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부탁) 가깝고도 먼 훗날 만약 부모 세대의 기술과 지식이 그대로 자식 세대로 넘어가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이 갈린다면, 오르비 회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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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앞으로는,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죠, 해외의 거대 투자에 비해 적은 투자로 인재를 많이 육성 시키기 위해
산학연을 더욱 밀착하여 발전할 건데요.
이렇게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곧 새로운 대체 에너지며, 양자 기술 등이 활성화되고,
2040년대 새로운 학과들이 다수 등장하며 기존 학과들도 사라지고, 이후에 통일을 하게 되면,
예상하시는 것처럼 북한이 어마무시한 속도로 발전시키느라, (영과고부터 연구시설 단지, 등 대규모 투자는 다 북한으로)
남한은 10년 ~ 20년 동안 거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통일 이후로 높아질 세금, 그러고 나면... 인재들은 해외로도 많이 유출되겠지요.
그러다가 러시아와 미국이 크게 대립하여 싸우게 될 거고,
그 후에 미국은 우주항공산업을 내세우며, 우주항공 기술에서 매우 선진적이고, 우수한 기술력과 과학력을 앞세우며,
새로운 학과들도 만들어서, 인재가 후다닥 다시 한번 더 커다란 대이동 시작... 3명 중 1명 가까이까지 대이동...
//이렇게까지 바뀌면서, 기존의 우리들이 지금까지 대학과 대학원 석사에서 해 온 거의 대다수가 먼 과거 기술처럼 보일 거에요.
마치, 지금의 우리가 과거 화석엔진을 보며, 디젤 자동차를 구식이라고 여기듯... 지금 배우는 지식들도 그렇게 될 때가 오겠죠...//
대다수의 무수한 교육열이 갈수록 더해져, 중학생도 논문 써서 영과고 가고, 하다가 공교육도 결국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이 되고...
그러면서 부모세대가 갈수록 똑똑해진 기술자들로 가득찬 시점에서,
이 기술을 특허내서 국가 전체의 자산이 아닌, 개인 산업화로 끌고가면서,
공교육보다 월등히 앞선 기술 중심의 사회에서, 공교육 <<<<<<<<<< 부모 기술이라, 부모의 영향력이 더 커진 상태에서
이후에는 세계 경제 대공황을 맞이하다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반도체며 공장 가동화 시켜서, 사업적으로 나아가고, 미국처럼 거대 자본을 갖추기 위해, 항공 등으로 뛰어들기 시작하며,
공교육보다는 부모세대의 기술력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 곧 올 거라는 것은 틀림이 없죠.
공교육은 널리 모든 이에게 제공되야하나,
개인의 기술력은 극소수, 자신의 자녀와 친인척에게만 거의 돌아가도록 제한되니까요. 이 2개가 맞부딪히는 세상이 오는 것은 틀림이 없어요.
........... 2100년대 그런 세상이 오면, 부모의 우수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 등의 명문대는 내신이 안 좋아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기술력을 가진 아이들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거고,
그렇게 바뀐 세상에....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나요?
지금 다른 게 있다면, 우리들은 내신이 안 좋아도, 수능이나 논술 등으로 대입을 다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고도의 내신화로 인해, 곧 고교학점제로 이 기회도 사라진데다가,
다가올 기술이 중심이 된 미래에서는, 부모 세대의 기술과 지식으로 자녀도 대학가는 세상이 되어있을 거에요.
재수할 기회도 거의 없지만, 재수를 한다고 해도, 이미 부모 세대가 수십년에 쌓아올린 고도의 기술을.... 기술 없는 자녀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게 없는 자녀가... 뛰어넘기는 불가능에 가깝죠...
결국 대다수는 다시 빈민층이 정해진 운명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다 휘어잡는 세상이 오는 것은 틀림이 없어요.
참고로 이번 AI 투자에도 우리나라는 충남 역대 최대 규모 9조언 투자했으나, 미국은 스타게이트 등으로 629조 투자했고, 그 외까지 거의 800~900조 투자,
중국도 이것저것 토탈 300~400조 투자
프랑스도 159조 투자 등...
이미 압도적인 차이가 나지요.
우리나라가 AI 모든 분야로 나아가기는 어렵고, 특정 분야로 나아가게 되는데,
그 분야의 인재조차도, 미국의 앞에서 2100년대 세계 경제 대공황 이후로는 빼앗길 거고....
결국 부모 세대의 기술과 지식으로 자녀도 대학가는 세상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될 거에요.
.................. 그런 세상에 대해 오르비 회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먼 미래를 어쩌다 미리 내다봐버린 어떤 이가 이 글을 남깁니다.)
그냥 아주 오랫동안.... 15년 넘게 혼자 고심해 온 문제였어서,
언젠가 한 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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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안주면 좋아요안누름
고도 기술화로 부모세대가 누적시킨 압도적 기술력으로(개인 특허, 국가 전체 지식 X) 점차 세상이 바뀌어 공교육은 거의 역할 못하고, 경제침체로 특허기술 우대되면서 대학은 내신 안 좋아도, 부모 세대가 가진 기술력 중심으로 인재선발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부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서두에 통일이랑 미러전쟁은 무슨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히려 개인의 기술적 성장 부분보다 기업이 한 국가 이상 버금가는 권력과 기술 말씀하신 특허 같은것을 독점해서 경제적 빈부격차가 커질것 같긴하네요
근데 그 이후 상황에서 오히려 민주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상황이라면, 복지적 국가로 나아가 공교육이나 경제적 불평등이 로봇세나 기본소득제를 통해 더 나아질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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