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삼수도태남강민철수강생 [1407120] · MS 2025 · 쪽지

2025-09-08 2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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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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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78

레전드저능아. 언매20분씀. 

푸는순서가 언-문-독인데 언-문 끝나니 20분 남음 ㅋㅋㅋ

20분만에 독서 다 풀고 ㅈ댔다 생각했는데 정작 결과 보니 독서는 다맞고 언매 2개틀리고 문학을 개같이틀림
-> 문제의 원인
연계 '아예' 안함, 국어 2달 유기, 언매를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 언매 한창 공부 할 때 봤으면 잘 봤을 것 같은 느낌.

공부한 내용이 휘발된 느낌이 강함

-> 언매 기출 복습, TEAM THE GOAT VICTEAM 합류. 올오카복습, 아수라 총정리과제 벅벅, 실모 응시 통해 실전감각 기르기

수학 80

레전드 저능아. 13번인가? 분모 0으로 갈 때 생각 못하고 개수 틀림 ㅋㅋ
22번 A, B 거꾸로 봄 -> 시각장애 ㅋㅋ

21번 식조작 할 생각 안하고 그냥 그대로 판별식쓰다가 런 ㅋㅋ

29번 정수항이 연속으로 나와야 함을 직관적으로 파악, 그러나 정말 그런가? -> 논리적 증명하다가 시간 많이씀

그리고 공통에서 맨날하는 계산실수, 시간 갖다 버리기.

이러니 28, 30번을 풀시간? 응 문제 보지도 못했어

-> 전체적인 시간부족 문제. 사실 이건 내 고질적인 문제이나 지난 몇개월간 고칠 노력을 하지 않음.

지금까지 푼 n제? 설맞이 한권이 전부.

많은 양의 문제 풀어야 할듯. 강대 서킷 풀면서 시간 단축 노력중

영어 100

왜 잘나오지 

물리2 40

시간부족, 문제 보자마자 무슨 식을 써야할 지 머릿속에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음.

->공부량 또 부족. 문제 많이풀고 제발 문제 풀고 나서 복습좀 하자. 풀이를 최대한 단순화하고 무슨 식을 써야

빠르게 풀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듯 함. 기출 복습좀 하고 n제 ㄱㄱ, 실모 풀기

지구 32

6모 45점맞고 자만(사실 이때도 기출 한번 돌린게 전부였어서 약간 뽀록이었을 가능성 다분)

지구 "유기". 얘도 개념이 휘발된 느낌. 기출 복습하고 n제를 풀어봐야 할 듯. 당연히 실모도






전체적으로 이게 과연 삼수생이 맞나? 싶을정도의 처참하고 한심한 공부량. 

+귀멸의 칼날 GOAT극장판 "무한열차편" 5회독.

특히나 수학, 과탐은 통틀어서 n제 한권 푼게 전부, 실모는 ㅈ도 안풂.

삼수 시작할 때 서울대 가겠다고 큰소리 떵떵 친 나는 어디가고 비루하기 그지없는 실력의 장수생이 되어벌임.

이대로 가다간 수능 끝나고 한강 바닥에 있는 "리셋"버튼을 누르러 추운 겨울날 다이빙을 하러 가게 되는 나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함. 

영장류, 유기물, 선캄브리아시대 이후 THE GOAT 렌고쿠사마의 말씀대로 

스스로의 나약함과 무능함이 

온몸을 짓누른다 해도 

마음을 불태워라


경성 제국 대학교 기다려라,

귀뽕쳐맞고 가슴이 웅장해진,

불굴의 삼수생이 네 목을 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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