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대학을 가야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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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고 세무사가 꿈인데 세무사는 개업이라 학벌 의미 없다고하고
대학 갔다가 군대갔다가 세시 보고 졸업까지 하면
세시 동차합격해야 28세인데 유예되면 더 늘어나고..
근데 지금부터 걍 준비해서 동차 노리면 합격하면 21살인데
군대 갔다와봤자 23살정도인데 걍 빨리 자격증 따고 필드에 뛰어드는게 낫지 않나..
연고대 목표였는데 연고대 가도 로씨행은 바라보지도 않을거였음..
연고대 가려는 이유가 원래 연고전+남들의 인정이었어서 그런지 수능공부도 이젠 왜 해야하나 싶음
흥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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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학 생활이 꼭 사회생활과 직결 되기 때문에만 필요한 건 아닙니다
자신의 청춘의 한 장의 가장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곳이니까요
또 우리나라에서 아직 학벌, 특히 간판은 꽤 중요합니다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남은 기간 좀만 더 힘내서 꿈꾸던 대학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응원하겠습니다!
지인이 세무사셔서 물어봤는데 어차피 고객은 학벌 모른다고 영업이 중요하대서요..
그리고 청춘.. 이런게 필요할까요?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고, 저는 그게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꿈이 바뀌었을 때 가장 쉽게 내세울 수 있는 카드가 아무래도 대학이니까요
그런 고민하는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대학에서도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으니 고민만 되는 정도라면 1학년정도는 다녀보는게 어때요?
그래도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해요!
근데 세무사 일찍 준비한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음
대학가면 plan b c를 짤 수 있음
저도 그거땜에 고민이에요.. 합격 못했을때를 생각해보면 대학 가는게 맞는거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