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9평언매3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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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지에서
이밖에는. 사고 과정이
’는‘은 무조건 보조사고
그러면 이밖에 남고 이밖 +에 ? 인가 보니 이밖이란 단어가 없어서 이 를 떼야되는구나!
그러면 밖에가 남는데 여기서 밖(명사) +에(부사격조사) 라고 생각해서
이 밖(명) 에(격) 는(보) 해서 격보 라고 택했는데
밖에가 하나의 보조사 랩니다
이걸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최근 평가원 사설 문법 한번도 틀린적 없는데 이건 잘 모르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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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수밖에 없죠
2021학년도 6평에 조사 '밖에'가 직접적으로 출제 포인트로 나오긴 합니다... (답은 5번)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 질문 하나만 실례가 안된다면 여쭙겠습니다. 저 문제 1번 ‘작은 집이나마 필요한 동물은 고양이만이 아니었다’ 에서 집이나마를 나마를 떼도 집이 필요한? 말되네 나마(보) 이(격) 이라고 했는데 이나마 통째로 보조사 라고 합니다… 이걸… 뭐 어떻게 제 생각의 오류인거 같은데 어케 봐야할까요? 사고의 과정을
솔직히 그렇게 판단하신 분을 꽤 봤는데 뭐라 설명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보조사가 '이X'의 형태로 이형태를 지닌다(이나마/나마, 이랑/랑, 이든지/이든)라는 것을 머리에 지니고 있었어야 했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즉 '이나마'를 보고 '나마'를 떠올리고 '이나마'의 위치와 의미를 생각하면 '넌 밥이나마 잘 만들어서 다행이다', '그것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처럼 여러 위치에 나타나므로 격조사가 아니겠거니, 하나가 통째로 보조사겠거니 판단을 해야 완벽히 쳐낼 수 있는 선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 과한 선지라고 생각합니다.
글쿤요.. 감사합니다
밖이 님이 생각한거 처럼 명사이려면 앞말과 띄어 써야합니다
어떻게 그렇죠? 에를 격조사라고 봤는데…
'이밖'이 한 단어가 아니라서입니다. 아마 윗댓분은 이 의도로 쓰신 듯요
와…. 맞네요… 와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와 감사합니다 …
그러면 혹시 ‘이’의 정확한 명칭이 지시대명사인가요?
이가 명사라서 밖에가 보조사인 것입니다. 관형사는 어떠한 조사와도 결합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한 '이 경우에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정정합니다. 제가 말한 '이 경우'란 '이 밖'을 띄어 쓴다는 맥락이었습니다. 관악에갈사나이 님이 말씀하신 "님이 생각한 거처럼 명사이려면"이란 걸 '이 경우'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 '이밖에'를 붙여 쓴다는 것은 보조사를 쓴다는 것인데 보조사는 결합이 자유롭긴 하지만 그래도 관형사에는 결합하지 않으므로 '이'는 대명사로 보아야 합니다.
이 경우에선 지시관형사입니다. '이, 그, 저'는 지시관형사일 수도, 지시대명사일 수도 있는데 '밖'을 수식한다면 관형사겠지요
이 사람, 그 사람, 저 사람: 지시관형사
이는 ~다, 그는 ~라는 것이다: 지시대명사
물론 '이밖'이 한 단어가 아니란 걸 몰랐다면 이런 생각을 못 할 수도 있긴 합니다
한단어가 아니라는건 그냥 직감으로 알았는데 이까지 생각이 뻗진 못했네요
이밖이 한단어가 아닌데 띄어쓰기를 안했단건 무언가 있다는거고 이와 밖에의 조합으로.. 근데 이가 관형사니까 밖에가 보조사.. 라는 사고과정이군요.. 쉽지 않네요 진짜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