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서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꽤 좋은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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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문제에 쫄지 않기+번호 순서대로 풀어보기(92이상 도전)
난 현역 때 실모 150~200개 정도 보면서 대부분 15 22 28 30을 뒤로 뺀 나머지를 3~40분 안에 들어온 다음 60~70분에서 남은 4문제들을 다 컷하는 게 원래 전략이었음.
실제로 그렇게 해서 유명한 모고들을 100점, 96점, 92점 등 고득점을 많이 받았었음.
근데 올해 재수하면서 킬러 강화 추세로 드간 것도 그렇고 뭔가 자꾸 내가 쫄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음.
특히나 작년에도 3~5월달, 9~11월달은 실모 점수대가 큰 삐꾸를 제외하면 안정 92이상인 고득점이 위주지만 6~8때는 진짜 심각하게 못해져서 40분 동안 4문제 말고 다 푼다음 4문제에서 영혼까지 다 털리고 나머지에서도 1개 정도 틀리는 그런 수준으로 내려갔었음.
문제가 뭘까 하고 고민하다 보니까 자꾸만 내가 효율에 집착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음.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기보다는 빠르게 컷해서, 이러이러한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낸다하는 일종의 기계적인 사고가 있었었음.
그러다 보니 이제는 예전처럼 전략적인 운영보다는, 고득점을 위해서 걍 번호를 안 봄. 쭉 풀다가 가끔 말릴 것 같을 때 15 22 둘 중 1개 정도 제끼는 정도. 그외에는 예외없이 난 걍 풀어버림. 뭔가 제끼는 순간 내가 문제에 쫄고 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뭐 사람 성향이 다 다르긴 할 텐데 수학 고득점 나오다가 최근 들어서 저득점이 많이 나오는 등 슬럼프인 것 같으신 분들은 모고 운영법을 나처럼 걍 번호순대로 비킬러, 킬러 가릴 것 없이 순서대로 쭉 풀어보셈. 의외로 슬럼프 극복에 진짜 도움 많이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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