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충분히 떡친다'의 어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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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100만원으로 노트북 구입가능해요?
네 80으로도 충분히 떡쳐요
같은 문장이 있잖아요?
여기서 떡치다의 어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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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알면서
설마 그거?
박살낸다고요
쌀이 남아야 떡을 만드니... 걍 충분하다?
오 이게맞는듯?
관용구에 어원같은게 필요한가요..? 손이 크다 같은것도 어원은 모르지만 자주쓰잖아영
떡치기가 쉽잔슴 떡먹기도 쉽고
저한테는 어렵던데 한번도 못해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그 집은 술 값이 싸서 세 명이 만원이면 떡을쳐"와 같은 말을 주고 받는다. 여기서 "떡을 친다"는 말은 원래 장사꾼이나 공사판 인부들이 은어 비슷하게 쓰던 말이다. 이 말은 어떤 일을 꾸미기 위해 생각이 맞는 사람끼리 서로 작당을 하는 것을 뜻하는 담합(談合)이라는 말과 고물 등을 묻힌 작은 떡을 뜻하는 단자(團子)의 일본식 발음이 서로 비슷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서로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들끼리 담합을 하면 웬만한 일은 쉽게 성사 시킬 수 있다. 그래서 떡을 친다는 말이 담합하는 뜻을 지니게 되고, 담합을 하면 일이 쉽게 성사되기 때문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뜻으로 까지 발전하였다. 입을 막으려고 나눠 주는 돈을 떡값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까닭에서 나온 말이다.
오오
네이버에 충분히 떡치다 쳤는데 뭐 안나와서 뭔가 싶었는데 잘못 쳤었나보네요
어.. 음.. 그.... 저..
모르겠습니다 ^_^
예전에는 쌀이 귀했으니까
그만큼이면 밥먹고 떡만들고도 남는다 이런 의미로 알아요
그떡아닌듯
왜냐면 제가 그정도면 떡친다는 표현 잘쓰는데 분위기 이상해진적 아주 극소수엿음
분위기가 가끔 이상해지긴 했나보네요....?!
네 아주 아주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