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때는 내일이 존재한다는 게 너무나 두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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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내일의 아침이 온다는 게 너무 두려워서 울었던적도 있음
적어도 지금은 안 그러니 나는 전보다 더 나은 상태에 놓여있을거임
이것보다 더 힘든 일도 겪은 난데 이정도에 굴복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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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말이야, 다시 내일을 향해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