취한 지위를 따라가는게 자연스럽고 이상태를 벗어나 공부하지 않는게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한 상태이기에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와 반대로 교육수준이 낮은 집안에서 좋은 대학 보내기 힘든 것은 주위 환경이 그런 소망을 이루는게 자연스럽기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열망자체가 사회가 요구하는 "좋은 대학을 가는게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여김에 우리는 마땅히 행동을 수행한다.
이러한 환경이 결국 나자신을 결정하는 것이고 결국 내가 경험한 세계가 곧 나 자신이며, 나는 내 환경 속에서 형성된 존재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이 만든 자연스러움에 따라 살아간다. 그러나 극히 일부는 그 자연스러움을 거슬러, 환경을 넘어서는 길을 선택한다. 고립과 고통을 겪지만 동시에 주체적 성취와 창조를 이룬다. 그런 사람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모두 알고 있는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산책하면서 생각이 든거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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