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을 알면서도 오답고르는거 왜이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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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알면서도 내가틀릴까봐 무서워서 불안해서 오답고르고 후회하는 심리가 뭐야? 이게뭐지? 실제로이게있나?
내가이러면서도 왜이러는지 내자신이 납득이 안가네
분명정답이라 느끼는데 틀릴까봐 무서워서 오답 고름 인생에 확실한건없으니 정답이라 느끼는걸 골라야하는데 무서워서 오답고르고 후회하니까 내자신이 너무 어이없고힘듬
시험 아니어도 그냥 일상생활이나 중요한일 할때나 인간관계에서도..이거 어케극복하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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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아는 게 아닌거죠
초시계 눌렀는데 발동 안 됐다고 << 안 누른거임
분명정답이라 느끼는데 틀릴까봐 무서워서 오답 고름...인생에 확실한건없으니 정답이라 느끼는걸 골라야하는데 무서워서 오답고르고 후회하니까 내자신이 너무 어이없고힘듬
애초에 ‘틀릴까봐 무서워서 안 고름‘이라는 전제 자체가, 정답에 확신이 없는; 정답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라는 걸 증명하죠.
본질적으로 ‘나는 똑똑한데 공부 안해서 성적이 안 나와!‘ 랑 같은 회피형 현실도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이 확실하진않더라도 비교했을때 정답에가까운쪽을골라야하는데 내자신이 못미덥고 틀리면어떡하지하는 불안과 두려움때문에 충동적으로 오히려 정답에가깝지않은 오답을고르고 후회하는데 그게너무 답답함 나자신이..고치고싶은데 ㅠ
그냥 알빠노로 정답고르는 연습을하셈
글고 대게는 정답에 대한 근거가 부실한걸수도있음
ㅠ분명 근거가확실한데도 내가틀릴까봐불안이 너무심해서 오답고르고 후회하는데 그게너무힘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