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어 풀이 순서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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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국어 풀이 순서를 정해봤습니다.
현 기조를 반영한 칼럼입니다.
제 생각이 강하게 들어가 있으니, 읽어 보시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적용해보세요.
이미 잘 하시는 분들은 하시던 방식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감사인사입니다.
문학 FOCUS가 판매지수 7천을 넘겼습니다.
비루한 인지도를 가지고 처음으로 선보인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수험서 시장에서 단기간에 이 정도의 판매지수를 올린 책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인쇄 3주만에 2쇄가 결정된 것도 정말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수험생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절하게 제공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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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35분을 써야한다고 주장중임
매체 독서 문학 문법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거 좋습니다. 글에 이정도로 세분화해서 넣을 경우 경우의 수가 늘어서 다루지는 않았으나, 요새 기조라면 이거 정말 나쁘지 않아요.

체감 상 괜찮았는데 요새 기조에도 잘 맞군요 감사합니다22수능 24수능 전부 화문독이었는데 바꿔볼까요
익숙하신 방법으로 잘 되었다면 유지하셔도 좋고요.
이번 9모에서 그 방법 때문에 운영이 잘 안 되셨다면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22수능 백분위 100 24수능 백분위 99 였는데 이번 9모때는 컨디션이슌지 비문학 문학에서 각각 실수 1개씩해서 92점으로 2등급인데 시간이슈는 없었다면 그냥 유지할까요?
넵
독언문러로써 이유를 설명.? 드리자면 언매를 덜 공부한 상황에서 극 이과성향에 소설 독해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제발 소설이 쉽게나오라고 기도하며 독서 언매를 먼저 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서론부터 워밍업해가면서 독서 지문을 뚫고 감 최대로 오른 상태로 지문형 문법 보게 댐
일리가 있군요...
언매 열심히 하십셔!!!
9모 제 순서: 독서(보기3개는 쳐다도안봄) 문학 매체 독서(보기3개) 언어
보기안풀어도 서울대갈수있나요
오... 일리가있는 글이다.. 언매 > 문학 > 독서해서 3개날라갔는데 시간부족이 너무심했음
진짜로 바꿔서해볼까 싶네요
지금 바꿔야 수능날에 사용 가능하져
사설로 바꿔서 해보고있는데 이게 뭔가 더 나은거같네요
사설은 독서가 어려운경우도있어서 좀 짜증나긴하는데 적응해봐야할듯
이감 상상도 예전에 비하면 독서 난도 많이 낮춰둔거라 그들도 나름(?)의 기조 반영중이라고 봐요
매체 독서 어법(단일형) 문학 어법(지문형) 가보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화독문이 맞는거 같아요
혹시 근데 제가 항상 화문독으로 풀다가 독서 한지문을 항상 못풀었는데 화돗문으로 독서 다풀고 문학 들어가면 문학 한지문을 마지막에 못 풀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지막 독서 한지문은 일단 풀지 말고 문학으로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그것도 방법입니다.
자신없는 주제나 높은 난도의 지문은 넘기고 문학을 푼 다음 돌아가세요.
4년 독문언 외길인생 드디어 빛을 보네요
저도 9평 보고 화독문 확신했습니다 25분 남기고 독서 풀었는데 너무 쉬워서 어이없었고 푼 건 다 맞았으며 강제로 몇 개 찍었는데 그것마저도 천천히 다시 읽고 푸니깐 다 맞더라고요.. 혹시 독서 가나 통합형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인데 해당 지문은 몇 분 정도까지 투자하고 초과하면 끊는 게 괜찮을까요?
독서 가나형은 난이도에 따라 그리고 문제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어서 딱 몇 분을 써야 한다는 것을 확답드리기 힘듭니다.
올해 반수 시작하면서 처음 국어공부를 하게 됐는데, 주변에 국어 젤 잘하던 친구가 화독문 순서로 풀었다 해서 저도 이 순서로 풀어왔습니다. 처음엔 독서가 끝나고 20분정도 남아서 문학 한 지문을 아예 버렸었는데 이젠 30분 정도가 남아서 한 지문을 쫓기듯이 풉니다. 물론 실력을 더 늘려서 시간에 안쫓기게 하고싶지만.. 계속 시간에 쫓기게 된다면 문학 한 지문을 완전히 버리고 독서의 정답률을 올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빠르게 보고 찍기라도 할까요? 그리고 문학안에서 푸는 순서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국 문학 독서 둘 다 같은 2점 같은 3점입니다. 더 자신있는 파트를 골라서 가세요. 그런데 문학을 버리기는 아깝습니다. 제대로만 한다면 문학이 독서보다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적기때문이죠..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는 모르기에 원론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문학 순서는 시험지에 주어진 순서대로 가는 것을 추천드리기는 하나, 정말 우선 순위를 따져가고 싶다면 고전을 앞으로 빼세요. 고전은 거의 주제가 정해져 있어 안정적으로 해결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문학에서 순서대로 가는 편입니다.
뭐가 어렵다고 말하기 애매하면 하던대로가 맞다생각
하지만 하던대로했는데 그것때문에 망했다면 달라져야합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흐어.. 전 비문학이 너무 고자라서 문학에서 최대한 시간 세이브하고 비문학에 몰빵할려는 의도로 문학을 먼저 풀었는데 좀 고민이네요 ㅠ.. 다른 것 다 풀고 비문학 풀어야 심적으로 안정될 거 같아서 문학을 먼저 했는데.. 오히려 요즘은 비문학 약한 분들도 비문학부터 먼저 풀더라구요.. 올해 9월은 연계 하나도 안 본 상태로 문학 27분컷 했는데
과감하게 비문학 먼저 풀어봐야할까요.. 앞으로 테스트 해 볼 거긴 한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일단 올해 들어서 문학은 사설 평가원 막론하고 틀린 적은 없긴 합니다
이미 잘 하고 있으셔서 제가 말을 얹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질문하셨으니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학에서 그 정도 속도시라면 그냥 유지하셔도 좋습니다. 심지어 문학을 먼저 풀 때 안정감이 드신다고 하시니 유지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풀이 순서는 자신의 심리를 컨트롤해서 시험 운영의 변수를 차단하는 것에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풀이 순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조합들로
여러번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항상 독서론-화작-독서-문학이였는데 개추눌렀읍니다.
혹시 9모 독서론 단어 화작 비문학 문학 이렇게 하다가 분학은 읽지도 못하고 선지보고 찍듯이 풀어서요 독서의 정답률도 높지는 않은데 무슨방법 추천하시나요? 독서론할때 긴장되서 화작포함9 8분쯤 끝냈는제 차라리 워밍업으로 시작을 어려운 비문학 하나 발췌처럼 처리해서 하는거느어찌생각하시나요? 3만 맞아도 될것 같아서..잘하면 2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