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정시vs 수시 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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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다니고 곧있으면 3학년 선택과목 선택해야 하는데 최대한 비는 시간을 많이 넣어서 아예 정시쪽으로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고급과목들 여러개 들으면서 수시를 챙기는게 맞을까요? 내일 모래까지라 너무 고민되어요...
현재 상황:
수시: 1-1 3.96 1-2 4.04 2-1 3.28(개뽀록) 생기부는 생명공학쪽으로 써놨고 총합 3.5정도로 올리면 연고대 라인까지는 가능함 다만 본인이 현재 생명공학과에 관심이 없고 메디컬 희망중 생2를 배우면서 더욱더 생명공학과는 안맞는다는걸 느낌
정시: 수시랑 병행하면 공부한지는 고1~고2 겨울방학부터 했고 국어는 고3 기준 화작은 높2~중간 1정도 언매는 하방이 1컷 보통 2개정도 틀려요.. 짜피 언매할거라 화작상황은 무시. 수학은 무난하게 1등급 중간정도 나와요. 다만 최상위권 느낌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88~92정도 (미적)
영어는 고3기준 2등급정도, 잘보면 1 과탐은 물리는 2등급정도, 지구는 최근에 시작해서 측정 불가능
최든 모고 성적: 6모 원점수 국영수물화 순으로 92 91 96 45 47
9모 원점수 파일첨부 (수학 7번 9번 실수)
급합니다... 조언구할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올리네요.. 08 정시 올인 리스크 너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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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기 싫다 자소서 쓴거 억울해서라도 과기원 벳을 만들어주심,,
님같은 학교는 수시 공부랑 정시공부랑 상당량 겹치지 않나
내 친구는 한번에 다 하던데 그래서
1학기땐 많이 겹쳐서 열심히 했는데 2학기땐 겹치는게 미적분이랑 언매밖에 없어요 과탐 원과목이랑 수1수2를 1학기때 다해서.. 지금 2학기때 확통기하미적 물화생 투과목하는데 겹치는게 없어요 3학년땐 고급물리 이런거 배워서 더 안겹쳐요
고3 때 성적 유지될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보통은 우수수 떨어지기도 하구요
마지막 수능이라 여기저기서 이상한 사람들 몰리는거 생각하면 수시 붙들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수시로 생명공학과를 간다고 해도 만족 못하고 반수하거나 재수할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요..ㅜㅜ 그냥 현실과 적당히 타협해야 할까요..
그거는 보통 정시파이터들이 아니라 수시러들이 등급이 급격히 떨어지는거임 솔직히 진짜 제대로 공부하면 고3때도 최소 올2는 무조건 받을 수 있음
올2는 당연한거라 생각하구요.. 보통 원하는 곳이 더 높으니까 문제인거죠
지금 고3 기준으로 과탐제외 전과목 하방이 높2에요 국어 수학은 보통 1뜨고 영어는 2등급대인데 3까진 안떨어져요.
리스크 안고 정시하는거죠 뭐
정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