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26살 문과 아저씨가 문과 진로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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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턴
투자 동아리 부회장 (별 거 아닌데 술만 오지게 먹음)
나름 들어본 스타트업 인턴
창업 1회
로스쿨 자소서 자문
주변 전문직 다수 (물론 저는 아니고)
등등 많이 하다가 지금은 사교육 하는 1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도 여기 분들보다 머리는 안좋아도 나이는 많으니 경험 측에서 질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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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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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과외하고 입시 컨설팅 합니다
서울대 인문이 꿈의 대학입니다. 학과가 비주류여도 서울대만 된다면 꼭 가려고 하는데, 취업 시장에서 설대라고 해도 아랫라인 공대에 비해 단점이 클까요? 그냥 남들처럼 리트나 cpa로 쭉 가야하는걸까요
혹시 설대 인문 가셔서 생각하시는 루트가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부끄럽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이유가 우선 좋은 대학을 가자는 목표 하나 때문입니다.. 그렇게해야 선택지의 폭이 넓어질 것 같아서요. 그냥 남들처럼 좋은 대학, 줗은 직장 딱 끝이고 비전에 대해 진지한 고찰을 해본적은 없네요 ㅠ
일단 그렇다면 설대 인문을 향해서 달려갑시다. 그런 꿈 하나 있는 게 어마어마하게 행복한 거니까요. 아랫라인 공대라면 ky, 그리고 서성한이겠지만 그럼에도 저는 취업을 차치하고 서울대가 주는 위력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리트나 cpa가 대다수기는 하지만, 컨설팅, 교수 외에도 스타트업이나 뭐나 너무나도 많고요. 세계가 빠르게 변하면서 만약에 마음만 먹으면 서울대 인문이더라도 수학만 좀 된다면 공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서울대 가시기를 바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경 문과과는 사실상 직업이랑 전공이랑
연결시키기 어렵나요
넵... 사실 힘들기는 합니다
어떤 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알려주시면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게요
상경계열이 주는 가치가 얼마나 크다고 보세요? cpa가 제1목표인데 워낙 어려운 시험이니까 일반 기업 취업도 플랜b로 두고 싶어서요. 비상경이면 취업하기 어렵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높은대학 낮과랑 낮은대학 상경이면 어딜 갈지 고민되네요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상경 계열이 주는 가치는 크지 않고 더구나 로스쿨이나 cpa면 더더욱 낮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로스쿨은 학점을 많이 보는데 상경보다는 비상경이 훨씬 학점을 따기 쉽습니다. cpa는 분명 과목이 겹치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이나 독학사 병행하면 금방 취득할 겁니다. 저라면 높은 대학 낮과를 가서 1학년 때 열심히 해서 전과를 하거나 최대한 빨리 cpa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