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논술 대학별 성격 분류표 무료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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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인문논술 성격 분류표_현주영T.pdf
안녕하세요! <인문논술 벼락치기> 저자 Jangwon_주영입니다.
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인문논술을 고민하고 계시는 학생 분들은, 이제 슬슬 원서 전략을 잡고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이 인문논술 원서를 접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작하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문득 수능 수학에서, 수학 시험지에 MBTI를 매기는 모 수학 모의고사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직접 언급 가능한지 여부가 불확실하여 우선 익명 처리 했는데, 유명한 모의고사이니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시원하게 공개하겠습니다! 히든카이스 저자님 입시때 도움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덕분에 고려대 최저 맞추고, 모래주머니 효과로 연세대 수리도 별도의 준비 없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수능처럼, 인문논술도 대학마다 유형이 너무 다양한데, 대학별로 일관되게 성격을 정리하면 좋겠다!'
'최근 수능 컨텐츠 트렌드처럼 실전적인 도움을 주는 인문논술 컨텐츠를 만들자'가 저희 Team Jangwon의 모토인 만큼,
여러분들이 <인문논술 시리즈>에 주신 관심에 보답하고, 인문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저희 Team Jangwon에서 각 대학 논술을 모두 직접 경험한 팀원들이 고심해서 만든
✨대학별 인문논술 성격 분류표✨를 무료 배포합니다!
다만 논술 시험지는 학교마다 유형이 각양각색이라, 이를 MBTI처럼 정확히 4개의 항목으로 유형화하기는 어렵더라구요.
따라서, 저희 Team Jangwon 만의 자체적인 기준으로 총 8가지 분류 기준을 만들어서,
대학별 인문논술 특징과 유형을 가장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분류표를 만들었습니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총 8개 학교의 성격 분류표를 담고,
인문/상경 등 계열간 인문논술 유형이 다르게 출제되는 학교는 이를 모두 구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특징이 유사한 학교를 함께 준비하거나, 본인과 잘 맞는 학교를 선별하는 등 도움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대학별 인문논술 성격 분류표 [연세대학교] 예시 나갑니다.
- 대학별 인문논술 성격 분류표 활용 예시 나갑니다.
Ex. 연세대 논술을 풀어봤는데, 다양한 방향에서 사고하는 양가적 유형이 잘 맞는듯?
→ 추론 요소가 '양가적 추론'으로 비슷하게 출제되는 서강대, 성균관대를 풀어 봐야겠어!
Ex. 나는 타임어택에 약해서 어려워도 시간을 길게 주는 논술을 쓰고 싶음.
→ '긴 호흡'으로 시간이 긴. 연세대, 중앙대가 잘 맞네!
Ex. 난 인문 재능충이라기보단 국영수를 골고루 하는 편이야..
→ '출제 교과'에서 영어와 수학이 포함되는 외대, 한양대(상경)을 써야겠어!
위 예시들과 같이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해서 여러분의 원서 고민에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분들 모두 자유롭게 다운받으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출처를 밝혀주신다면 언제든 공유 또한 환영합니다 :)
본 성격 분류표는 현재 아톰(오르비북스)에서 판매중인 인문논술 실전서,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구매 바로가기: https://atom.ac/books/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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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논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여기에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
왜 학교측에서 모범답안과 채점기준을 안주시는 이유를 아시나요?
제가 대학 측 관계자는 아니기에 정확한 답을 드릴 수는 없음을 먼저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을 공개하지 않는 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연세대학교인데, 연세대의 경우는 '일방적, 단편적 풀이를 배제하고 다양한 풀이를 적극 권유'하는 학교답게 '학생이 모범답안으로부터 사고의 틀이 갇히지 않도록 열어 두기 위해 답을 공개하지 않는다' 라는 이유를 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생각해보면, 최근에 연세대가 옛날 기출문제와 연세대 논술 유형에 대한 해설을 담은 영상을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학교 측에서 제시하는 답안과 해설 원리를 역추적하면, '출제 원리'가 튀어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원래는 건축가에게 몇몇 단서만 주고 집을 지으라고 시키라고 했었는데, '출제 원리'가 공개된다면, 설계도를 통째로 줘 버리는 꼴이 되는 거죠. 즉 난이도가 급 하락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답안과 해설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결코 단정지을 수는 없겠으나, 변별력 측면에서 고려해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답변 드립니다 :)
사실 의견이 궁금해서 여쭤보긴했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연논 문제중에 수리 문제나 영어지문은 어떤식으로 접근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는 수능 영어 풀 때 스킬 없이 다소 무식(?)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시문 다 읽고, 모르는 단어나 중요한 단어는 밑에 뜻 써가며 의미 단위로 추론해가며 문제 풀었습니다. 시간에 쪼들리긴 했으나 그렇게 1등급을 사수해냈구요!
같은 방법으로, 논술 제시문에서 핵심 단어들의 뜻을 한국어로 써 둔 다음 의미 단위로부터 주장을 뽑아내었습니다.
수리 문제 같은 경우는 수리 부분은 그냥 계산해가며 풀었고, 인문 해석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반드시 다면평가 여지가 있다' 를 머릿속에 박아두고 교재에 제시한 구조대로 빠르게 쓱쓱 풀었습니다!
수능 수학보다 추론적 요소는 훨씬 적어서, 계산 실수 하지 않으려고 실전에서 검토 시간 5분 가량을 가져갔습니다.
제가 논술 교과를 수능 교과랑 연결지어 설명한 만큼, 영어와 수학은 수능 대비를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대비가 된다고 생각하고 너무 부담갖지 않고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과 영어 출제 자체만으로도 연세대의 진입장벽을 다들 너무 높게 보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조만간 책도 구입할거라
말씀만 해주셔도 큰 도움 될거같습니다
정시라인과 같은 인문논술을 쓰는것보단 정시에 올인하는게 나을까요? 고서성한 인문논술은 단기간에 벼락치기로 하기 어렵다고 들어서요 ㅜ.ㅜ 너무 고민돼요..
저희 팀에서 1~2주 공부하고 고서성한 라인 합격한 분도 계신 만큼, 주변의 일반적인 말을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분의 목표도 일반적이지는 않으니까요 :)
예시 답안을 뽑아서 기출을 풀어보고, 대학 측 예시 답안이나 다양한 자료들을 읽어 보며 '내가 합격자 만큼 답안을 뽑을 자신이 있는가'를 평가해 보세요!
2~3일만 해 봐도 금방 감이 잡힙니다.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짧게 공부해도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통 빠른 합격을 이루어내는 케이스가, 국어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독해력이 있는 학생이, 유형 및 문장 학습을 빠르게 체화해서 금방 성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국어는 1~2등급정도 뜨는데 논술 노배라서 조금 불안해서요ㅜㅜ 말씀하신 1~2주 기간에 기본 개념 학습도 포함되는건가요?? 그리고 성대나 고대같이 수능 끝나고 거의 바로 논술을 보는 대학은 언제쯤 학습기간으로 잡는게 적당한지, 학교별 자료는 언제 출간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당..
맞습니다! 보통 논술 기초 개념이 50% 정도는 수능 국어 독해와 교집합에 있고, 나머지 50% 정도는 작문에 있는데, 작문에 대한 캐치가 1~2주만에 빠르게 된 경우였습니다. 수능 후 논술 대학은 지금 (연대 FINAL 시즌), 추석 시즌에 기출을 미리 풀어두고, 수능 직후에 이를 복습하는 형태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서성한 라인 교재의 경우 최대한 추석 전 출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대논술에서 항상 시간압박을 느끼는데 막상 답안을 다 쓰고 해설과 비교해 보면 놓친 쟁점과 아쉬운 해석이 많이 보여서 개요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겠다고 느낍니다. 현재 50분 정도 잡고 70분을 답안 작성에 쓰고 있는데 그마저도 2-2 수리문제는 마지막에 계산-개요-답안작성까지 한번에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시문을 꼼꼼하게 오래 생각하고 답안 작성을 한번에 빠르게 하는게 나을런지요??
답안 작성을 하면서 구조를 미리 파악을 해 두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리는 틀렸을 때 디메릿이 너무 크니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방안을 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안 작성 시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독해 및 개요 작성하실 때 시간을 더 들이고, 그 시간 속에서 효율적인 회독을 통해 부족했던 '핵심 쟁점'을 더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