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won_주영 [132455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9-09 10:15:25
조회수 4,415

연세대 인문논술 쓸 야수의 심장들 모였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16979

연세대 인문논술 쓸 '야수의 심장' 여러분, 모두 모이셨습니까?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 정시 4등급으로 한국공학대학교를 입학 후 1주일만에 자퇴하고 집 앞 독학재수 학원 입소

- 미적분에 과학탐구 선택하고 인문논술 준비하는 미친 판단

- 그와중에 고대 최저 4합 8 맞춤

- 결국 연세대학교 논술 합격

- 합격 이후 오르비북스 <인문논술 벼락치기> 저자 및 출판 팀 Team Jangwon 대표저자 활동

그야말로 2024년의 미친 야수의 심장, Jangwon_주영 입니다.


오늘 9/9(화)부터, 9/11(목)까지 3일 간, 연세대학교 (신촌)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세대 인문논술을 준비하시는 '2025년의 야수의 심장' 여러분들도, 

슬슬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야수의 심장 중 '진짜'들은 오늘 원서접수 열리자마자 경쟁률이고 뭐고 신경 안 쓰고 냅다 원서를 질렀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내가 연논을 쓰는 야수의 심장인것 같으면서도 막상 경쟁률 눈치를 봐야 하는 애매한 심장(?)을 가지고 계실 확률이 높죠.

지금쯤 눈치싸움을 하며 지옥의 N지선다로 다양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인문논술 최근 5개년 모집인원 및 경쟁률 변화✨


연세대와 성균관대 2관왕이신 저희 Team Jangwon 팀원께서 열심히 분석하신 지표이니, 꼭 유용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칼럼을 읽어 보시고 인원수, 경쟁률, 선호도 등의 지표가 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도움 받아가셔서, 

지옥의 N지선다(?) 에서 선지를 좁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근 5개년 모집인원 변화 |

1. 문과대학

학과

2026

2025

2024

2023

2022

2021

국어국문학과

4

4

4

4

4

5

중어중문학과

4

4

3

3

3

4

영어영문학과

5

5

5

7

7

8

독어독문학과

4

4

3

3

3

3

불어불문학과

4

4

3

3

3

4

노어노문학과

4

4

3

3

3

3

사학과

4

4

4

4

4

5

철학과

4

4

3

3

3

4

문헌정보학과

4

4

3

3

3

3

심리학과

4

4

3

3

3

4

41

41

34

36

36

43

영어영문학과가 타 학과에 비해 항상 더 많은 경향이 있다. 6년간 총 선발인원이 대체로 일정합니다.


2. 경영대학 + 상경대학


2026

2025

2024

2023

2022

2021

경영학과

15

15

21

22

14

27

경제학

5

10

13

14

14

18

응용통계학과

2

2

5

5

5

6

22

27

39

41

33

51

경영학과의 경우 전통적으로 인원을 가장 많이 선발해왔습니다. 상경대학의 경우 지속적으로 모집 인원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진리자유학부 신설의 영향으로 2025년 12명 감소에 이어 5명 감소하였습니다.


3. 사회과학대학 + 교육학부

학과

2026

2025

2024

2023

2022

2021

정치외교학과

6

6

6

6

6

8

행정학과

6

6

6

6

6

8

사회학과

5

5

3

3

3

4

언론홍보영상학부

5

5

4

4

4

4

교육학부

4

4

4

5

5

6

26

26

23

24

24

30

대체로 선발인원이 일정합니다. 작년부턴 경영대학+상경대학과 뽑는 정원이 거의 비슷합니다.


4. 진리자유학부 (*신설)

정부의 정부자율선택제 신설·확대 정책에 발 맞추어 연세대학교 또한 올해 자율전공인 진리자유학부를 신설하였습니다.

모집 인원: 12명

주로 경영학과에 몰리던 상위권 학생들이, 올해는 이 곳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5개년 경쟁자 추이 |

1. 문과대학

학과

2025

2024

2023

2022

2021

   평균

국어국문학과

68.50 : 1

67.00 : 1

62.50 : 1

72.00 : 1

90.80 : 1

72.16 : 1

중어중문학과

59.25 : 1

69.00 : 1

56.33 : 1

79.67 : 1

100.25 : 1

72.90 : 1

영어영문학과

65.80 : 1

72.80 : 1

63.14 : 1

77.71 : 1

104.25 : 1

76.74 : 1

독어독문학과

66.25 : 1

79.00 : 1

58.33 : 1

66.67 : 1

125.33 : 1

79.12 : 1

불어불문학과

68.50 : 1

69.33 : 1

57.33 : 1

78.67 : 1

96.25 : 1

74.02 : 1

노어노문학과

64.50 : 1

72.33 : 1

60.33 : 1

68.33 : 1

92.33 : 1

71.56 : 1

사학과

64.00 : 1

70.50 : 1

54.00 : 1

75.50 : 1

89.80 : 1

70.83 : 1

철학과

64.75 : 1

82.33 : 1

68.67 : 1

74.67 : 1

90.50 : 1

76.18 : 1

문헌정보학과

64.75 : 1

72.67 : 1

57.00 : 1

76.00 : 1

97.67 : 1

73.61 : 1

심리학과

81.50 : 1

88.67 : 1

75.33 : 1

93.00 : 1

131.25 : 1

93.95 : 1

     평균

 66.78 : 1

 74.72 : 1

 61.29 : 1

 76.22 : 1

 101.84 : 1

 

문과대학은 논술 전형에서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다른 학과에 비해 경쟁률이 항상 낮은 편입니다.

문과대학 중에서는 심리학과가 매년 경쟁률이 가장 높으며, 일반적으로 사학과의 경쟁률이 낮은 편입니다.


2. 경영대학 + 상경대학

학과

2025

2024

2023

2022

2021

평균

경영학과

105.73 : 1

87.10 : 1

75.86 : 1

106.0 : 1

132.30 : 1

101.40 : 1 

경제학부

84.20 : 1

71.85 : 1

58.86 : 1

82.29: 1

105.06: 1

 80.45 : 1

응용통계학과

74.00 : 1

66.20 : 1

57.00 : 1

75.80 : 1

99.83 : 1

 74.57 : 1

     평균

 87.97 : 1

 75.05 : 1

 63.90 : 1

 88.03 : 1

112.40 : 1

 85.47 : 1

경영학과의 경우 전통적인 경쟁률 top 1 학과 답게 매년 세 자리수 대의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학과의 인원과 경쟁률 추이를 보았을 때, 인원이 줄거나 늘어나는 변화에 따라 경쟁률 또한 같이 변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사회과학대학 + 교육학부

학과

2025

2024

2023

2022

2021

평균

정치외교학과

80.33 : 1

75.67 : 1

73.83 : 1

83.17 : 1

101.63 : 1

82.93 : 1

행정학과

76.83 : 1

72.67 : 1

66.00 : 1

79.67 : 1

99.13 : 1

78.86 : 1

사회학과

75.00 : 1

75.00 : 1

59.67 : 1

79.33 : 1

98.50 : 1

77.50 : 1

언론홍보영상학부

85.40 : 1

79.25 : 1

71.50 : 1

99.00 : 1

128.50 : 1

92.73 : 1

교육학과

64.75 : 1

75.25 : 1

60.20 : 1

77.20 : 1

104.17 : 1

76.31 : 1

      평균

76.46 : 1

75.59 : 1

66.24 : 1

83.67 : 1

104.17 : 1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의 선호도는 문과대학과 상경계열 학과 선호도의 중간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언론홍보영상학부의 경우 경영학과의 경쟁률에 필적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경쟁률 정리 |

5개년 평균 경쟁률 순위

1. 문과대학 경영학과 | 101.40 : 1                

2. 문과대학 심리학과 | 93.95 : 1                  

3.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부 | 92.73 : 1                 

4.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 82.93 : 1                  

5. 상경대학 경제학부 | 80.45 : 1                  

6.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 79.12 : 1                  

7.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 78.86 : 1                  

8.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 77.50 : 1                  

9.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 76.74 : 1

10. 교육과학대학 교육학과 | 76.31 : 1      

11. 철학과 | 76.18 : 1

12. 응용통계학과 | 74.57 : 1

13. 불어불문학과 | 74.02 : 1

14. 문헌정보학과 | 73.61 : 1

15. 중어중문학과 | 72.90 : 1

16. 국어국문학과 | 72.16 : 1

17. 노어노문학과 | 71.56 : 1

18. 사학과 | 70.83 : 1


| 많이 뽑는 인기과 vs 적게 뽑는 소수과 중 무엇을 써야 할까? |

이는 지원자 표본이 주로 어떻게 분포하는지에 따라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년 지원자 표본이 조금씩 다르고, 연세대의 경우 합격자 점수 분포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기에 이를 정량화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예전에 공개한 자료들, 타 학교의 자료들, 주변의 표본조사 등을 통해 대략적인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허수 지원자

보통 쫄려서, 하위과를 많이 씁니다.

2. 꽉 찬 실수 지원자

하위과와 상위과에 고루 분포하는데, 주로 경영, 언홍영(미디어) 등 상위과 합격자는 이 케이스가 많습니다.

3. '진짜'

경쟁률을 신경 안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본인이 쓰고 싶은 과를 쓰며, 주로 철학, 국문, 언홍영 등에 서식합니다..


소수과, 하위과 쪽은 '허수 지원자'와 '진짜'가 같이 지원하는 풀이므로, 소수과의 경우 실력 편차가 큰 편입니다.

만약, 4명을 뽑는 철학과에서, 20여년 평생을 철학에 바친 '미친 논술 실력자'가 4명이나 지원했다면, 경영학과를 썼으면 붙었을 지원자가 철학과를 써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로 안정적으로 깔끔한 답을 쓰는 학생들에게는 경영, 경제 등의 인기 학과나 행정, 정외, 사회 등 스테디한 과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끔 틀리더라도, 종종 돋보이고 빛나는 답을 쓰는 학생(입시 시절 제가 이 유형이였습니다.)의 경우는 철학, 불문, 국문 등의 소수과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돋보이는 답안을 쓰면 '진짜'들을 뚫고 합격할 수 있습니다. 

(과탐 선택하고, 사탐 개념 하나도 모른 채로  철학과를 뚫은 저처럼요!)

그리고 학과가 상관이 없다면, 보통 학과에 뜻을 품고 지원하고, 늘 경쟁률이 터지는 언홍영과 심리학과는 되도록이면 피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신설 자율전공 '자유진리학부', 지원 메리트가 있을까? |

2026학년도 신설된 자유진리학부의 경우는, 경영학과를 상회하는 수준의 경쟁률이 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한양대의 케이스를 보자면, 신설된 자율전공 '한양인터칼리지학부'의 경우 3합 7의 최저를 걸어두었음에도 15명 모집에 무려 2117명이 지원하였습니다.

위에 연고대가 있음에도, 입학 이후 문이과 계열 구분이 없다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고 있기에, 1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갖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예비가 단 한 명도 안 빠지고 최초합 학생 전원 등록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자세히 아냐면.. 제가 그때 예비 1번이였습니다ㅠㅠ) (애초에 연대가 운명이였던거임)

연세대학교 진리자유학부의 경우, 영어와 수리 문항 출제로 인한 벽이 있어 일반적으로 한양대에 비해 경쟁률이 적게 나오는 편이지만, 최저가 없고, 한양대와 마찬가지로 일부 특수 학과를 제외하면 문이과 구분 없이 과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경쟁률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과 복전을 하고 싶은데, 자유진리학부를 쓰긴 쫄린다' 하는 학생은 1학년 학교 생활 (송도의 낭만)을 다소 포기하고, 일반 문과를 쓴 다음 학점으로 커버해서 복수전공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문과대의 경우 학점을 다소 유하게 주는 편이라, 거의 4.3 만점에 가까운 학점을 맞으셔야 합니다. 우선 수험생 여러분은 참고만 하시고 '입학'에 집중하도록 합시다!)



말씀드린 내용들을 잘 참고하시어, 원서 지원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원서 지원 및 인문논술 준비 관련한 질문 사항은, '댓글'에 적어주시면 모두 답변 드리겠습니다 :)



본 모집인원 및 경쟁률 변화표는 현재 아톰(오르비북스)에서 판매중인 인문논술 실전서,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구매 바로가기: https://atom.ac/books/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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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gwon_주영 · 1324551 · 20시간 전 · MS 2024

    인문논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여기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 욱낙 · 1390295 · 20시간 전 · MS 2025

    연대는 영어지문도 나오죠?

  • Jangwon_주영 · 1324551 · 20시간 전 · MS 2024

    그렇습니다! 영어 뿐 아니라 수학도 출제되기에 국수영 성적이 골고루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다만 영어 2등급, 수학 3등급 정도면 문제 풀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 국못수잘 · 1397460 · 20시간 전 · MS 2025

    제가 8개월동안 공부를 쉬어서 수학 개념이 다 날아간 상태인데 인문논술에 수학 들어간다는데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 Jangwon_주영 · 1324551 · 20시간 전 · MS 2024

    저라면 교과서 찐하게 2회독 하겠습니다.
    교과서에 있는 호흡 긴 문제나 서술형 문제가, 논술에 출제되는 문제와 가장 유사합니다.
    내신 개념서나 수능 문제집은 수능에 절여진(?) 문제집이라 오로지 연세대 인문 수리문항만을 위해서 풀기에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위권 학생들처럼 지금까지 수능 준비를 잘 해왔다면, 수능 유형 문제를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논술에 나오는 개념도 모두 커버가 되기에 상위권 학생들에게 굳이 '인문수리 따로 공부해라' 라고 시키지는 않지만, 학생은 그런 케이스가 아니므로 지금 시점에서 '오직 연세대 수리문항' 대비를 위해 가장 효율적인 교과서 회독을 제안드립니다.
    수1, 수2, 확통 한 권에 3일 잡고 공식 다 외우고, 거기서 못 푸는 문제가 없도록 해 주세요!

  • 똥먹어요 · 1401167 · 19시간 전 · MS 2025

    교과서 회독 정도면 다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일까요?? ????

  • Jangwon_주영 · 1324551 · 19시간 전 · MS 2024

    네. 문제가 길지 풀이가 복잡한 건 아니라서요, 충분합니다.
    교과서를 각 잡고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거기 써있는 글들 하나하나 읽으며 회독한다면, 수학 문제의 독해력 또한 자연스럽게 올라가여 긴 발문에 대한 대비 또한 가능할 것입니다.
    참고로, 문제만 풀고 답만 내면 굳이 교과서로 학습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문항을 교과서에 있는 해설을 참고하여 서술형 풀이로 풀어내셔야 해요!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교과서로 말씀드렸습니다 :)

  • 똥먹어요 · 1401167 · 19시간 전 · MS 2025

    아하 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수리를 항상 못풀얼어수ㅠㅠ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생망한정신병자 · 1319206 · 20시간 전 · MS 2024

    책에 어디과를 쓰면 좋을지 추천하는 내용도 있나요?

  • Jangwon_주영 · 1324551 · 19시간 전 · MS 2024

    과 추천은 논술 학습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입시 컨설팅적인 면이 크기 때문에, 과도하게 넘겨짚어 과 설계까지 도와드렸다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위 칼럼에 적어드린 경험적인 경향성 파악보다 깊은 내용은 수록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생 개인의 성향에 맞는 과를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 인생망한정신병자 · 1319206 · 19시간 전 · MS 2024

    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완04 · 1163749 · 20시간 전 · MS 2022

    경제가 너무 많이 줄었네요..ㅠㅠ
  • Jangwon_주영 · 1324551 · 19시간 전 · MS 2024

    그만큼 진리자유로 넘어가셨으니까..
    럭~키비@키 일지도?

  • sas112 · 1398638 · 12시간 전 · MS 2025

    자료해석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렵니다 ㅠㅠ

  • Jangwon_주영 · 1324551 · 12시간 전 · MS 2024

    윽헉 증감 포인트 잘 잡고 수치 찝어서 서술만 잘 해주면 되는데 ㅠㅠㅠㅠ 아쉽다 응원할게요 :)

  • 생투성애자 · 1348501 · 10시간 전 · MS 2024

    이과도 인문 논술 가능한 부분???????????
    쓰고 싶은 인문과 하나 있긴 한데...
    글고 인문 논술은 준비를 엉ㄹ마나 해여하나여

  • Jangwon_주영 · 1324551 · 10시간 전 · MS 2024

    제가 미적과탐 쓰고 인문논술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sulonz · 1388748 · 9시간 전 · MS 2025

    합격자 점수 컷이 어느정도인진 공개 안 해왔죠?? 연대 상경 쓰려고 하는데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서요

  • Jangwon_주영 · 1324551 · 3시간 전 · MS 2024

    아주 옛날에 공개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10년도 더 된 자료라 지금에 있어서는 점수와 채점 기준에 있어서는 합격자 답안을 통한 경험적인 분석만이 유일한 지표로 생각됩니다 ㅜㅜ

  • 진짜찐찐찐막 · 1411702 · 8시간 전 · MS 2025

    전 수학 공부 손 놓은 지 꽤 되어서 수학 개념이 급한 처지인데
    연대 인논에 지수로그삼각이랑 확통이 나올 수도 있을까요...?
    모르는 일이겠으나 주영 님께선 역대 기출 문제를 다 공부하셨을 거라 느낌을 아실 것 같아 간절히 여쭤봅니다 ㅠ

  • Jangwon_주영 · 1324551 · 3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연세대 논술에 수리가 출제된지 생각보다 아주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0년이 채 안 되었는데요, 인문계열 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주로 확통에서만 출제되다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된 2022학년도부터 수1, 수2를 주로 출제하였습니다.

    2022 - 도함수의 활용 (함수의 최대,최소 조사)
    2023 - 수열의 합 (시그마 공식)
    (*학교 측에서 별해로 정적분 풀이를 제시하였으나, 이는 지극히 사후적이고 발상적이라 정적분 단원을 메인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2024 - 도함수의 활용 (함수의 최대, 최소 조사)
    2025 - 도함수의 활용 (함수의 최대, 최소 조사)

    다음과 같은 경향성을 봤을 때, 가장 빈출되는 개념은 도함수의 활용이기 때문에, 개념이 전반적으로 뚫려 있다면 우선적으로는 그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Jangwon_주영 · 1324551 · 3시간 전 · MS 2024

    다만 최근에, 연세대가 영어 제시문을 문학 작품이자 적용 제시문으로 내고, 수리 문항의 발문을 의도적으로 늘여 변별력을 확보하는 등 눈에 보이는 '유형의 변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즉, 이번 2026학년도 논술에서

    - 지수로그함수의 역함수, 평행이동 관계를 제시하여 특정 결과를 인문학적으로 해석
    -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인테그랄 0부터 x까지)를 제시하여 적분, 미분을 복합적으로 물어본 후 그 지표를 인문학적으로 해석

    등, 최근 연세대 논술의 경향성을 보았을 때 지금까지 안 낸 유형들을 낼 가능성도 꽤 높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히 어떤 것이 나올지는, 출제 중이신 교수님과 입학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친 척 하고 삼각함수 문제를 내도, 교과 범위 안에서 잘 낸다면 저희는 할 말이 없거든요.
    따라서, 가능하다면 수학 교과서를 풀면서 모든 개념을 꼼꼼히 학습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