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좋은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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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하고 있는데 어깨랑 등 중심으로 하는데 복근을 길러보고 싶어서요.. 상대방이 시각적으로 볼 때 어깨/등이랑 복근 중 어느 쪽이 더 몸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가요? 어깨운동이랑 등운동을 더 빡쎄게 하고 복근운동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병행할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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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멸치라 이론만 조금 아는데 복근은 체지방 줄이는게 제일 중요하다 그러더라고요
아무래도 옷입으면 어깨랑 등이 젤 잘 드러나니 그거 위주로 하는게 어떨지..?
복근은 차피 식단같이해야지 드러나고
어깨랑 등 좋은데 복근없으면 그것만큼추해보이는게업어서
(막인스타 공룡인스타내추럴이지랄하는애들보면 약꽃고하는데도 복근만없음)
같이하셈
그리고차피 등은 이건제개인적인생각인데 날 하나 잡아서 하면 생각보다지루하고 효과가 느리게나타나니까
팔이나 하체같은거할때 같이 껴두셈 토투바다 레투체같은 맨몸운동으로 채우가나
헬스를 8개월 정도 했는데 이제 가슴근육이랑 어깨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더라구요
근데 복근운동을 지금까지 다른 부위 하느라 아예 안해봐서 이제부터라도 해야 하나 고민이네용 ㅠㅠ
원래 제일 하는만큼 효과빠른게 가슴복근어깨인데
복근은 하고나면 며칠동안 숨만쉬어도 아프니까 날은 ㅈㄴ걸러서 해서 애초에 자주 운동하는게 불가능함
류틴유지하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이라도 쿨다운으로 플랭크나 레그레이즈같은거 100회씩넣으셈
감사합니다..! 제가 다른 부위는 피티 받아봐서 다 할줄 아는데 복근운동도 처음엔 피티 받으면서 하는게 좋을까요? 유튜브만으로도 가능하면 굳이 안 받으려고 합니다...!!
타인이 느꼈을 때 더 몸이 좋아보이는 쪽은 당연히 어깨와 등입니다. 특히 어깨의 경우 가슴, 등, 하체에 비해 소근육이라 운동을 하는 족족 효과가 나타나 가성비가 좋습니다.
복근의 경우 생각보다 가성비가 굉장히 떨어지는 부위입니다. 소위 가슴, 어깨, 등, 하체의 경우 옷을 입어도 티가 나는 반면, 복근은 옷을 벗지 않고서야 운동한 티가 나지 않을 뿐더러 체지방률이 일정 수준 이상 떨어져야 복근이 드러나기 때문에 식단 관리도 함께 들어가야 어느정도 티가 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복근 운동을 등한시하면 안됩니다. 나중에 프리웨이트로 넘어가거나 운동할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복압이 꼭 필요해요.
복근의 경우 회복력이 굉장히 빠른 부위에 속하니 그냥 헬스장 갈때마다 운동 끝난 다음 마무리 운동으로 레그레이즈나 AB 코스터, 케이블 크런치 등등 아무거나 2~3 세트 반복해주신 다음 귀가하시면 됩니다.
혹시 복근운동도 별도의 피티수업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아뇨 헬스장에 AB 코스터 있으면 그냥 그거 타셔도 되고 없으면 행잉 레그레이즈 같은 운동은 진짜 어려우실테니 매트 깔아놓고 유튜브에 7~8분짜리 복근 운동 영상 틀어놓고 따라하심 됩니다